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고종관 기자] ‘금연은 연중무휴입니다.’ 충남 송학초등학교 박다은 학생이 만든 ‘금연’ 주제의 2행시다. 박양은 이 시로 1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청소년 흡연예방 문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강원 임당초등학교 1학년 김연성 학생은 ‘금연하고 싶으세요? 연락주세요. 1544-9030’라는 이행시로, 또 충북 만승초등학교 1학년 장이안 학생은 ‘흡연예방’을 주제로 ‘흡족하게 피우셨나요, 담배! 연기처럼 사라지네요. 건강! 예상되는 흡연 속 미래 고통 ! 방심말고 시작하세요. 금연!)’이란 4행시로 최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본 고3 학생이면 학교에서 운전면허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또 정부는 유해환경, 유해약물, 숙박시설, 차량대여 등의 분야에서 학생 안전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정부는 수능시험을 치른 학생들에게 운전면허와 컴퓨터 자격증 취득, 금융·노동·세금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학생이 희망하면 운전면허시험장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면허 취득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자생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에 선정돼 오는 25일부터 러시아 의료진에 대한 한의약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러시아 의료진은 자생한방병원에서 3주간 추나요법과 동작침법(MSAT), 한·양방 협진 등 한방의 비수술 척추치료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진료도 참관한다.12일에도 자생한방병원엔 미국, 중국, 일본, 호주에서 온 의사와 전통의학 전문가 13명이 한국의 한의학을 배웠다. 이들은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주관하는 ‘ISO 전통의학 기술위원회 회의’에 참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국내 6대 종교단체가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키기에 힘을 모은다.보건복지부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는 오는 14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6대 종단이 뜻을 모아 만든 ‘종교계 자살예방 지침서’(사진) 출간기념회를 갖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이 지침서 제작에는 천주교와 기독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종단이 참여해 자살예방 실천을 위한 의지를 담았다.보건복지부와 민·관협의회는 올 1월부터 한국종교인평화회의와 지침서 개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여기에는 정부와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 목디스크로 대구에서 재활치료를 받던 A씨(62)씨는 최근 팔저림과 심한 두통으로 인근 병원에 후송됐다. 검사결과는 급성 허혈성뇌졸중. 응급상황이었지만 해당 병원에서 시술이 어려워 40분 거리의 대학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돼 손발에 영구장애가 남았다.# 전북에 사는 B씨(71)는 욕실에서 넘어져 대학병원으로 후송됐다. 고관절 골절로 다행히 응급상황은 아니어서 깁스를 한 채 2주만에 퇴원했다. 문제는 이후에 발생했다. 독거노인인 B씨는 불편한 몸과 기력저하로 재활치료를 받지 못했고, 근력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13일 오후 1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화성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화성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을 중심으로’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와 화성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화성시 보건소,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한다.한국, 일본, 영국 등 해외 초청 연사와 관련 분야 연구가, 정신건강 및 사회복지 실무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정부가 의료자원의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기존의 의료전달체계보다 한 단계 격상된 정책으로 필수의료조차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방환자의 열악한 현실이 개선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보건복지부가 11일 발표한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대책’의 주요 골자는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환자의 '의료수혜 불평등 개선'이다.먼저 복지부가 예시한 서울과 지방의 중증질환자 입원진료율을 보면 서울시민은 93%인 반면, 경북도민은 23%에 불과하다. 많은 지방환자가 진료를 받기 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방과 후 돌봄을 위해 관련 시설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대표포털 ‘정부24’를 통해 돌봄시설 검색과 신청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 제공 추진계획’을 확정했다.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돌봄 서비스는 4가지다. 이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학교 내 돌봄인 ‘초등돌봄교실’,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지역 기반 돌봄인 ‘다함께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보건복지부와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 LG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한·아세안 등 20개국 장애청소년 정보기술 선도자(IT 리더) 100여명이 모여 정보통신기술(IT) 실력을 겨루는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장애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진학‧취업 등 사회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LG가 함께 2011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국제 개발협력 사업이다.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1992년부터 우리나라 장애청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과천시립요양원 건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사업비 195억 중 114억을 확보해 과천시의 시립요양원 건립 사업이 순항할 것으로 파악됐다.과천시는 시립요양원 건립을 위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12억4000만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이로써, 과천시는 시립요양원 건립에 드는 사업비 195억원 중 총 114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게 됐다.과천시는 지난해부터 중앙동 62-14번지 일원에 장기요양등급자 1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립요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노인요양시설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정부가 한의학의 세계화를 내걸고 민관한방병원 연합체를 만들어 지원한다. 하지만 내용이 부실한데다 지원금마저 빈약해 ‘속빈 강정’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의약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5개 기관이 참여하는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을 2021년까지 3년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지원단은 한국한의약진흥원을 중심으로 경희대와 부산대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 청연한방병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 기관은 지난 9월 복지부가 실시한 공모에 응모해 사업계획 등을 평가받은 뒤 선정됐다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예천군은 5일 오후 2시부터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일·가정 양립 정착 방안’을 주제로 2019년 제4차 경상북도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예천군과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여 일·가정 양립 정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위해 열렸다.주제발표에서 배옥현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위원은 일·가정 양립 가치에 대한 CEO 마인드 제고 교육 및 직장교육 실시, 장시간 근로 문화 개선, 일·가정 양립 전달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 아빠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5일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관련전문가, 민간단체와 도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4차 경북도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도내 인구감소 고위험지역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북부지역에서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만큼 민‧관‧지역사회와 함께 일‧가정 양립방안 모색과 더불어 사는 미래사회에 대한 과제를 상호토론하며 도민맞춤형 정책을 모색했다.첫 주제발표에서 배옥현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위원은 ‘경북도 일‧가정양립, 행복한 경상북도의 미래’를 주제로 일‧가정양립의 필요성을 서두로 일‧가정양립지원에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4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19년 사회복지분야 예산집행실적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배병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및 도내 23개 시군 사회복지담당과장이 참석해 생계 급여 및 복지분야 생활SOC 등 11개 대상 사업에 대해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대상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생계급여, 자활사업,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장애인복지시설 기능보강, 지역아동센터 지원, 다함께돌봄센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소주병 등 주류용기에 수지나 아이린 등 여성 연예인 사진을 붙인 주류 광고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4일 보건복지부는 음주가 미화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0조(광고내용의 범위)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주류용기에 연예인 사진을 부착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주류용기에 연예인 사진이 부착돼 판매되는 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있다.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