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메디젠휴먼케어는 2일 한국할랄협회-아이파트너스그룹과 개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 서비스 플랫폼의 중동시장 진출 및 헬스케어 융합 상품개발을 위해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메디젠휴먼케어는 중동시장에 유전체분석 기반 상품인 'M-체크 글로벌'을 출시하고 개인의 유전체분석 및 안티에이징 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중동국가 특성에 맞는 개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 서비스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메디젠휴먼케어의 유전체분석과 맞춤 헬스케어 솔루션 적용 관련 기술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곤충의 효소로 플라스틱을 분해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류충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감염병연구센터 박사팀이 꿀벌해충인 '꿀벌부채명나방'에서 플라스틱 분해 효소를 찾아냈다고 6일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병원성세균의 동물 모델로 사용되는 꿀벌부채명나방은 꿀벌에 기생하면서 꿀벌집의 구성물질인 왁스를 분해하는 곤충이다.이 나방은 손으로 잡을 수 있고 가격이 싸며 인체 병원균이 자라는 37도에서 잘 자라 항생제내성 세균인 슈퍼박테리아 연구에 중요한 동물 모델로 사용되고 있다.연구팀은 꿀벌부채명나방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우리나라 최초로 ‘규제 샌드박스’가 산업현장에 적용된다. 정부는 이달 말 추가 안건을 심의해 규제 샌드박스 적용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제1차 산업융향 규제특례위원회를 열고 도심 수소충전소 설치, 유전체분석 건강증진 서비스, 디지털 버스광고, 앱기반 전기차 충전 콘센트 등 4개 안건에 대해 규제 특례를 부여하기로 심의·의결했다.규제 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실증특례 및 임시허가를 통해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시켜주는 ‘혁신의 실험장’이다. 샌드박스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도심지역 수소충전소 설치, DTC(소비자직접의뢰) 유전체분석 서비스, 디지털 사이니지 버스광고,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 등이 규제 샌드박스 사업으로 확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은 4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규제 특례를 부여키로 의결했다. 규제 샌드박스는 혁신적 제품과 새로운 기술이 시장에 나오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규제에 특례를 부여해 기업들이 놀이터의 모래밭(샌드박스)에서처럼 맘 놓고 능력을 발휘할 수게 해준다는 취지의 제도다.성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체외진단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이사 안은억)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네디아 윌슨병 NGS 패널 검사 키트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임상유전체분석 전문기업인 GC녹십자지놈(대표이사 기창석)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제네디아 윌슨병 패널검사 키트’란 윌슨병 의심환자의 혈액 또는 발 뒤꿈치에서 얻은 혈액 1~3방울을 묻힌 혈액여지에서 추출한 DNA를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으로 분석하여 윌슨병과 관련된 유전자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고신대복음병원과 임상유전체분석 전문기업 GC녹십자지놈이 유전체 정보기반 정밀의학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공동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세 잔존암 검출기술 개발’ ‘암 생존자를 위한 정밀검진기술 개발’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을 통한 정밀의료 연구’ ‘임상시험 관련 공동연구 협력(ctDNA 연구)’ ‘산학연 연계를 통한 기술개발’ 등에 협력하며, 정밀의학 유전체 빅데이터를 구축키로 했다.정밀의학 실현을 위한 유전체 빅데이터는 최근 생명공학에서 가장 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전국의 노동자와 경영자, 구직자 여러분! 그리고 고용노동가족 여러분!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풍요와 복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국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하고, 함께 잘 사는 따뜻한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소외되었던 이웃을 안아주고, 다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해 정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의 기회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일자리가 간절한 청년, 아이돌봄 걱정 없이 일하고 싶은 여성, 오래 일하고 싶은 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메디젠휴먼케어가 유전체 분석센터를 설립하고 베트남 유전자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했다.메디젠휴먼케어는 지난 12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메디진 원 멤버와 유전자 헬스케어 관련 기술이전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전하는 기술은 유전체분석 기반의 질병예측검사, 피부케어 검사에 따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등이다. 기술 이전료는 160만 달러이며, 분석 항목 수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 형식이다. 