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송주범(전 서울시부시장)이 국민의힘 서대문을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고 박진 후보 선대위원장직을 맡으며 총선승리를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송주범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중앙당의 우선공천 방침에 다소 서운한 마음을 가졌으나 절체절명의 사활을 걸고 총선승리를 가져와야 윤석열 정권이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다는 생각에 당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송 전 예비후보와 박진 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조건 없이 당의 승리와 서대문 발전을 위해 박진 후보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을' 지역에 도전장을 내민 김수철 국민의힘 예비후보에게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중앙당 사무처, 서울시의원, 국회의원 보좌관, 대통령직인수위기획위원 등을 두루 거치며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검증된 후보라는 평가가 적잖다.김 예비후보는 "언제든 실전에 투입해도 제 몫을 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김 예비후보는 요즘 서대문 선거의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동신병원 사거리에 사무실을 내고 300여 명의 열성 지지자들과 함께 축제 같은 개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 체제를 마치고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로 바뀌었다.인요한 혁신위의 퇴장과 그후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등장하면서 꺼져가던 '험지 출마', '희생과 헌신'이라는 화두가 재등장하면서 여의도 정치권과 언론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국민의힘에게는 '험지 중의 험지'로 알려진 서울 서대문을 지역에서 지난 총선 낙선 이후에도 묵묵히 4년의 세월을 보내며 권토중래에 나서온 정치인이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측근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지금은 국민의힘 지방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주범 전 서울시 정무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특별시는 오세훈 시장과 호흡을 맞춰 서울시정을 이끌어 갈 신임 정무부시장에 송주범(59세) 전 서울시의회 의원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이다. 송 내정자는 1962년생으로 서울 장충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를 졸업했고, 동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서울시의원(예결위원장)과 고 정두언 의원 보좌관을 거쳤다.기업에서는 LG경영지원그룹 상임고문을 지냈고 포스코 인프라사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지난해 7월 16일에 고인이 된 정두원 의원을 추모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아름다운 사람 故 정두언 1주기'에서 영상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정 의원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해당 채널에 '책을 선물하는 사람' 등 생전 일화를 여러 추모 영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오는 16일에는 정두언 추모사업회가 주최로 오전 11시 분당 메모리얼파크에서 '고(故) 정두언 의원 추모회-아름다운 사람'이 진행될 예정이다.추모회는 정태근 전 의원이 사회로 진행되며 유가족과 정관계 인사 및 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0년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을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소속 송주범(57) 예비후보는 치밀하고 안정적인 느낌의 리더 분위기를 풍기는 후보다. 송 예비후보는 30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문재인 정부의 상식을 벗어난 잘못된 정치를 막아낼 사람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지역 구석구석을 잘 알고 발전시켜온 인물이 서대문을 대표할 후보자가 돼야 한다"며 "서대문의 특수성을 봤을 때, 서대문 출신의 본인이 아니면 민주당을 이길 수 없다. 송주범은 반드시 이긴다"고 강조했다.아래는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정두언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빈소에 전·현직 정치인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17일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조문을 오려고 했는데, 보석 조건상 외부 출입이 되지 않아 강훈 변호사를 통해 대신 말씀을 전했다"며 "원래 평소에 정 전 의원을 한번 만나겠다는 얘기를 감옥에 가기 전에도 수시로 했다"고 말했다.이어 "저를 비롯해 정 전 의원과 가까웠던 사람들은 평소 좋은 것만 기억하기로 했다. 함께 일했던 것, 서로 힘 모아서 대선을 치렀던 것, 그런 것만 기억하려고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두언 전 자유한국당 의원 사망 소식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지난 16일 정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두언 형님의 비보를 접하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며 "자택에서 현실을 보고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어제 방송할 때도 전혀 몰랐는데"라며 "세상에 어쩌면 이런 일이..."라고 말했다.앞서 두사람은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판도라'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고인이 세상을 떠나기 하루 전인 지난 15일에는 M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며 "깔끔한 성품의 보수 선배로 느껴졌다"고 밝혔다.17일 조 민정수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적으로 교유한 분은 아니지만 그간의 정치행보와 방송발언 등을 보면서 저런 분과는 같이 손잡고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깔끔한 성품의 보수 선배로 느껴졌다"고 적었다.조 민정수석은 "그리고 한국의 자칭 '보수'가 이 분 정도만 돼도 정치발전이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나의 불민함에 대해서 종종 따끔한 비판을 하셨지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의 사망과 관련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부검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17일 서대문경찰서 측은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점과 유족의 뜻을 존중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지난 16일 오후 4시22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 자락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당일 오후 2시 30분쯤 서울 북한산 인근에서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차에서 내린 뒤 산쪽으로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다.정 전 의원의 부인은 오후 3시 58분쯤 남편이 자택에 유서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일식집·방송 활동 관련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12월 정 전 의원은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식당을 오픈한 이유에 대해 "먹고 살려고 열었다. 공장이나 IT 사업을 할 수 없고… 할 수 있는 게 이거밖에 없었다"라며 "다만 자영업자들이 요즘 얼마나 어려운지 뼈저리게 느껴질 것 같다"고 말했다.또 왕성한 방송 활동에 대해 "저는 방송 체질이 아닌데 어떻게 하다 보니 논객이 돼버렸다. 그거라도 안 하면 우울증이 걸린다"라며 "사실은 과거 낙선 후 주변에서 방송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자택 인근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1957년생인 정 전 의원은 2000년 서울 서대문구에 출마했다가 장재식 후보에게 2000표 차이로 떨어졌으며, 이때 우울증을 겪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치료를 받고 다시 정치활동을 재개했다.그는 2004년 17대, 2008년 18대, 2012년 19대 서대문(을)구 국회의원에 당선됐다.한편, 16일 경찰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한 아파트 인근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며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자택 인근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사건에 대해 "옛날 검사들 다는 아니고 그렇게 노는 사람들 많았다"고 밝혔다.22일 정 전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전 차관과 친구사이"라며 "김 전 차관은 천상 검사"라고 말했다.정 전 의원은 '천상 검사가 이렇게 추태스러운 로비를 받아도 되는 거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제 친구나 후배들 중 검사가 많았다. 옛날 검사들 다는 아니고 그렇게 노는 사람들 많았다"라고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7일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의 웰바이오텍, 코스닥의 이랜텍, 흥국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웰바이오텍(010600)은 전일 대비 29.91% 상승한 436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4일 주가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이랜텍(054210)은 29.86% 상승한 324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주가 급등과 관련된 별도 공시는 없었다. 가격제한상승폭까지 치솟은 흥국과 보해양조(14.36%), 엘비세미콘(061970)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테마주로 부각되며 급등했다.정두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