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밀리의 서재는 '내가 만든 오디오북'으로 만들어져 정식 공개된 오디오북이 서비스 런칭 4개월 만에 500권을 돌파했다고 14일 발표했다.'내가 만든 오디오북'은 사용자가 직접 오디오북을 만들고 공개된 오디오북을 다른 사람이 들으면 구독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13일 기준 검수를 통과해 밀리의 서재 앱에서 정식 공개 중인 '내가 만든 오디오북'은 모두 501권으로 확인됐다.'내만오'로 구독 수익이 발생한 회원도 112명에 달했다. 직접 오디오북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기차 부품에 이어 바이오 사업으로 포토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11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식물 단백질 기반 백신 개발 바이오벤처인 바이오앱, 캐나다 플랜트폼(PlantForm)과 돼지열병(CSF) 백신 수출, 위탁생산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은 허성형 포스코인터내셔널 친환경소재사업실장, 손은주 바이오앱 대표이사, 스튜어트 플랜프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됐다. 바이오앱은 돼지열병 백신 등 사람과 동물 질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지난 6일 본격적인 야생동물 기동포획단 운영에 앞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크고 작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동포획단을 운영하고 있는 양평군이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포획단을 39명으로 증원해 운영한다.기동포획단은 5월부터 12월까지 농번기철은 야간, 농한기에는 주간에 활동할 예정이며, 안전한 포획 활동을 위해 GPS 사용과 민가 주변 포획 활동 제한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포획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정동균 양평군수는 "수도권 시민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방지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도내 양돈농가 관계자에 대해 야생멧돼지 ASF 발생 시·군 내 입산금지 행정 명령 조치를 시행한다.이번 행정 명령은 강원도 영월 사육돼지에서 7개월 만에 ASF가 재발했고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지속 검출되는 등 ASF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ASF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방역 조치다. 명령대상은 도내 양돈농가 농장주,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양돈농가 관계자다. 입산금지지역은 가평, 연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5일 강원도 영월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신속한 살처분 조치와 이동중지명령 발령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긴급 지시했다.홍 총리대행은 역학조사를 통해 전파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관계기관·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통제초소 및 거점별 소독시설을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아울러 홍 총리대행은 환경부 장관에게 발생농장 인근 지역의 울타리를 신속하게 점검·보강하고, 야생 멧돼지로 인해 바이러스가 확산하지 않도록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강원 영월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사례가 나왔다.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강원도 영월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됐다고 5일 밝혔다.중수본은 ASF 발생농장의 사육돼지 약 401마리를 살처분하고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강원·충북 지역의 돼지농장, 축산시설,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7일 11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중수본 관계자는 "축산농가와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올해 3분기부터 양산 가동에 들어가는 폴란드 분리막 공장에서 친환경 전력을 사용하기로 했다.SKIET는 28일 폴란드 현지 전력회사인 타우론(Tauron)으로부터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 풍력, 수력, 지열 등으로 생산한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타우론에서 받는 진환경 에너지를 폴란드 분리막 공장에서 사용하게 된다.이로써 SKIET는 올해 한국, 폴란드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70% 줄일 수 있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2021년 안산시 신재생에너지(주택지원) 보급사업'을 실시한다.한국에너지공단의 2021년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사업승인 및 설치확인이 완료된 관내 약 136가구에 국비 지원금 외 시비 1억40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지원대상은 5개 에너지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소형풍력 등이며, 세부 지원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업은 안산환경재단을 통해 예산한도 내에서 11월 말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
[뉴스웍스=정영섭 기자] 영주시가 에너지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복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장욱현 시장은 20일 주간간부회의에서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해 년초 계획한 다양한 에너지복지 지원책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강조했다.영주시는 농촌마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을 비롯해 경제성미달지역 도시가스 보급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서민층 가스안전차단기 보급, 저소득층 LED조명등 교체, 복지시설 에너지절약, LP가스 사용시설 안전점검 등을 추진한다.농촌마을 LPG소형저장탱크보급사업은 올해 10억원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지역 주택 소유주는 자부담률 15%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성남시는 올해 170가구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목표로 보조금 지원 사업을 편다.사업은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 소유주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을 설치하면 정부 사업과 매칭해 발전 설비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한다.가장 수요가 많은 460만8000원의 3㎾급 태양광(전기) 발전 설비의 경우 국비 230만4000원(50%), 도비 46만원(10%), 성남시비 114만원(25%)의 보조금을 각각 지원받아 자부담금 7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청도군이 지난 15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구축 설명회 개최했다.군은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확산됨에 따라 관내 양돈농가의 질병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8대 방역시설'을 9월까지 완비·추진한다는 방침이다.8대 방역시설은 외부 울타리, 내부 울타리, 입출하대, 방역실, 전실, 물품반입시설, 방조‧방충망, 축산폐기물 보관시설이다.군은 설명회에서 방역시설의 필요성과 설치기준, 설치 시 유의사항, 실제 양돈농가 설치 사례와 농가 맞춤형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가 지방비 부담근거 조항 등이 포함된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의 시행일인 16일 피해구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포항지진특별법 제정 이후 처음 지급되는 이번 지원금은 지난 3월 19일 ‘포항지진피해구제심의위원회’에서 지원금 지급이 의결된 1588건 중 피해자 인정 및 지원금 지급 결정통지서를 송달 받은 1574건이며, 지급 의결 건 대비 지급률은 99%에 해당한다.결정서통지서 송달이 미완료된 건은 14건이며, 시는 2차 통지를 완료하고, 재차 반송된 건에 대해서는 시청 홈페이지에 최종 공고해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전립선암을 수술하지 않고 전기파장으로 고사시키는 ‘나노나이프(NanoKnife)’치료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나노나이프는 지난해 4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아시아권에선 처음으로 도입한 전립선암 치료 신기술이다.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이지열·박용현 교수팀은 전립선암 국소치료인 나노나이프를 국내에 선보인 뒤, 약 1년 만인 지난 7일 정모 환자(68세)를 대상으로 100번째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정씨는 치료 하루만인 8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나노나이프는 강력한 전기펄스 자극으로 암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정부는 8일 비무장지대(DMZ) 내 비마교 복구에 23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비마교는 DMZ 민간인통제구역의 화살머리고지로 가는 유일한 통로로, 지난해 집중호우로 유실돼 현재 임시교량이 설치된 상태다. 정부는 이날 제320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를 열고 'DMZ 평화의 길' 철원 구간에 해당하는 비마교를 복구하는 데 남북협력기금 23억원을 지원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남북정상이 4·27 판문점선언에서 'DMZ 평화지대화'를 합의한 데 따라 2019년 개방된 '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6일 한·아프리카재단과 공동으로 '아프리카 기후 변화 산업의 현황과 전망 웨비나'를 개최했다. 포럼에는 야스민 암리 수에드 르완다대사를 비롯해 무협, 에너지경제연구원, 포스코경영연구소 등 기관에서 전문가가 참석해 아프리카 기후 변화 완화 노력을 검토하고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온실가스 감축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성규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 자리에서 "아프리카 지역은 태양열, 지열, 수력, 풍력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원을 보유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