[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물품 픽업부터 검사,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물류 서비스 분야와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LG전자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가 물류 전시회에 단독 부스를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초고속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 시스템과 연동된 오더피킹 로봇 ▲차별화된 로봇 관제 시스템 ▲스마트팩토리 내 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수출 목표를 역대 최대인 7000억달러로 잡았다. 외국인투자 목표치도 350억달러로 제시했다. 기존 수출 최대 실적은 2022년 기록한 6836억달러이며, 외국인투자는 작년에 달성한 327억달러다. 산업부는 31일 '수출·투자로 민생 경제 활력 회복' 비전을 담은 '2024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수출 7000억달러 달성을 위해 4대 글로벌 트렌드(공급망·디지털·탄소중립·인구구조)에 맞춰 10대 전략 시장, 30대 전략품목을 선정하고 맞춤형 수출 지원을 강화한다. 말레이시아 등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어르신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특히 내년에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3588명보다 18% 늘어난 4236명을 모집한다.사업비도 올해 135억원보다 33% 증가한 총 180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시가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노인들의 소득을 보장하고 건강 유지와 대인관계를 통한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노인일자리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익활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0일 IT업계에서는 누적 거래액 달성, 전용관 오픈, 프로모션 진행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카카오메이커스가 누적 거래액 7000억원을 찍었으며, 플로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밀리 전용관'을 연다. 클래스101이 3월 프로모션 '무한으로 확장하는 시간! 무한 PASS'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하고, 더핑크퐁컴퍼니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Biban 2023'에 참여해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이노그리드가 '2023 리더스데이'를 열었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3일 IT업계에서는 팝업스토어 개장, 채용연계형 교육훈련생 모집, 서버 보안 취약점 서비스 제공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LG유플러스는 4월 9일까지 '일상비일상의틈byU+(틈)'에서 '다이너마이트' 테마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베스핀글로벌이 이달 26일까지 베스핀글로벌 테크센터(BTC) 채용연계형 교육훈련생 3기를 모집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내서버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고팩토리가 KT와의 제휴를 통해 신규 요금제를 선보인다. 네이버클라우드가 텔콤의 자회사 텔콤데이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올해는 친환경을 앞세운 수출 장벽의 위협이 한층 더 본격화된 시기였다. 친환경의 국제 기준 준수가 기업은 물론, 국가의 수출 경쟁력이 된 상황에서 그간 미온적인 대응을 해왔던 국내 기업들도 속속 친환경 전략을 발표하고 생존을 위한 미래 대비에 나섰다.올해 부상한 친환경 전략은 바로 'RE100'이다.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연간 100GWh 이상의 전력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0일 부산 중구에 소재한 양압기 업체 ㈜퍼블릭케어 회의실에서 ‘수면다원검사 산업체 재직자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경복대 임상병리학과가 지난해 진행한 ’수면다원검사 스코어링(scoring) 기초교육 프로그램‘을 토대로 수면다원검사에 대한 전국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김대진 경복대 임상병리학과 교수와 신정훈 ㈜퍼블릭케어 대표가 운영을 맡아 진행했으며, 이병욱 고려대 안암병원 수면다원검사실 RPSGT(미국수면기사)가 수면의 이론적인 내용과 수면다원검사 진행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문재인 정부는 2017년 12월 ‘재생에너지 3020’을 발표하면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정책 역량을 총동원했다.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보장하는 소형 태양광 고정 가격 계약(한국형 FIT) 제도를 신설, 30kW 미만(일반) 사업자과 100kW(농축산어민과 협동조합) 미만 사업자는 경쟁 없이 20년간 고정가에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농지에 대한 태양광 설비 설치를 허가했고 24개 대규모 발전업자가 의무적으로 조달해야하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뜻하는 RPS 의무비율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보급 중심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국내산업에 기여하고 합리적이면서 실현가능한 재생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불법 보조금 등으로 문제가 많은 태양광 비중을 낮추고 풍력 비중을 확대키로 했다. 다만 해상풍력 관련 허가를 강화해 난개발을 막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 1차 회의를 열고 '에너지 환경 변화에 따른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앞으로의 재생에너지 정책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내년 개정 예정인 신재생에너지기본계획에 보다 구체적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6일 IT업계에서는 골드번호 응모 시작, 업무협약(MOU) 체결, 신규 코너 개설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SK텔레콤이 '2022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KT가 2022년 마지막 골드번호 응모에 나섰고, LG유플러스와 셰플러코리아가 '예지보전 솔루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밀리의 서재가 완독을 돕는 신규 코너를 출시했으며, LG CNS가 농·어촌 학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AI 지니어스'를 시행했다. 에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전력이 내일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제출한다. 물가 안정이 급선무인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을 결정할지 관심이 쏠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16일 산업부와 기획재정부에 전기요금의 일부인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한전은 연료비 조정단가의 인상 최대치인 3원을 올리는 안을 담을 것으로 관측된다. 동시에 kWh(킬로와트시)당 최대 ±3원의 조정폭을 ±5원으로 변경하는 안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 ▲연료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전이 올해 1분기 7조원대의 사상 최대의 영업손실을 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등 불안한 대내외 여건으로 국제유가, LNG, 석탄 등의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전기료를 올리지 못해 한전이 손실을 떠안게 됐다는 분석이다. 한국전력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7조786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8조3525억원 줄어든 실적이다.전력판매량 증가 등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조3729억원이 증가한 16조4641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 증가로 영업비용이 9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캠핑용 구조변경(튜닝) 차량에 대한 자동차보험료 산출 체계가 5월 1일부터 개선·적용된다. 차박용으로 튜닝한 레이의 보험료가 최대 40%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감독원은 캠핑용 튜닝차량에 대한 자동차관리법상의 규제완화 내용을 반영해 자동차보험료 산출체계를 개선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캠핑카는 승합차로 분류됐으나 2019년 1월부터 10인승 이하로 튜닝시 승용차로, 2020년 2월부터는 승용차를 캠핑카로 튜닝한 경우 승합차가 아닌 승용차로 분류해 허용하고 있다.우선 201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전력이 지난해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 증가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전력이 지난해 영업손실 5조8601억원을 시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영업이익 대비 9조9464억원 줄어든 규모다. 전력판매량 증가 등으로 매출액은 2조55억원이 증가했지만,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 증가 등으로 영업비용이 11조9519억원 증가해 흑자 전환한지 1년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특히 제조업 평균가동률 증가 등으로 전력판매량은 4.7% 증가했지만, 전기판매수익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 생활 안정 도모를 위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전기·가스 요금이 내년 대선 이후 큰 폭으로 오른다. 원유·유연탄·천연가스 등 연료비 인상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물가안정을 이유로 요금 인상을 막아왔던 거대한 방패막이 한꺼번에 터지게 된 것이다.먼저 전기요금은 주택용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월평균 1950원 정도 오른다. 한국전력이 27일 발표한 2022년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 인상안에 따르면 기준연료비는 내년 4월과 10월에 kWh당 4.9원씩 두 차례에 걸쳐 총 9.8원 오르고 기후환경요금은 내년 4월 1일부터 kWh당 2.0원 인상된다. 이는 k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