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1일 "최근 1분기 GDP 성장률 및 수출·내수지표 호조, 미국 등 세계경제 회복에 따른 대외여건 개선 등으로 우리경제가 강한 회복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채시장 점검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언급하면서 "당초 정부 전망을 크게 상회하는 성장률 달성을 위해 상반기 재정조기집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경제성장률 4% 달성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각 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오는 11일부터 시작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의 경우 기존 수혜자는 오늘 당장 공고하고 오는 11일부터 지급 개시하겠다”며 “설 명절 전까지 90%가 지급되도록 총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집합금지업종 소상공인 임차료 융자 프로그램도 온라인 신청 방식으로 이달 중 대출을 시작하겠다”며 “오는 18일부터는 집합제한업종과 소상공인 2단계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보증료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경기 반등 모멘텀을 마련하고 하방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확장적 재정정책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특히 이날 민주당은 여당의 민생 법안 처리 협조를 요청했다.당정청은 6일 2020년도 제1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2020년 재정 조기집행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올해 확장적으로 편성된 예산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를 전년대비 1.0%포인트 상향한 62.0%로 설정했다”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 국고채 발행 규모가 130조원을 넘어설 예정이다. 이에 증가율도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0년 국고채 발행한도는 2019년 발행실적(101조7000억원) 대비 28.5조원(28%) 늘어난 130조2000억원이다. 이 같은 증가율은 2009년(63.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내년 발행분 가운데 순증 발행은 70조9000억원, 차환 발행은 59조3000억원 수준이다.정부는 내년에도 시장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는데 주력하면서 변동성을 최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상반기 재정조기집행 실적이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6월말까지 중앙재정은 총 291조9000억원 가운데 190조7000억원(65.4%)를 집행했다.이는 당초 상반기 재정조기집행 목표인 178조1000억원(61.0%)보다 12조6000억원(4.3%포인트)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1년 전보다 3.3%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실집행 실적도 175조원(60.0%)으로 전년동기 대비 3.2%포인트 확대됐다.지방재정은 총 199조1000억원 가운데 121조1000억원(60.8%)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6일 “상반기 공공기관 조기집행 목표 56.5%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구 차관은 이날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공공기관 재정집행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정조기집행 현황과 2019년 상반기 집행계획을 점검했다.기재부에 따르면 33개 공공기관의 조기집행 관리대상 사업 총 39조3000억원 가운데 5월 말까지 17조1000억원이 집행됐다. 집행률은 43.6% 수준으로 전년동월 집행률보다 1.4%포인트 확대됐다.구 차관은 “최근 우리 경제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8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재정역할이 필요하다”며 “재정조기집행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구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년 제1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우리 경제는 설비‧건설투자의 조정이 지속되고 수출의 증가세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글로벌 무역갈등 심화,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등 각종 대외 불확실성까지 잠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역대 최고수준으로 설정한 2019년 재정조기집행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올해 중앙재정을 상반기 중 사상 최대 수준인 61%를 조기집행하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고 ‘2019년 재정 조기집행 계획’을 확정했다.정부는 대내외 경제여건 등 경기위축 가능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중앙·지방 재정을 조기집행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중앙재정 집행률은 45개 부처, 41개 기금, 33개 공공기관 집행관리대상 사업을 대상으로 역대 최고 수준인 61.0%로 설정했다. 이는 전년대비 3%포인트 확대됐다.또 지방
