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정가은이 전 남편을 고소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가은은 지난 1월 30일 동갑내기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당시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2년 후 2018년 1월 협의 이혼했다. 슬하에 딸이 한명 있다.17일 더팩트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가은이 전남편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죄로 강남 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보도했다.정가은은 A씨가 지난 2015년 12월 자신 명의의 통장을 만들었고 이혼 후인 2018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김용희가 이선균을 저격하며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16일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연출 이태곤, 크리에이터 박연선, 극본 이현, 서자연, 제작 에스피스, 총16부작)에선 남병준(김용희) 부장검사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잡힌 이선웅(이선균) 검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선웅 검사는 김인주(정재성) 진영지청장과 낚시 금지 구역에서 낚시를 하다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잡혔다. 김인주 지청장은 수영으로 밤바다를 건너 경찰에 잡히지 않았던 것이다. 남부장은 검사들이 모두 모인 회의실에서 “제가
국내 도로에서 운전하기란 매우 어려운 과업이다. 급출발, 급가속, 급정지 등 3급 운전이 보편화되어 있고 양보 및 배려 운전이 약하며, 경우에 따라 난폭과 보복운전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보도 위에 올라오는 이륜차, 길가를 따라 불법 운전과 규정 위반의 보행자, 자전거와 전동 퀵 보드는 물론이고 택시 및 버스 정차 등 고려해야 할 과제가 한 둘이 아니다. 불법 주정차는 기본이며, 선진화가 안 된 교통문화도 크게 한 몫하고 있는 상황이다.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단 13시간 교육, 이론적으로 하루 반이면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MBC '스트레이트'에서 '패스트트랙 사태' 관련 수사 상황과 온라인 지하 세계 '다크웹'을 다룬다.지난 4월 국회에서 '패스트트랙'을 놓고 여야가 충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의안과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의 법안 제출을 몸으로 막고, 사개특위 회의에 참석하려는 다른 당 의원을 감금하기도 했다.한국당 측은 "여당의 불법 사보임을 저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결국 당시 충돌로 여야 국회의원 109명에 대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남경읍이 '사랑의 불시착' 첫 방송부터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남경읍은 지난 14일과 15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1~2화에서 남경읍은 윤세리(손예진 분)의 아버지이자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상위 1% 삼복그룹의 재벌 총수인 윤중평 회장 역을 맡아 등장만으로도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의 분위기를 이끌었다.이날 윤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으로 구속된 후 283일 만에 집행유예로 석방되어 나와 가진 첫 가족과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연말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교통안전 특별기간'으로 설정, 특별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별 교통안전대책의 실적 및 12월 중점대책을 점검하는 회의를 갖고 기관 간 대책을 공유하며 교통안전 캠페인과 집중 단속을 추진하기로 했다.우선 관계기관 합동으로 음주운전, 보행자, 화물차 등 취약분야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각 지역별로 구성·운영 중인 교통안전 협의체를 활용해 전국적으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른바 '막걸리 보안법'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남성이 재심에서 38년 만에 무죄를 선고 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제1형사부 노현미 부장판사는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에 자격정지 1년을 선고 받은 고(故) 홍제화씨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당시 막걸리를 마시며 말한 내용이 북한을 찬양하거나 국가 존립을 위태롭게 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지난 1981년 7월 27일 당시 29세 였던 홍씨는 제주시 조천읍 한 식당에서 지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지방관광 활성화가 시급하다”며 “관광은 지자체의 투자 가운데 효과가 가장 빨리 나타나는 것 중 하나“라고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충북 청주 복합문화공간 동부창고에서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수년 동안 한국 관광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며 “새로운 희망도 생겼고 여전한 과제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 총리는 먼저 희망에 대해 제시했다. 이 총리는 “외래관광객이 다시 늘면서 2016년의 1720만명을 넘어 역대 최대기록을 세울 전망”이라고 기대했다.이어 “2016년에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씽씽’이 12일부터 서비스를 24시간으로 연장한다.서비스 시간 확장은 기존 운영시간인 아침 6시~밤 12시 이후에도 이용을 원하는 많은 소비자를 위해 결정했다.대중교통이 종료되는 시간대에 대안 이동수단으로서 집까지 귀가나 택시가 잡히는 장소로 이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심야 시간대인 밤 12시부터 아침 6시까지 할증이 적용돼 기본료 2000원에 5분, 이후 1분당 100원이 결제된다.안전을 위해 최고 속도도 기존 25㎞/h에서 20㎞/h로 제한된다.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주52시간제가 적용되는 50~299인 미만 중소기업에 1년의 계도기간을 부여한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50~299인 기업 주52시간제 안착을 위한 보완 대책'을 발표했다. 계도기간 부여 기업은 장시간 근로 감독 등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로자 진정 등으로 근로시간 규정 위반이 확인될 경우에도 총 6개월의 시정 기간을 부여해 자율 개선할 기회를 준다. 기업이 시정할 경우 처벌 없이 사건을 종결한다. 고소·고발 사건의 경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여야가 10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어린이 교통·생명 안전대책을 담은 민식이법(도로교통법 일부 개정법률안)과 하준이법(주차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두 법안은 대표적 민생법안으로 199개 본회의 상정 안건 중 3, 4번째 순서로 상정됐다.민식이법은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2건이다.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스쿨존 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이 신호등, 과속방지턱, 속도제한·안전표지 등을 우선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특정범죄 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일명 '카나비 사건'으로 드러난 e스포츠의 문화·제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서울 여의도 국회서 9일 열린 'e스포츠 선수 권익 보호와 불공정 계약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에서 박준규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e스포츠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 소홀했다"라고 거듭 사과하며 LCK 표준계약서 도입 등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하태경 변화와혁신(가칭) 창당준비위원장과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으로 고발된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남편인 이제학 전 양천구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상원)는 9일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남편 이제학 전 양천구청장이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고 밝혔다.이제학 전 양천구청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이 전 구청장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이 전 구청장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이후 당선 축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로드 숍 화장품 브랜드 스킨푸드의 쇼핑몰 수익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조윤호 전 대표가 구속됐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등을 받는 조윤호 전 스킨푸드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지난달 28일 발부했다.법원은 조 전 대표의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조 전 대표는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월 스킨푸드 가맹점주와 협력업체 등으로 구성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뇌물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파기환송심 세번째 공판에 출석했다.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6일 오후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관계자 5명에 대한 파기환송심 3차 공판을 진행한다.재판은 이 부회장 등의 양형 심리가 진행된다.이 부회장 측이 유무죄 여부보다 양형에 집중하기로 이미 입장을 밝힌 만큼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핵심 절차다.이 부회장은 오후 1시 29분 서울 서초구 법원에 도착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