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4일 임용식을 통해 미화, 경비, 시설관리 분야의 용역근로자 66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KCA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및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 달 15일에 지방본부 16명을 채용하였고, 3월에 본사 17명,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33명을 채용했다.KCA는 지난 2017년부터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거쳐 정규직 전환 대상과 전환방법을 논의해 왔다.2017년 기간제 계약직 7명, 2018년 파견직 근로자 50명, 올해 용역근로자 66명의 비정규직 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이카가 비정규직 용역근로자 제로 달성 위한 자회사를 설립했다.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 코이카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발맞춰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자회사 코웍스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코이카는 이날 경기 성남시 수정구 코이카 본부 대강당에서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과 임직원, 정규직 전환 대상 용역근로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웍스 출범식을 개최했다.코웍스는 코이카 최초의 자회사로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용역근로자의 고용 안전과 처우 개선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에 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은 진주 본원에서 외주계약 형태로 근무하였던 용역근로자 전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고, 정식 직원으로 새 출발을 알리는 입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인원은 총 58명으로 경비원(26명), 미화원(25명), 조리·영양사(5명), 안내원(2명) 등이다.이번 직원 전환은 작년 8월에 구성된 노·사·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주요 근로조건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면서 본격화됐다. 임금은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업체에 지급하던 재원을 활용하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18일 사옥시설관리‧경비‧미화‧조리‧차량운전 등 파견‧용역 근로자 21명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고 전환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파견‧용역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은 정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사, 파견‧용역근로자 대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협의기구 의결을 거쳐 직접고용 방식으로 이뤄졌다.특히 이번 전환은 경비‧미화 등 고령자 친화 직종을 별도 분류, 65세까지 정년을 연장해 근로자들에 대한 고용안정을 꾀했다. 또한 경쟁이 필요한 일부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1일자로 심영수 기획조정관 직무대리를 기획조정관에 승진·임명했다고 밝혔다.심영수(사진) 기획조정관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계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0년 청송교육지원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사무관으로 승진 후 본청 급식담당·총무담당을 역임했고, 서기관 승진 후에는 공보관, 학교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학교지원과장으로 재직 시 청소원, 당직전담직원 등 용역근로자 직고용으로 용역근로자의 고용안전 및 처우개선에 많은 노력을 한 바 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시는 8일 상시·지속적 업무에 해당하는 간접고용 5개 직종 근로자 235명 중 정규직(공무직)으로 전환한 근로자 52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이번에 전환되는 직종은 청소, 경비, CCTV관제요원, 조리원, 시설물관리 등 5개 직종이다.235명의 용역근로자 중 정년(만60세)이 지나 정규직 전환이 불가능한 165명은 3~5년의 추가 근로기간을 부여, 기간제 근로자로 직접 고용한다. 다만,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근무하는 특수경비 용역근로자 18명은 전환과 관련된 내용을 추가 검토한 후 별도 논의하기로 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공공부문 파견·용역 비정규직 근로자 25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임용했다.수원시는 2019년 1월 1일 자로 60세 미만 비정규직 근로자 255명을 공무직으로 전환 임용하고, 정년(60세)을 경과한 113명은 촉탁 계약직으로 채용했다고 밝혔다.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들은 기존 임금보다 평균 25% 높은 임금을 받게 된다. 복지포인트, 건강검진 등 복지혜택도 받게 돼 복리후생 여건도 개선됐다.수원시는 파견·용역 비정규직 근로자를 대거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직무급제'라는 새로운 임금체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비정규직근로자 1231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월 1일 자로 국민연금 1335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위탁업체 소속 상담사 387명과 IT아웃소싱 용역근로자 58명, 두루누리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기간제 근로자 22명 등 총 467명의 비정규직근로자를 공단 소속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기간제 및 용역 근로자 76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던 공단은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비정규직근로자 1231명 전원을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 완료하게 됐다.