올해도 세수 호조가 여전히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누적 세수는 49조9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조7000억원 증가했다.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월 국세수입은 13조4000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1조원 늘었다.2월 소득세 수입은 8조1000억원으로 부동산 거래 확대 등에 따른 양도소득세 증가로 9000억원 증가했다. 증권거래소 수입은 8000억원으로 주식시장 활황 및 증권 거래대금 증가로 5000억원 늘었다.올해 주요 관리대상사업 280조2000억원 가운데 2월 누계 집행액은 51조5000억원으로 연간계획 대비 집행률은 18.4% 수준으로 집계됐다.2월말 누계 통합재정수지는 9000억원 흑자, 관리재정수지는 3조9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중앙정부의 2월말 채무는 644조5000억원으로
정부가 1월 일자리 예산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는 27일 조규홍 재정관리관 주재로 ‘2018년도 제2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주요사업비 총 274억4000억원 가운데 1월말까지 23조5000억원(8.6%)을 집행해 1월 집행계획 20조4000억원 대비 3조1000억원 초과 집행했다. 이는 최근 5년간 1월 집행률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특히 집중관리분야인 일자리와 SOC 예산에서 1월 집행목표를 초과 달성했다.일자리 관리대상 10조7000억원 가운데 1조3000억원을 집행해 계획 대비 1000억원 많았다. SOC도 35조3000억원 중 1조5000억원을 집행해 1000억원 초과했다.한편, 조 관리관은 “우리 경제가 수출 15개월 증가세 등 회복흐름을
정부가 재정조기집행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위해 공공계약에서 선금지급을 확대한다.기획재정부는 공공계약에서 선금지급을 확대하는 계약특례를 오는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발주기관이 국가나 공공기관인 경우 납품업체가 요청하면 의무적으로 지급하는 선금비율이 기존대비 10%포인트 인상된다.국가나 공공기관이 맺은 100억원 이상 규모의 공사계약의 의무적 선금률을 현행 30%에서 40%로, 20억~100억원 규모는 40%에서 50%로, 20억원 미안은 50%에서 60%로 확대한다.물품·용역 계약은 10억원 이상 30%에서 40%, 3억~10억원 40%에서 50%, 3억원 미만 50%에서 60%로 인상한다.또 공공기관의 경우 선금의 최대한도를 계약대금의 70%에서 80%로 올린다.기재부
올해 첫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상반기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조기집행계획이 확정됐다.기획재정부는 김용진 제2차관 주재로 2018년도 ‘제1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해 올해 재정조기집행계획, 핵심사업 시범 현장조사 결과 및 1분기 합동현장조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김 차관은 “우리 경제가 3년 만에 3%대 성장률을 달성하는데 정부가 0.8%포인트 기여했다”면서도 “청년층을 중심으로 여러운 고용여건이 계속되고 있어 올해도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부는 연초 경기회복세를 뒷받침하고 국민에게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기 위해 ‘2018년 상반기 조기집행계획’을 확정했다.특히 상반기 고용 불확실성을 조기 차단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의 일자리사업 예산에 대해 역대
정부가 2018년 연초부터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통해 어려운 일자리 여건 및 거시경제 불안요인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22일 조규홍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13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하고 ‘2018년 재정집행계획’, ‘2017년 집행실적 및 불용점검’, ‘해양·수산분야 재정운용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조 차관보는 “내년 국내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고 상반기 고용 불확실성 대응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도 올해와 유사한 수준의 재정조기집행을 실시하겠다”며 “특히 청년일자리 여건 악화 및 신DTI·미 금리인상 등에 따른 상반기 건설·실물경기 위축 우려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정부는 일자리 및 SOC 사업에 대해 다른 사업보다 높은 수준으로 조기집행을 추진한다.또 정부는 11월까지의 집
지난달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9조7985억원으로, 지난해 7월에 비해 33.6%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11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7월 공공부문은 2조6446억원, 민간부문은 7조1539억원을 수주해 작년 7월보다 각각 42.1%, 29.8% 감소했다.공공부문은 상반기 재정조기집행 여파와 계절적 비성수기까지 겹쳐 하락세가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민간은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 건설 물량이 둔화되면서 수주부진에 영향을 미쳤다.토목 공공부문은 전년동월 대비 33.6% 감소한 1조6471억원을 기록했고, 민간부문도 62.2% 줄어든 3497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축에서는 공공부문(9975억원)이 전년 동월보다 52.1% 감소, 민간부문(6조8042억원)은 26.5% 떨어졌다.건축업의 선행지표로 인식
[뉴스웍스=최안나기자]정부가 급속한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60%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조규홍 기재부 재정관리관 주재로 'SOC·일자리 분야 조기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1분기 SOC와 일자리 분야 예산 집행 목표치를 각각 31.2%, 33.5% 설정했다. 이는 올해 1분기 전체 재정조기집행 규모 목표인 31%보다 각각 0.2%포인트, 2.5%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정부가 올해 1분기 SOC, 일자리 예산 집행률 목표치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