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소현 기자] 나이키 러닝화가 시중에서 판매되는 러닝화 중 미끄럼 저항과 착화감 등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러닝화 8개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내구성,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평가 대상은 나이키 레전드 리액트2, 뉴발란스 M680LK6, 르까프 에어로런, 리복 리퀴펙트 180 SPT AP, 스케쳐스 MAX CUSHIONING PREMIER, 아디다스 이큅먼트 10 EM, 아식스 GT-2000 8, 푸마 SPEED SUTAMINA다.시험 결과 충격흡수 및 추진력은 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모든 해외리콜정보를 ‘행복드림’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소비자원은 그동안 기관별 정보제공시스템에서 각각 제공해오던 해외리콜정보를 오는 24일부터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에서 통합해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그동안 각 기관은 해외리콜정보 중 식품은 식약처의 ‘식품안전나라’, 전기·생활 용품과 어린이제품은 국표원의 ‘제품안전정보센터’, 가구·장신구 등 기타 제품은 공정위의 ‘행복드림’ 및 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을 통해 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유통되는 후추 등 분말형 향신료가공품 20개 제품 가운데 14개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쇳가루가 검출됐다. 일부 제품은 안전기준을 18배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21일 한국소비자원은 후추, 계피, 큐민 등 네이버쇼핑 판매순위 상위 제품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70%에 해당하는 14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금속성 이물(쇳가루)가 발견됐다고 밝혔다.이번 시험검사는 후추 8개, 계피 7개, 큐민 5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금속성 이물질 안전기준인 10.0㎎/㎏이며 14개 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와 한국소비자원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비대면 거래 시 소비자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동영상 콘텐츠 ‘소비자 호갱방지 퀴즈쇼’를 제작·공개했다.소비자 호갱방지 퀴즈쇼는 소비자가 온라인·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주요 문제를 퀴즈 형식으로 다룬 콘텐츠다.대상에 따라 전체 4편의 시리즈로 만들어졌으며, 대상별 세 가지 주제를 다뤄 전체 12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지난 8일 일반인 편을 시작으로 7월29일까지 매주 수요일 1편씩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배성재 SBS 아나운
[뉴스웍스=윤기원 기자] 달성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이동신문고'가 오는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1층 군민소통관에서 열린다.달성군에 따르면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분야별 전문 조사관과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해주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상담서비스다. 일반행정·문화·교육·세무·복지·노동·농림·환경·주택·건축·도시계획·교통·도로 등 국민권익위 주관 분야를 비롯해 대한법률구조공단, 고용노동부,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코로나19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을 휴식공간, 홈엔터테인먼트 공간, 나만의 공간으로 꾸미려는 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하고, 인테리어 시공 결과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소비자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한 만큼 그 불만의 강도는 점점 심해지고 있다.최근 한국소비자원의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으로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인테리어 설비에 대한 피해 구제 접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은 공사 품질이 25.8%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계약불이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14일 “소비자의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기본적 가치”라며 “K방역이 세계의 표준이 되었듯이 정수기 및 위생용품 분야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소비자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조 위원장은 이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정수기 및 위생용품 분야 사업자 정례협의체 소속 19개 기업 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비자안전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서는 공정위를 비롯한 정부의 노력과 민간의 노력이 합쳐져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정부도 다각도의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각 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인형 선물을 하려는 이들에게 주의가 요구된다.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사람 모양의 인형 완구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기 때문이다.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유통되고 있는 사람 모양의 인형 완구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9개 제품(56.3%)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대상은 2만원 이하의 플라스틱 재질 장난감 16개다.▲SF유통 인형(Fashion Girl) ▲쿠쿠스 인형(Beauty Fashion models pre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정부가 검증되지 않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효과나 제한된 실험 결과를 바이러스 퇴치효과로 오인시키는 광고 등을 집중 단속해 법을 위반한 업체를 제재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된 불안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합동으로 코로나19 관련 부당광고를 점검하고 있다.현재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코로나19 차단 효과를 광고해 소비자를 오인시킬 우려가 있는 53개 광고(45개 사업자) 중 40건을 즉시 시정했으며 나머지 광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김포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지난해 7월 신차를 넘겨받은 뒤 일주일도 안 돼 ‘주행 중 차량의 엔진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차량 제작사의 A/S 센터를 방문해 정비를 받았다. 하지만 시동 꺼짐 증상이 계속 나타났다. 김 모 씨는 2번이나 A/S 센터를 방문했지만 별다른 조치를 받을 수 없었다. 그는 운전 도중 언제 시동이 꺼질지 불안해 차를 몰고 도로로 나갈 수 없었다. 김 모 씨는 “제작사에 환불‧교환 요청을 했다”며 “회사 측은 차량의 고장이 한 번 더 발생하면 교환‧환불 요청이 가능하다. 지금은 해줄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속눈썹 연장 효과를 낼 수 있는 속눈썹펌제에서 피부 물집이나 화상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18일 시중에 판매 중인 속눈썹펌제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실태 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며 소관부처 및 관련 기준·규격이 없는 속눈썹펌제에 대한 관리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조사가 이뤄진 전 제품에서는 0.7~9.1% 수준의 치오글라이콜릭애씨드가 나왔다.치오글라이콜릭애씨드는 민감한 소비자가 사용하면 피부에 물집이 생기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습진성·소포성 발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은 18일부터 공동으로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등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가 의심될 경우 소비자상담센터(1372)로도 신고할 수 있게 됐다.참고로 보건용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신고대상은 ‘매점매석 의심이 있는 신고사항’, ‘가격을 5배이상 높게 판매하는 신고사항’, ‘온라인몰 주문을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취소한 신고사항’, ‘온라인몰 주문에 대해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올해 1월에 마스크 등 '보건·위생용품' 관련 소비자상담 증가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3.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 1월 소비자상담은 5만7641건으로 전월(5만9655건) 대비 3.4% 감소했고, 전년 동월(6만6913건) 대비 13.9%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보건·위생용품'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햄버거값이 원래 이랬나" 직장인 A씨(29)는 최근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에 갔다가 고개를 갸우뚱했다. 햄버거 가격이 오른 듯 해서다. 확인해보니 지난달 20일부터 빅맥 세트가 5700원에서 5900원으로 오르는 등 8개 메뉴의 값이 인상됐다.그래도 햄버거를 먹기위해 A씨는 근처에 있는 패스트푸드점 버거킹으로 향했다. 버거킹도 비싸진 건 마찬가지였다. 와퍼가 5700원에서 5900원으로 오르는 등 27개 품목이 지난해 12월부터 인상됐다.또 다른 체인점 롯데리아도 상황은 같았다. 새우버거가 3800원에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지상파 UHD 방송의 확대와 고화질 영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UHD TV 성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UHD 방송은 기존 방송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방송이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UHD TV(55인치 OLED·QLED) 4개 브랜드, 6개 제품을 대상으로 영상품질, 음향품질, 입력지연, 연간소비전력량, 내구성, 전원켜짐 시간, 안전성, 지상파 UHD 시청 가능 여부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삼성전자의 고가형(QN55Q80RAFXKR), 중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