국민연금공단은 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성남시는 정부의 용역업체를 통해 간접 고용해온 비정규직 근로자 170명 중 청소, 시설물관리, CCTV관제 직종 165명을 내년 1월부터 점차 직접 고용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중 내년에 12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정년이 초과된 42명은 기간제 근로자로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정년 초과자의 경우 전환 정책으로 인해 곧바로 일을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령자 친화 직종인 청소는 60세 이상인 경우 최대 65세까지, 65세 이상자와 청소 외 직종의 경우는 1년간 고용을 보장한다.업무특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5차례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와 10여 차례 근로자 대표와 실무회의를 거친 끝에 수원시 파견·용역근로자 414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최종 협의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협의로 수원시 전체 파견·용역근로자(825명) 중 50.2%가 정규직으로 전환되게 됐다. 411명은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보전, 업무특성(전문성)에 따라 전환대상에서 제외됐다.전환대상자 중 60세 미만 근로자는 정규직으로, 정년이 지난 60세 이상 근로자는 촉탁 계약에 의한 기간제 근로자로 전환할 예정이다.수원시는 안정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은 소속 용역근로자 중 8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전환되는 81명은 환경미화, 시설관리 분야 등에서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용역근로자들이다.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해 7월, 정부의 ‘공공기관 간접고용 인력의 직접고용 전환’방침 이후 노·사 협의를 통해 이번 정규직 전환을 이끌어냈다.특히 환경미화 분야를 고령친화 직종으로 분류해 정년 연령을 만 65세로 정했다.허 청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을 통해, 그동안 계약 기간이 만료되거나 계약업체가 바뀔 때마다 반복되던 재채용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어 고용안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처우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전환되신 분들이 경기남부경찰 가족이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
정부는 환경미화원이 근무 중 사고로 목숨을 잃는 일이 잦아짐에 따라 환경미화원의 안전 확보 및 복리후생 증진을 위한 노동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환경미화원 노동환경 개선방안’을 심의·확정했다.방안을 살펴보면 우선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나선다. 주간근무 원칙을 확대해 올해 38% 수준인 주간근무를 내년까지 50%로 늘린다. 의왕시의 경우 지난 2011년 주간근무로 전환한 이후 사고율이 43% 감소했다. 폭염·강추위 등 기상이 악화되는 경우에 적용할 작업기준도 마련한다.또 청소차량별 필수인원 기준을 설정하는 등 과중한 작업량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와 같은 건강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절단방지장갑
한국예탁결제원이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자회사를 설립했다. 이번에 설립된 케이에스드림 대표이사는 김남수 전 경제부총리 정책자문위원이 선임됐다.예탁결제원은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지난 2일 100% 출자한 자회사 ‘케이에스드림’ 설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용역계약 만기 도래에 맞춰 경비, 환경미화 등 7개 직종, 총 109명의 용역 근로자를 자회사의 정규직으로 전환하게 된다.정년은 60세(고령자 친화 직종은 65세)로 설정하되 전환 당시 정년 초과자도 소정의 평가를 거쳐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용 안정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휴가권 보장, 휴게환경 개선, 건강검진 실시 등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금융공공기관 최
공무수행 중 사망한 비정규직도 공무원과 동일하게 순직을 인정해 주는 내용의 공무원재해보상법이 제정된데 이어 구체적인 요건 및 절차 등을 규정한 시행령이 마련됐다.또 오는 9월부터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국민연금이 아닌 공무원연금을 적용되는데 이와 관련한 시행령 개정안도 준비됐다.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재해보상법과 개정된 공무원연금법이 오는 9월2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련 시행령을 오는 12일부터 7월 2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우선 공무수행사망자에 대한 순직 인정 청구 절차 등이 신설된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무수행 중 사망한 무기계약직 및 비정규직 근로자 등을 순직 심사 대상으로 인정한다. 파견근로자와 용역근로자도 포함된다.비정규직 등이 순직 인정을 받으려면 유족이 근
비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이 1만3053원으로 8.1% 증가했으나 여전히 정규직의 7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 대비 여성의 시간당 임금 수준은 65.9% 수준으로 집계됐다. 2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7년 6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임금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총액은 1만8835원으로 3.4%, 비정규직은 1만3053원으로 8.1% 각각 증가했다.정규직 시간당 임금총액을 100으로 봤을 때 비정규직은 69.3% 수준으로 전년 대비 3.0%포인트 개선됐다. 다만 여전히 70%에도 모자랐다.시간당 임금총액은 용역근로자가 1만492원으로 가장 큰 15.8% 늘었다. 단시간 근로자는 1만2242원으로 8.6% 상승했다. 저임금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