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국민은행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라이콘(LICORN)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은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단독 지원한다.라이콘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나타내는 브랜드로, 라이프스타일과 로컬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유니콘 기업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의식주 등 생활문화 분야에서 제조 기반, 서비스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소상공인으로 삼진어묵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감축으로 기술개발 사업 중단 위기에 처한 도내 기업들을 위해 정책자금과 G-펀드 투자 등을 지원한다.도는 이같은 내용의 정부 중소기업 R&D 과제 중단기업 긴급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정부의 R&D 예산 15% 감액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R&D 예산을 46% 증액하며 미래에 대한 투자에 방점을 뒀던 경기도가 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반월산단 기업인 간담회에서 “R&D 예산 지원은 미래를 대비하는 자산으로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세계 무기 시장 순위를 8위권 수준으로 높인 한국 방산기업들이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와 충남 계룡대에서 각각 열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과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참가를 놓고 속앓이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지상무기전시회인 DX KOREA는 그간 육군 예비역 단체인 육군협회가 주최하고 민간전시기업인 디펜스엑스포(IDK)가 주관하는 형태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짝수년마다 격년제로 다섯 번 열렸다. 2022년 DX KOREA가 끝난뒤 주최사와 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창업 지원을 받은 121개 기업이 같은 기간 총 225억원의 매출과 고용 창출 115명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33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창업 후 사업체를 유지하고 있는 생존율도 81.8%로 국내 평균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내 창업기업 평균 생존율은 2020년 기준 5년 33.8%이다.광명시 창업지원사업은 창업 자금 지원, 공간 지원,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 다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경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복수의결권주식 제도 시행 96일 만에 1호 기업이 탄생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1월 17일 시행된 복수의결권주식 발행 1호 기업이 탄생했다고 21일 밝혔다.첫 복수의결권주식을 발행한 기업은 종합 물류서비스 벤처기업인 '콜로세움 코퍼레이션'이다. 총주주의 동의를 통해 박진수 최고경영자(CEO)에게 복수의결권주식을 발행했다.복수의결권주식이란 1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이 부여되는 주식이다. 벤처기업이 지분 희석의 우려 없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4'에 5곳의 우수 파트너사와 함께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참가하는 파트너사는 ▲콴다(수학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 ▲슈퍼비 AI(영상 기반 AI 개발 소프트웨어) ▲모바휠(도로 노면 모니터링 시스템) ▲마르시스(올인원 셋톱박스 및 코딩 교육 로봇) ▲CNU글로벌(HS IoT 에너지 효율화 자동 검침 시스템) 등 5곳이다. KT는 KT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KT 전시관 내 부스 인 부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최재형 의원(서울 종로, 초선)과 윤희숙 전 의원(서울 중·성동갑) 등 단수 추천자 13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앞서 단수·우선 추천 또는 경선이 확정되지 않은 지역구를 재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최재형 의원과 김성원 의원(동두천·연천, 재선) 및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 재선) 등 지역구 현역 의원 3명도 추가로 공천을 확정했다. 서울 관악을에선 이성심 전 관악구의회 의장이 단수 추천을 받았다. 경기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영세 소상공인의 전기요금을 20만원까지 지원한다. 1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은 현재 활동 중인 소상공인으로서 연매출액이 3000만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개인 및 법인사업자가 지원 대상이다.세부적으로 보면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이 2023년 12월 31일 이전이면서 사업공고일 기준 폐업한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매출액은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매출액을 의미하며, 당해연도 연중 개업한 경우는 개업 이후 월평균 매출액을 기준으로 연 환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부산을 남부권 중심축이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최초로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열한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14일 부산에서 지방시대를 선포하고, 같은 해 11월 대전에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 첫 지방 민생토론회를 기점으로 지역의 균형발전 방안과 지역 활력 제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와 포항시가 정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나선다.8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추가 공모 예정인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경북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로 유치에 나선다.시는 특구의 규모를 광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기업뿐만 아니라 도와 전국의 이차전지 기업들이 참여하는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전략으로 이번 공모에 사활을 걸 방침이다.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해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 실증, 인증, 허가, 보험까지 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간이과세자 기준을 연 매출 8000만원에서 1억400만원으로 대폭 올려 세금 부담을 줄여드리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시 성수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레이어57에서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열린 열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국가 경제의 허리이자 버팀목이라고 강조하며 후보 시절 제1호 공약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살리기'였던 만큼, 정부 출범 후 약속 이행을 위해 소상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가 KT와 공동서비스·상품 출시를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KT 브릿지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 3기를 오는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은 3~7년차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협업 사업할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서비스·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경북대학교와 함께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에서 가능하다.공모분야는 ▲인공지능(AI) ▲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점찍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LG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기부 주도 하에 업력 3~7년의 도약기인 유망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30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LG전자는 만성질환 관리, 시니어 홈케어, 원격의료, 질환 모니터링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우수한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최대 10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체계적인 협업 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중구·성동을에 출마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전 장관은 앞서 출마 의사를 밝힌 하태경 의원, 이혜훈 전 의원과 공천 경쟁에서 3파전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관측된다.이 전 장관은 출마선언문에서 "중구·성동구를 경제와 문화 중심도시로 변화시키겠다"며 "지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과 10년, 30년을 내다보는 종합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또 "평생 소상공인으로 사셨던 부모님 밑에서 자란 저는 제 손으로 창업한 기술 벤처기업을 20년간 경영한 기업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지역 최대 상가 밀집 지역인 '금리단길'이 빛을 주제로 한 테마거리로 새롭게 단장된다.경주시는 중심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금리단길 황금별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오는 3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금리단길 황금별 테마거리' 조성에 사업비 7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신라대종 정원에 북두칠성의 여섯 번째 별이자 경주시가 경주의 별로 지정한 개양성을 콘셉트로 한 '빛 광장'을 조성한다. 신라대종 정원 빛 광장부터 원효로까지 구간에는 황금별 여정을 테마로 한 '빛 거리'도 만든다. 빛 거리에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