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33만원 지원사업으로 치매 조기 검진자 수가 늘고 있다.사업은 중위소득 120% 이하, 만 60세 이상의 성남시민이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선별검사(1차)와 진단검사(2차)를 받은 결과 치매 의심 소견이 나오면 지원이 이뤄진다. 협약 병원에서 치매 감별에 필요한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 촬영(MRI), 혈액 검사를 하면 대상자가 내야 하는 5만~33만원의 본인부담금을 성남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은 국가 지원금(최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과 관련해 '국정 발목', '꼰대', '기득권', '이념·탄핵' 정당으로 규정한 미래통합당 퇴출을 주장하며 야당을 맹폭하는 총선 홍보 전략을 마련한 것으로 31일 전해졌다.민주당은 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의 '21대 총선 전략홍보유세 메뉴얼' 대외비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전략 홍보유세 매뉴얼','메시지 매뉴얼'로 명명된 이 자료는 전국 253개 지역구 여당 후보 캠프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4·15 총선이 6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치인이 부주의하게 내뱉은 '말실수'는 여태까지 공들인 좋은 이미지도 단 한 번에 비호감으로 만들면서 대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기다.역대 선거를 살펴보더라도 '막말' 하나로 선거판 전체가 흔들린 적이 있을 만큼 정치인들의 말 한마디는 주목도가 높고 그 여파도 크다.◆민주당 당대표, 장애인 비하 발언… "공천 총괄하는 당 대표가 막말하는 코미디"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15일 당 유튜브 방송에서 "선천적인 장애인은 의지가 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정식 등록을 허용했다.미래한국당은 4·15 총선에서 도입되는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당이다.선관위는 이날 오후 경기 과천 청사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해 미래한국당 등록 신청을 수리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선관위는 "미래한국당 정당등록 신청이 지난 6일 접수됐다"며 "정당법상 등록요건인 정당의 명칭, 사무소 소재지, 강령 및 당헌, 대표자 및 간부의 성명, 주소, 당원의 수 등을 심사한 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환경안전 포커스가 주최하고 환경부·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하는 '제4회 환경안전포럼·실천 대상'이 15일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렸다.이 대회를 주최한 김은해 대회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구온난화로 이상기온을 보이고 대기환경, 오존 등 수많은 환경의 변화로 인해 인류의 삶은 위험에 직면해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큰 이슈로 떠오르고 생태계의 변화는 급격해지고 있다"며 "환경과 안전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영역이며 이로 인한 피해 또한 환산할 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해설서인 '우리의 지속가능한 해양'을 발간했다.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발간한 해설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가지 중 14번째인 '해양환경 보전과 해양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주제로 삼았다.해설서는 우리의 지속가능한 바다(김웅서 KIOST 원장), 어업(정석근 제주대 교수), 플라스틱기 시대, 플라스틱 바다(이종명 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 연구소장), 해양산성화(김태욱 고려대 교수), 해양생태계와 해양보호구역(남정호 KMI
[뉴스웍스=김순동 기자] 대구교육청 산하 각 고등학교는 학생스스로 찾는 맟춤형 진로탐방 체험학습을 활성화하고 있다. ◇경북고, 자신의 멘토를 찾아 진로여행 떠나다경북고는 11일부터 13일까지 1학년 83명 대상으로 2박 3일 과정으로 자신의 멘토를 찾아 서울지역 대학 및 기업체를 탐방하는 학생 주도 진로 체험 커리어 로드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탐방 계획에서부터 멘토 섭외까지 학생 스스로가 진행하는 학생 주도 진로 체험활동으로 진로가 비슷한 학생들끼리 한 팀이 돼 서울 지역의 19개 대학과 관공서, 기업체탐방 계획을 세우고, 만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과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서울코엑스에서 '2019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을 개최한다. 미래형 국방과학기술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청년 벤처기업을 육성, 일자리 창출의 장을 마련하고, 국가 혁신성장 동력으로서 국방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이번 대제전에서는 국방기술을 활용하거나 발전시키기 위한 각종 경진대회가 열리고 국방과학연구소 핵심기술과제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경진대회는 총 상금 1억3000만원을 지급한다. 각 대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회원사에게 각 분야의 전문 멘토단을 결성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에게 단계별 지원과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소벤처 기업들이 협업의 자리를 마련했다.우수한 원천 기술력을 가진 기업에 금융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한국중소벤처포럼은 지난 24일 G벨리 기업시민청에서 100여 벤처기업인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모임을 개최했다.김영욱 한국중소벤처포럼 회장은 “그동안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카드가 2300만 고객 빅데이터에 기반한 초개인화 마케팅에 유통 트렌드를 더해 틈새 소비시장을 노린다.신한카드는 가치공간과 통합마케팅 제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치공간은 ‘가치 있는 소비 공간을 만드는 기업’이란 모토로 공간 소유자와 판매자, 소비자를 연결하는 공유 팝업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공간 공유 플랫폼이 필요한 시대에 맞춰 발 빠르게 전국 백화점과 오피스, 복합문화공간, 지역자치단체 축제 등에 플리마켓과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양사는 이종명 신한카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윤리특위위원회 일동은 7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 윤리특위는 '5·18 망언 3인방'에 대한 징계부터 가장 먼저,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이날 "오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18건의 징계안이 상정된다"며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안건은 '5·18 왜곡·모독 망언' 당사자인 자유한국당 3인방의 징계안"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들은 "지난 2월 8일 김순례, 김진태, 이종명 의원은 국회 행사장에서 '5·18은 폭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1980년 해직언론인협의회 소속 회원들과 더불어민주당 민병두·박광온 의원은 15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5·18 망언 한국당 3인방 제명은 국민의 요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이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제1야당의 일부 의원들이 '5·18은 폭동', '5·18 유공자는 괴물집단' 등과 같은 반민주, 반역사적 망언을 쏟아내면서 북한군 개입 주장의 판을 깔아 준 행위에 대해 당이 고작 솜방망이 조치를 취한 것은 국민보다는 태극기부대의 눈치를 살피고 있다는 비판으로부터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자유한국당 윤리위가 5·18 망언을 한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 징계 결과를 발표했다.14일 오전 김용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발표에 따르면 이종명 의원은 제명되며, 김진태 의원과 김순례 의원은 전당대회 뒤 재논의에 들어갈 방침이다.김용태 사무총장은 “윤리위는 이종명 의원에게 최고 수준 징계인 ‘제명’을 의결했다”며 “김진태, 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전당대회를 마치고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한국당 당규 상 전당대회 출마자는 선거가 끝날 때까지 징계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병준 비대위원장도 관리 책임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자유한국당 윤리위가 5·18 망언을 한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 징계에 대해 결론을 못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리위원 간 징계 수위 놓고 의견이 엇갈렸으며 내일(14일) 오전 7시 30분쯤 서울 강남 모처에서 2차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2차 회의 이후 의원 징계에 대해 비대위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이다.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은 “당 조치 미봉책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 당 일부 의원들이 주최한 5·18 진상규명 공청회 문제로 깊은 마음의 상처를 입은 5·18 희생자 유가족과 광주 시민들께 당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12일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 소속 의원들의 5·18 진상규명 공청회 발언과 관련해 당 차원의 진상조사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발표된 발제내용은 일반적으로 역사 해석에서 있을 수 있는 견해의 차이 수준을 넘어서 이미 입증된 사실에 대한 허위 주장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