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7일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빅데이터로 본 상주관광’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서는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 추진사업 실적 등을 활용한 상주시의 관광여건 분석 진단과 함께 최근 3년간 상주를 방문한 관광객 대상 설문 조사와 관광종사자 인터뷰,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도출된 상주시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빅데이터 분석결과 올해 1~3분기 경북 대비 상주시 방문객 수 비중은 7.6%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0.6명 증가했다. 상주시 유입목적은 경천섬공원 등 문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정부는 이른 더위와 전기요금 인상 등에 따라 에너지 비용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6월부터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집중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며 "취약계층의 경우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을 30% 이상 확대하고 지원 단가도 지난해 4만원에서 4만3000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한전의 복지할인 요금제도를 통한 지원과 함께 2022년 평균 사용량(313㎾h)까지 올해 요금 인상분 적용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전국 숙박시설과 놀이공원 할인권을 발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오는 30일부터, '놀이공원 할인대전'은 31일부터 시작한다.'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지역편'과 '전국편'으로 나누어 호텔과 콘도, 모텔, 농어촌민박 등 국내 등록된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전체물량 100만장 중 90만장을 상반기에 배포하고, 10만장을 포함한 잔여 수량은 하반기 배포할 계획이다.'지역편'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12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KB손해보험은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과 안전한 숙박시설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이 관리하고 있는 숙박시설(호텔, 모텔, 펜션 등)에 대한 맞춤형 보험 신상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숙박시설은 해당 규모에 따라 화재보험, 재난배상책임보험 등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제인태 KB손해보험 상무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숙박시설의 안전한 사업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들이 숨고 있다. 대한민국 청년 100명 중 2~4명은 방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버거워하는 고립·은둔 상태다. 일반적으로 정서적 또는 물리적 고립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고립' 상태에 놓였다고 본다. 고립된 상태에서 외출이 거의 없이 본인의 방 또는 집안에서만 6개월 이상 생활하면 '은둔'하고 있다고 정의한다. 소위 말하는 '은둔형 외톨이(은톨이)'다. 현재와 미래를 책임져야 할 청년 세대가 휘청거리면 사회 전체의 역동성이 떨어지고 활력도 잃게 된다. 경제구성원으로 제 몫을 하지 못한 채 주변만 겉도는 기간이 길어질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정조준 해 "이 대표 주변 죽음의 그림자와 조폭의 그림자는 마치 영화 '아수라'처럼 등골이 오싹하고 섬뜩하다"고 질타했다. 김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 측근 5명이 잇따라 숨진 일에 대해 "진실을 이기는 권력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이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고인이 남긴 유서에는 불리한 상황에서 측근을 버리고 책임을 부하에 전가하는 이 대표에 대한 서운함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전모씨가 지난 9일 사망하자 국민의힘은 일제히 이 대표에게 맹공을 가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대표를 둘러싸고 있는 죽음의 그림자가 연속되고 있어서 섬뜩한 느낌을 금할 수 없다"며 "민주당 대표로서 직무 수행이 적합한지 심사숙고가 필요하다"고 압박했다. 김 대표는 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 대표가 걸어온 과정에서 많은 관계인들이 유명을 달리했다"며 "국민이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시민단체인 '서울시학생인권조례폐지범시민연대'는 10일 서울시의회 기자실에서 '서울시학생인권조례 폐지 촉구 시민대회' 기자회견을 갖고 "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타락시키고 교실을 붕괴시키는 서울시학생인권조례를 즉시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교육계의 포괄적차별금지법'으로 불리며 교사의 수업권 등 교권과 충돌을 일으키고 학부모의 보호양육권과 갈등을 조장하고, 학교현장을 무너뜨리고 있기에 마땅히 폐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한동대 석좌교수인 길원평 교수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오늘날 세계는 '인권'을 잘못된 기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미용 산업 도약을 위해 독립적인 '미용사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현재 미용업은 '공중위생관리법'에서 다루고 있다. 정부가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등 서로 성격이 다른 영업 사항을 일률적으로 규율하고 있어 미용업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현실이다.7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미용사법 제정, 미용산업 도약의 첫걸음' 입법토론회에서 미용 업계 전문가와 관계자들은 "산업 발전을 위해 미용업만을 분리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법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모았다. 지난해 9월 국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변종 유해 업소가 논란인 가운데 광명시가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계도에 나섰다.광명시는 지난 23일 룸카페 등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로 운영될 우려가 있는 12개 업소를 점검하고 계도했다.시는 광명경찰서와 합동으로 룸카페 2곳, 만화카페 3곳, 보드카페 5곳, 파티룸 1곳, 멀티방 1곳을 점검했으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대상이나 이를 표시하지 않아 청소년 보호법에 위반된 업소 1곳을 적발하여 시정 권고할 예정이다.아울러 청소년 유해업소는 아니지만, 청소년 출입·고용금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난 6월 밤 10시부터 이튿날 새벽 3시까지 택시를 호출할 경우 택시가 올 확률은 15~28% 수준이었다. 30㎞ 이상의 장거리를 간다면 성공률이 37~53% 수준을 기록했지만 5~15㎞의 단거리 구간이라면 11~29% 수준으로 떨어졌다. 저녁에 친구 등과 만나 1차와 2차 모임을 갖다보면 오후 10시가 넘기 일쑤다. 특히 지하철로 귀가하기 어려운 곳에 산다면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5번 중 4번 가량 택시 호출에 실패한다면 인근 모텔 숙박을 고민해야 한다. 더구나 요금이 적게 나오는 단거리를 갈 경우 1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국민카드는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과 손잡고 화물공제조합 계약 운전자를 대상으로 주유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다음달 14~16일 3일간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에서 '2022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을 개최한다. 신한카드는 번개장터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 기반 '디지털 워런티' 시범 서비스를 오픈했다.◆KB국민카드, 개인화물운송사업자 대상 안전운전 캠페인KB국민카드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과 함께 개인화물운송사업자와 일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전철협)는 16일 국회 앞에서 '이재명 관련 죽은이의 위령제'를 지내고 기자회견도 열었다.이호승 전철협 대표는 이날 "지난해 8월 25일 이재명 의원을 변호사비 대납 의혹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며 "지난해 9월 24일에는 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한 바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후에도 이재명과 관련해 많은 고발이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전개하여 12억 4000만 원 이상의 성금을 모금했다.경산시의 성금 모금 목표액은 10억 200만 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로 목표액을 달성함에 어려움이 있으리라 예상했지만, 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기부 행렬에 힘입어 124%의 성금을 모금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캠페인 동안 아이에스동서, 아진산업, 인터불고컨트리클럽, 와촌경영자협의회, M모텔, 와이쓰리, 승원치과, 서광농장, 옥산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보한 사람이 생을 마감했다"며 "이 후보는 '간접살인'의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쏘아붙였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후보는 진실규명을 위해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고 특검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안타까운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의문투성이"라며 "그 사인 규명을 권력 눈치 보기에 급급한 자들에게 맡겨둘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또 "단군이래 최대 부동산개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