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에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긴급 수리가 필요한 고객을 지원하는 취지다.설 연휴 중 11일 일요일과 대체공휴일인 12일에 서비스센터 9곳이 문을 열고 휴대전화, 태블릿 등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갤럭시 사용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주말 케어 센터' 9곳이 대상이다.운영 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로 홈페이지 및 컨택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 서비스가 제공된다. 연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3058명에서 5058명으로 2000명 늘리기로 한 가운데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사퇴의사를 밝혔다.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료계의 총파업이 임박한 모습이다. 이 회장은 6일 '대한의사협회 회원 여러분께 올리는 글'을 통해 "오늘 저는 여러분들이 아낌없이 보내준 신뢰와 성원에 부응하지 못하고 실망과 심려를 끼치는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하고야 말았다"고 밝혔다.이어 "작금의 모든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그동안 제게 맡겨주신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서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2000명 증원된다.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것은 제주대 의대가 신설됐던 1998년 이후 27년여 만이다.의대 정원은 3507명에서 2006년 3058명으로 줄어든 이후 현재까지 유지되어 왔다. 정부는 2035년 1만5000명이 부족한 의사 수급 상황을 고려해 의대 증원을 추진했고, 이번에 '2000명'이라는 구체적인 숫자를 내놨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 브리핑을 열고 "국민 생명과 건강권을 보장하고, 어렵게 이룩한 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내년 대학입시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했다. 2006년부터 3058명으로 동결됐던 의대 정원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2025학년도 입시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5058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가 구체적인 증원 규모를 발표함에 따라 의료계와의 진통이 우려된다.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일방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 발표를 강행할 경우 의협 제41대 집행부는 총사퇴하고, 즉각적인 임시대의원총회 소집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6일 오후 구체적인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의료계가 '총파업'을 예고하고 나섰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해 "오늘 오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국민에게 소상히 설명할 예정"이라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 확대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정부의 구체적인 증원 규모 발표 방침에 대한의사협회는 곧바로 반발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칠레 산불로 최소 122명이 사망했고 100명 안팎이 실종됐다. 고온·강풍·난개발로 피해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칠레 중부 발파라이소주(州)에서 발생한 산불로 지금까지 최소 12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저녁 112명보다 10명 늘어난 수치다. 여전히 생사 확인이 되지 않는 실종자 수는 100명 안팎이다.칠레 국가재난예방대응청 등 당국은 이번 화재가 고온과 강풍 등의 영향으로 삽시간에 주변으로 번졌다고 밝혔다. 맹렬한 화마의 기세에 경보를 알리는 긴급
◆이재용 회장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1심 무죄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3년 5개월간 끌어왔던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그간 경영 족쇄로 작용했던 사법 리스크를 덜게 됐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지난 5일 오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등 13명에게도 모두 무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이날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에 대해 "국회를 상대로 단통법 폐지에 대해 계속 노력하고, 그것과 병행해서 이통사간 보조금 경쟁을 자꾸 하도록 만드는 시행령 개정을 우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현 2인 체제라는 한계가 있지만 긴급한 현안과 주요 업무 처리를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김 위원장은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방통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단통법과 관련해선 폐지가 확실한 방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단통법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 국민의힘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가 불발된 것과 관련해 5일 용인시청 앞에서 긴급 규탄대회를 열고 민주당을 향해 "산업 현장을 외면하지 말라"고 강력 촉구했다.앞서 지난 1월과 2월 두차례 국민의힘은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을 2년 유예하자는 법 개정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협상에 나섰지만, 민주당은 이를 거부했다.이날 규탄대회에는 용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뿐 아니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그리고 용인지역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이 함께 해 목소리를 높였다.이창식 용인시의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습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5일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 민주의문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적용할 비례대표 선출제와 관련해 기존 준연동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이날 기자회견문에서 그는 "이번 총선의 과제는 분명하다. 무능하고 무도하며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민주주의와 평화, 민생과 경제를 되살려야 한다. 국가의 품격과 따스함을, 희망과 미래를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선거제와 관련해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채택할 것으로 보이자 "원래대로 돌아가는 게 창피하니까 '권역별'을 붙인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인데, 5000만 국민들이 큰 영향을 받게 될 선거제를 이재명이라는 한 명의 기분에 맞춰서 정한다는 게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질타했다.계속해서 "이 대표는 자신을 방탄해야 하는 대단히 큰 이해관계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대표는 5일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위성정당금지법을 거부한 여당은 이미 위성정당을 창당했다”며 “안타깝지만 여당의 위성정당을 막을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일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이륜차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신설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미니보험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열었으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갤럭시 S24 출시에 발맞춰 휴대폰보험을 고도화 했다.또 KG이니시스는 러쉬코리아 전용 간편결제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신한카드는 스타트업인 데이타몬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카드와 NH농협카드는 설맞이 이벤트를 열었다.◆삼성화재, 이륜차 긴급출동서비스 특약 신설삼성화재는 현재 승용·화물 자동차 등의 차종만 가입이 가능한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업계 최초로 이륜차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식품위생업소에 시설개선·운영 자금을 1% 금리로 지원하는 '2024년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운영자금 융자사업' 신청을 받는다.융자 지원 규모는 ▲식품 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개선자금 최대 5억원(자부담 20%) ▲식품접객업소의 시설개선 자금 최대 1억원, 화장실 시설 개선 자금 최대 2000만원 ▲식품접객업소 중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지정업소 운영자금 최대 3000만원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의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 최대 2000만원이다.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시설개선자금은 2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밤 문경 육가공 제조업체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활동을 하다 안타깝게 순직한 소방관들에게 애도와 경의를 표한다”며 “장례절차와 유가족 위로 등 전 분야에 걸쳐서 최고의 격식을 갖춰 예우할 것”을 지시했다.이 지사는 1일 오전 실국장 긴급회의를 소집해 “순직한 소방관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영결식을 경북도청장으로 치르는 등 최고의 격식과 예우를 갖춰 장례 절차를 진행하라”고 당부했다.이어 “유가족 분들께도 심리상담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라”며 “장례 절차 또한 유족의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