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지훈 기자]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 감염증의 미국 내 2차 감염 소식에 하락했으나 장 막판 세계보건기구의(WHO)의 여행제한 불필요 발표에 상승 반전했다.30대 우량주의 주가평균인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24.99포인트(0.43%) 상승한 2만8859.44로 장을 마쳤다. 500대 대형주가 속한 S&P500지수는 10.26포인트(0.31%) 오른 3283.6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77포인트(0.26%) 상승한 9298.93으로 거래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국내 연구진이 진단이 빠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방법을 개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최근 개발한 ‘실시간유전자 증폭검사 검사'를 31일부터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사용하기로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검사방법을 이용할 경우, 검사속도와 편의성이 크게 향상돼 1회 검사로 확진할 수 있으며, 6시간 이내에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그동안 사용했던 판코로나 검사법은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1∼2일이 걸리는데다 2단계로 검사를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이 검사법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남북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개성에 있는 남북연락사무소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통일부에 따르면, 남북은 이날 개성 연락사무소에서 연락대표 협의를 열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위험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연락사무소를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개성에 머무르는 남측 인력에 대해 조기 복귀를 추진하기로 했다. 개성에는 현재 남측 인력 58명(당국자 17명·지원인력 41명)이 있다.남북은 서울-평양 간 별도 전화선과 팩스선을 개설해 연락사무소 연락 업무는 유지하기로 했다.통일부 당국자는 "남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와 확진자가 급속히 불어나고 있다. 청정 지역으로 여겨졌던 시짱(西藏·티베트)에서도 환자가 발생하는 등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30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우한 폐렴'의 누적 확진자는 7711명, 사망자는 17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1737명, 사망자는 38명 각각 증가한 것이다.발병지인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에만 하루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오는 2월 5일 개막 예정인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 무기한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고 발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상황이 급변하고 있어 무엇보다 선수와 관람객,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인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무관중 조치에 따라 이번 주 금요일로 예정된 티켓 판매도 당분간 중단된다. 개막에 앞서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던 LCK 개막 미디어데이는 취소됐다.리그는 무관중 경기로
[뉴스웍스=정리 고종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맹위가 좀처럼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감염질환은 나라마다 확산돼 방역망을 뒤흔들고, 심지어 괴담까지 횡행하며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하지만 이런 혼란스런 상황일수록 침착하게 대응해야 극복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최신 이슈에 대해 국내 최고의 감염 전문의인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자료를 냈다. 이를 문답식으로 정리해 소개한다.Q: 2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위기’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했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29일 오전 8시 철산역에서 한국방역협회 광명시지부와 함께 방역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박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지하철역과 광명KTX역, 전통시장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지원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에서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주요 방역물품의 신속구매 절차를 마련하고 전문기관 납품검사를 면제하는 등 신속 공급체제로 전환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에 필요한 물품·서비스 등 조달 요청 건은 긴급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계약체결 소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수요기관이 신속하게 구매하도록 지원한다.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의료용 살균소독제 등 주요 방역물품도 납품검사를 면제한다. 기존 납품검사에 소요되는 기간 2~3주를 검사 면제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수요기관이 필요로 할 때 즉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이 29일 오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이 부정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29일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에는 "뜬금 신창원..뭐야?", "야 또 뭐 눈가리고 아웅 시킬려고 신창원을 검색어 1위에 올려놓냐?", "왜 갑자기 신창원이 뜸??", "우.한.폐.렴. 이라고 쓰지를 못하게 하고 뜬금없이 신창원 기사", "신창원이 왜나와 신종코로나 때문에 난리인데 실검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15일 채널A '사건 상황실'에서는 신창원 탈주 사건에 대해 재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국내에 확산되며 '노 차이나' 포스터가 등장하며 중국 혐오로 번지고있다.2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노 재팬(No Japan)' 포스터를 패러디한 '노 차이나(No China)' 포스터가 등장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보이콧 차이나",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문구와 함께 "죽기 싫습니다", "받기 싫습니다"라고 적혀있다.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사회적 혼란만 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8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각급 학교에 대한 개학 연기와 휴업을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교육청은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회의를 진행한 뒤 설명자료를 내고 "각급 학교에 개학연기나 휴업을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장 의견 수렴, 법적 검토, 교육부 및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전했다.교육청 관계자는 "조 교육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방학 중인 학교에는 개학 연기를, 이미 개학한 학교에는 휴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28일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총력대응형 긴급보고회를 개최했다.김문환 오산시 부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각 분야별 대응 방안과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실국장, 과장, 동장, 보건소 관계자 등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오산시는 현재 시에 확진자는 없으며 능동감시대상자 4명이 있으나 현재는 특이증상은 없다고 밝히고 확진자 발생 시에는 접촉자 관리를 위해 1대1 전담요원(50명 확보)을 배치해 감염증 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연휴기간에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했고 여러 나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가용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의료기관과 협력해 검역과 방역을 보다 강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는 어제 감염병 위기 경보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이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밀착관리도 철저히 해 달라”며 “외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선별진료소를 지정하는 등 비상대책을 가동한다. 지난 20일 국내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설 연휴에 바이러스가 관내 유입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감시‧관리를 하기 위해서다.먼저 각 구별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을 중심으로 감염증 대책반을 구성해 의심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하도록 보건소와 의사회‧의료기관 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또 용인세브란스병원‧다보스병원‧강남병원을 선별진료소로 지정해 바이러스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지난 20일 국내에서 첫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광명시 비상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예방관리수칙을 안내하고 있다.확진환자는 검역단계에서 확인돼 지역사회 노출은 없는 상황이며 항공기 동승 승객과 승무원 등 접촉자는 현재 조사 중이나 광명시 관내에는 접촉자가 없는 상황이다. 시는 방역대책반을 가동,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설날 연휴를 포함해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국 현지에서 야생동물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