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성남시 분당갑 후보가 4·10 총선을 앞두고 바쁜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후보의 배우자인 김미경 여사가 분당 이매동성당을 찾아 기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7일 오전 김 여사는 혼자 분당 이매동성당을 찾아 정성을 담아 기도했다.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안 후보(하상 바오로)와 김 여사(베로니카)는 카톨릭 학생회에서 의료봉사를 하다가 만나 1988년에 결혼한 캠퍼스 커플이다. 김 여사가 병리과 전문의 출신으로 안 후보 보다 1살 연하다.김 여사는 안 후보의 정치 행보에 가장 든든한 조력자다. 코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올해 '한국관광의 별' 본상 부문에 서귀포 치유의 숲, 수원화성 야간관광, 신안 퍼플섬, 킹카누 나루터 등이 선정됐다.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우수한 국내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 시작한 시상식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본상 3개 분야에서 4개, 특별상 3개 분야에서 4개 등 총 6개 분야 8개를 선정했다. 특히 특별상에 '환경적·사회적으로 지속가능성이 높은 관광지 또는 관광사업체 및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2014년 8월 이후 처음으로 60%대로 하락했다. 일부 지역에선 여전히 80%가 넘는 전세가율을 보이고 있어 매전차익(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익)을 활용한 갭투자와 갈아타기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69.8%로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12년 1월 이후 2014년 8월까지 줄곧 60%대를 유지한 것과 비교하면 약 7년여만이다. 권역별로 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수사경찰을 행정경찰과 분리해 수사역량과 정치적 중립성을 더 강화하면서 '책임 수사'와 '민주적 통제'를 조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제 국가수사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국가수사본부'의 출범을 예정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아울러 "강도 높은 자기혁신이 경찰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여주고 있다"며 "경찰은 그동안 330개 개혁 과제를 추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문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본부 상임대표는 소속 회원들과 함께 15일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원도가 수천억에 달하는 레고랜드 총괄개발협약(MDA) 위약금을 배상하지 않기 위해서 한강 상수원을 오염시키고 중도유적지를 훼손하는 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강행한다"고 비판했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2018년 12월 17일 영국 멀린 사와 레고랜드 총괄개발협약(MDA)을 체결했다. 중도본부의 김 상임대표는 "2018년 12월 3일 강원도의회에 강원도가 제출한 '레고랜드코리아 조성사업의 강원도 권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올 여름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첫 태풍인 장미가 오늘 오후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태풍이 더해져 다시 전국적인 피해 확산이 걱정된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및 태풍 대처 점검회의’를 주재해 “장마가 50여일 가까이 지속되는 가운데 8월 들어 전국 곳곳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한 상흔이 채 아물기도 전에 다가오는 태풍이라 시름에 젖은 이재민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며 “이미 많은 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 참사 실종자 5명 중 2명의 시신이 8일 발견됐다. 사고 발생 사흘만이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9분께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 앞 북한강 변에서 실종자 2명을 발견했다.1명은 경찰관 이모(55) 경위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1명은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수색당국은 "사람 머리 형체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6일 오전 11시 34분께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강원 춘천시에 있는 춘천 의암댐에서 행정선과 경찰선 등 3척이 전복돼 7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7명 가운데 한 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30분경 춘천 의암댐에서 경찰선 한 척이 와이어에 걸리면서 이를 구조하려던 고무보트와 행정선 등 총 3척이 전복됐다. 사고를 당한 선박들은 전복 후 폭 13m의 의암댐 6번 수문을 통해 하류로 휩쓸려 내려갔다. 경찰에 따르면 공무원·경찰·보트업체 직원 등 총 8명이 물에 빠졌지만, 탑승자 1명은 사고 직후 가까스로 탈출했다. 이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엄홍길 산악대장,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 임호영 전 한미연합사부사령관(전 육군대장)이 오는 6일 오후 춘천을 방문해 한기호 미래통합당 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 총선 승리를 위한 지원유세에 나선다.이날 임호영 전 육군대장과 엄홍길 산악대장은 15시 30분부터, 유승민 의원은 16시부터 장학리 사거리 MS마트 앞에서 한기호 후보와 합동 유세를 펼친다.이들은 합동 유세 이후에 춘천 북부지역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한 후보 지지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한기호 후보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5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은 한반도 최대 청동기 유적 위에 레고랜드 테마파크가 들어설 수 있었던 이유를 파헤친다.강원도 춘천시 의암호에 둘러싸인 중도는 오래도록 춘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섬이었다. 지난 2011년 강원도가 중도를 관광사업 부지로 낙점하고 레고랜드 유치를 추진하며 중도의 운명은 완전히 바뀌었다.앞서 중도는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에서 청동기시대 주거지 917기와 고인돌 101기, 농경 유적이 한꺼번에 발굴되면서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수백 기의 고인돌과 집터, 마을을 지키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본부(약칭, 중도본부) 등 시민단체들은 10일 강원도청을 방문해 "강원국제컨벤션센터 건립을 취소하고 의암호 상수원을 보호하라"고 촉구했다.중도본부 등 시민단체들은 "강원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예정 부지는 수천만 국민들의 식수원에 위치해 있다"며 "환경오염 예방차원에서 이는 부당한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춘천 중도지역에 거대한 플라스틱 놀이동산 레고랜드를 만들고 대규모 토목공사로 고층빌딩을 건설한다면 그로 인한 오염물질들이 고스란히 의암호로 유입될게 뻔하다"고 주장했다.애초, 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원도 춘천시가 영국의 멀린 엔터테인먼트(Merlin Entertainments)와 손잡고 강원도 춘천시 '중도'에 건설하려던 세계적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사업이 '용적률 상향 불가'라는 암초를 만나 좌초 위기에 빠졌다.이에 시민단체인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본부(이하 중도본부)'의 김종문 대표는 2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환경청이 서울시민들의 상수원을 보호하는 것은 국민건강을 위해 당연한 행정"이라며 "그러나 기존에 워터파크 지역에 호텔을 건설하도록 한 것은 유적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마리나 산업을 육성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방을 살릴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4일 국회에서 열린 '마리나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방안' 토론회 환영사에서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방이 소멸이라는 벼랑 끝 위기 속에 있다. 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가장 시급한 대책의 핵심은 경제활성화로 인구유출을 막고 인구유입을 유도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윤 의원은 이날 "특히 부산은 지난 4월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하는 등 마리나 산업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뉴스웍스=김영길 기자] KT&G는 오는 13일 강원도 춘천 의암호 앞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2018 상상실현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상상실현 페스티벌은 신진 아티스트 발굴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목표로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특히 해마다 독특한 콘셉트로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풍성한 공연이 하루 종일 이어지고,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돼 '합리적인 가격의 복합문화 페스티벌',
KT&G 상상마당이 NHN벅스와 함께 진행 중인 '상상커넥트' 프로젝트의 세 번째 아티스트로 '짙은’(성용욱·사진)을 선정했다. 그의 신곡 '홀드 미 나우(HOLD ME NOW)'는 오는 12일 벅스를 포함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싱어송라이터 ‘짙은’은 '곁에', '백야', '디셈버(December)' 등의 곡을 통하여 섬세하고 담백한 가사와 선 굵은 모던록 사운드를 들려주며 대중과 평단 모두의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 정규 2집 앨범 유니-버스(UNI-VERSE) 발매와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상상커넥트'는 복합문화예술공간 KT&G 상상마당 춘천의 라이브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