메디젠은 베트남 분석센터를 직접 설립하고, 분석연구원들을 파견하여 현지인 교육과 함께 직접 근무하게 된다.김균석 메디젠 이사는 "분석센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대학 내 융복합연구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려대의대는 20일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의과대학-공과대학-정보대학 융합연구 심포지엄’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고대의대는 지난해부터 공대, 정보대학 교원 간 파트너십을 중재하고, 교류 및 연구활성화를 위한 융합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대의대는 지난해 15개의 ‘의·공대 연구팀’을 선발한데 이어 올해에도 15개 팀을 구성해 신의료기술을 비롯한 신약물질, 치료기술, 플랫폼, 유전자 네트워크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성과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마크로젠은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789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 721억원 대비 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3%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별도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 14% 증가한 57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억원과 44억원을 달성했다.마크로젠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은 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유전체 분석기업 GC녹십자지놈 기창석 대표가 7일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제14회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 학술대회에서 ‘건강검진 유전자/유전체 검사: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본 강연은 △유전질환의 정의 및 발병원인 △유전자변이와 질병 발생 △현 건강검진의 유전자검사 △미래 건강검진의 유전자검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앞서 부모로부터 대물림 되는 유전질환과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하는 유전질환을 설명한 기창석 대표는 현 건강검진에서 암, 급성 심정지, 뇌졸중, 고지혈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유전자검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C녹십자가 새로운 전략 거점을 확보했다.GC녹십자는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 내 신축한 ‘GC녹십자 셀센터’의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용 시설 가운데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지어진 셀센터는 연면적은 2만900제곱미터(㎡)에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이뤄져 있다. 그동안 흩어져 있던 GC녹십자셀과 GC녹십자랩셀, GC녹십자지놈 등 바이오 계열사의 연구개발 인력 등 300여 명이 이 곳에 입주해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세포치료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마크로젠은 서울 본사와 분당 정밀의학센터 소재의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임상검사실 2곳이 미국병리학회(CAP)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난 해 10월 CAP 인증을 획득한 미주법인을 포함해 총 3곳의 글로벌 사업장에 국제 표준을 공인받은 NGS 임상검사실을 확보하게 되었다.CAP 인증은 미국 임상병리검사 품질인증기관인 CAP에서 시행하는 전 세계 최상위 평가제도로, 환자에게 임상검사를 제공하는 모든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가 되고 있는지를 심사 및 평가하는 인증프로그램이다.마크로젠이 이번에 CAP으로부터 인증받은 항목은 NGS를 이용한 유전체 분석 분야이다. 마크로젠은 산전 기형아 검사(NIPT), 암 검사, 유전성 유방암 및 암 검사, 유전성 희귀질환 검사 등 임상진단 사업 전반
14일 주식시장에는 상한가 4개 종목이 나왔다. 우선 삼일제약(000520)은 갈메드사로부터 기술을 도입해 개발한 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아람콜(Aramchol)'이 글로벌 2상 임상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임상B상 결과를 바탕으로 갈메드사와 국내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일제약은 전일 대비 6750원 상승한 2만9350원에 거래됐다. 유전체분석 업체 디엔에이링크(127120)는 북미정상회담에서 미군 유해복구와 송환 합의에 따른 기대감으로 급상승했다. 지난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미정상회담 공동 성명을 통해 북한 내 미국 전쟁포로 유해 복구와 송환에 합의했다. 또 지난 6
GC녹십자 유전체분석 부문 자회사인 GC녹십자지놈은 기창석(사진·50세) 삼성서울병원 진단의학과 교수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기창석 내정자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한 후 최근까지 성균관대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교수로 재직했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과, 함춘학술상, 의당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회사 측은 기 교수의 영입으로 유전자 진단분야 및 R&D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창석 내정자는 “유전체 검사는 맞춤형 의학을 구현하는 차세대 성장산업"이라며 "발전된 유전체 검사와 서비스를 통해 정밀의학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GC녹십자지놈은 이달 8일 임시주총 및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