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수원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유대 체계를 강화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수원시는 28일 오전 11시 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수원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의 첫 회의를 진행했다.보건복지부의 아동·청소년 학대방지 대책에 따라 구성된 협의체는 수원시와 수원지역 3개 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한다.협의체 소속 기관들은 매월 1회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아동학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아동학대에 대응하고 피해 아동을 보호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28일 만 7세 미만 미취학 아동 6만여명에게 2차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을 1인당 20만원씩을 지급했다.2차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이나 휴교 등으로 가중된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한시적으로 지급하는 것이다.지급대상은 2014년생부터 2020년 9월생인 미취학 아동 6만여명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아동수당 수급계좌로 일괄 지급한다.시는 국회 추경 예산 심의 확정 후 즉시 지급할 수 있도록 성립전 예산을 편성해 추석 전 지급을 완료했다.초·중학교 취학 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이동 자제와 온라인 추모 성묘 서비스 활용을 당부했다.경기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이런 내용을 담은 추석연휴 성묘객 및 장사시설 방역대책을 마련, 각 시·군과 추모시설에 전파했다.온라인 추모·성모 서비스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 영정사진 관리, 차례상, 사진 업로드 등으로 고인의 추모공간을 만들 수 있다. 추모공간은 가족·친족에게 SNS를 통해 공유가 가능하며 참여자 모두 추모의 글도 남길 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헬스케어 싱크탱크 미래건강네트워크(대표 문옥륜ㆍ서울대 보건대학원 명예교수)와 이용호 의원(남원ㆍ임실ㆍ순창)이 함께 지난 23일 ‘코로나19 시대, 신약의 환자 접근성 강화를 위한 비대면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신약의 환자 접근성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학계, 관계부처, 환자단체, 업계 등 여러 전문가들과 일반 참석자 약 100여 명이 원격으로 참석했다.토론회 전체 좌장을 맡은 문옥륜 미래건강네트워크 대표는 “한국이 최근 급속도로 변화 중인 신약 개발 패러다임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보건의료분야의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선 개인정보의 가명처리와 함께 사용목적 및 가명처리 방법, 처리환경에 대해 데이터 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보건복지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로 개인정보 이용을 위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을 공개한다고 25일 발표했다.가명처리 시 오·남용을 방지하고, 정보 주체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데이터 심의위원회는 정보 주체 대변자와 의료분야 데이터 활용 전문가, 정보보호 또는 법률전문가 등이 포함된 5인 이상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저출산 극복 및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부터 소득이나 자녀수에 관계없이 모든 출산 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정부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지만, 시는 정부지원 기준에 맞지 않는 가정에 시 예산을 투입해 모든 가정이 혜택을 받도록 확대한 것이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서비스를 신청한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산모영양, 산후부종, 신생아목욕,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추석 연휴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핵심 조치가 이어진다. 이에 따라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 조치가 지속되며, 추석 맞이 마을잔치·지역 축제·민속놀이 체험(송편 만들기 등) 등도 할 수 없다. 프로야구·축구, 씨름 경기 등 모든 스포츠 행사의 무관중경기 등도 그대로 적용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추석 특별방역기간 종합대책' 을 25일 발표했다. 이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로나 19 치료제·백신 개발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셀트리온은 건강한 성인(32명) 대상 임상 1상을 완료했다.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3상을 승인 받았다.합성항원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비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초 임상 1상을 신청할 계획이다.범정부지원위원회는 25일 기업 등으로부터 국내 환자 부족 등으로 피험자 모집 어려움, 높은 불확실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추석연휴 특별방역대책과 관련해 “수도권의 경우 집에 머무는 국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식당, 놀이공원, 영화관 등의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한다”며 “수도권 밖에서는 고향을 찾는 국민들과 여행에 나선 국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유흥시설 등에 대해 최소 1주간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오늘 회의에서는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에 적용될 방역대책을 논의한다”며 “이번 대책은 방역의 실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2018년 말 조현병 환자에게 피살당한 고 임세원 교수가 뒤늦게 의사자로 인정됐다.보건복지부는 24일 제4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고 임교수를 의사자로, 김용선 씨는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발표했다. 고 임 교수는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조현병 환자를 진료하던 중 환자가 갑자기 흉기를 꺼내자 진료실 밖으로 나와 간호사들을 대피시키고 자신은 그의 흉기에 찔려 숨졌다.하지만 심사위는 유족 측이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고인의 행위가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구조행위로 확인하기 어렵다’며 의사자를 인정하지 않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의대생 본과 4학년 학생들이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 응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정부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보건복지부는 24일 의대생들의 국시 추가 응시에 대해 "정부 기존 입장은 변함이 없다. 의대생들의 국시 응시 의사 표명만으로 추가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가능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의사 국시 추가 기회 부여는 다른 국가시험과의 형평성·공정성에 대한 문제와 이에 따른 국민적 수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전국 40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치매안심센터가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우수프로그램 부문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의왕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 3월 5일 개소 이후 생활 속 치매예방 실천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오고 있다.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기반을 다지고 보건복지분야 지역자원연계 서비스를 활성화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번 수상은 치매 어르신들이 직접 주문과 서빙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는 민·관 협력으로 개소한 ‘기억마루 치매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진행했다.보건복지부 치매현황에 의하면 2020년 65세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10.28%로, 경산시 65세이상 노인 4만813명 중 4195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캠페인으로 ‘함께해요 치매예방’ ‘행복한 백세시대’ 문구의 현수막을 차량에 부착하여 15개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카퍼레이드를 실시했다.경산역, 정평역, 하양역 등에 무인 홍보대를 설치하여 치매조기검진 홍보 및 치매예방수칙 리플릿을 배부하였으며, 페이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코로나19로 입시 환경이 오리무중이다. 어떤 대학을 가야할지, 어떤 기준으로 대학을 선택해야 할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경복대학교는 좋은 대학의 선택기준으로 4차산업에 대응한 교육혁신을 중요한 잣대로 꼽았다.경복대는 나만의 개인맞춤형 교육과정인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운영, 현장실무형 첨단 실습센터 구축을 통해 4차 산업 맞춤형 창의융합 실무형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나만의 개인맞춤형 교육과정인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운영경복대는 전문대학 최초로 학생이 스스로 교육과정을 선택하고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전국의 모든 미취학·초등학생 아동에겐 1인당 20만원, 중학생에겐 1인당 15만원이 지원된다.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는 지난 22일 국회에서 의결된 '아동 특별돌봄·비대면 학습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사업은 코로나19로 가중된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미취학·초등학생 아동 1인당 20만원을 지원하는 '아동 특별돌봄 지원' 사업과 의무교육인 중학교 휴업 및 원격교육에 따른 가정 내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중학생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