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일 IT업계에서는 국비지원 양성 교육 참가자 모집, 백악관 초청, 4분기 흑자전환 소식이 전해졌다.알바몬이 소상공인 대상 알바관리 서비스 '보스몬'의 전용 앱을 출시했고 이스트소프트가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 아기상어'와 '베베핀'이 미국 백악관 행사에 초청받았고 이노그리드가 2023년 4분기 매출 136억원, 분기영업이익 25억원, 분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방구석연구소가 '숏퀴즈'를 오픈하고 SKC&C가 CJ대한통운에 디지털 택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송하윤 측이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송하윤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지난 1일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초 제보를 받은 후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제보자와 통화했다"며 "이후 메신저를 통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한 만남을 요청하였으나 제보자 측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통화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확인되지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최근 이마트 희망퇴직이 유통업계 화두에 올랐다. 창립 31년 만에 임직원 희망퇴직을 전사적으로 진행하면서 대형마트의 극심한 불황을 간접 대변한 것이다.이마트 노조는 이번 희망퇴직을 두고 신세계그룹의 투자 실패를 임직원들에게 전가한 전형적인 ‘토사구팽’이라 비난하고 나섰다. 일견 맞는 말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평생직장이 옛말이 돼버린 시대에 기업 구조조정을 무작정 비난하기 어려운 노릇이다. 우리는 ‘운명 공동체’라는 말을 신뢰하기보다 자신의 경쟁력을 더욱 신뢰해야 한다는 말을 수없이 듣고 있는 처지다.혹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2017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 전까지 50년 이상 효성그룹을 이끌며 한국의 섬유산업을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이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는 기술자의 눈과 머리가 깃든 '기술 경영'을 전면에 내세우며,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세계 1위라는 성공을 이뤘다. 29일 효성그룹은 조석래 명예회장이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1935년 11월 경남 함안군에서 효성그룹 창업주 조홍제 회장의 3남 2녀 중 장남으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금융사기없는세상, 금융피해자연대(이하 금융피해자연대)'는 29일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이종근 변호사(전 검사장)가 대규모 금융사기를 저지른 사기꾼들을 변호하고 고액의 수임료를 받아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악질 사기꾼들에게 받은 변호사 수임료는 장물"이라고 주장했다. 금융피해자연대는 "이 변호사는 다단계 유사조직을 통해 약 10만명으로부터 1조원대 사기를 친 휴스템코리아(시더스그룹) 대표 등의 변호를 맡았고 22억원의 수임료를 받았다"며 "게다가 4000억원대 다단계 사기집단 아도인터내셔널 측의 변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환승연애 논란에 대해 재차 답답함을 호소했다.한소희는 2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이상의 억측은 피곤하다"면서 장문의 글을 올렸다.한소희는 글에소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보니 너나 할 것 없이 얼굴값 꼴값하던 탓에 시간 낭비하기 십상이었고 서른이 돼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다"고 했다.이어 "2023년 11월 사진전에서 처음 만났다. 그 전부터 '친분이 있었네'라는 말도 안 되는 댓글들은 무시하겠다"며 "으레 남녀사이가 그렇듯 필요한 인연이라 느꼈다. 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본인과 부인 김건희 여사 명의로 74억811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도 신고액 76억9725만원에서 2억1613만원 감소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를 통해 발표한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에 따르면 윤 대통령 본인 명의 재산은 전체 재산 신고액의 8.45%인 예금 6억3228만원이다. 급여소득이 늘면서 직전 신고보다 9489만원 증가했다.윤 대통령이 신고한 재산은 지난해 신고와 동일하게 배우자 김건희 여사 명의가 대부분이다.김 여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은 27일 '국회의원 무노동·무임금 원칙 적용'을 비롯해 국회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 대통령 인사 검증권 국무총리 이관 등을 골자로 하는 '총선 정치개혁 정책'을 내놨다. 김민석 민주당 상황실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상생 국회, 일하는 생산적인 국회, 제왕적 대통령 견제, 정당·숙의 민주주의 심화 등 정치 개혁 방향과 세부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김 실장은 "의원 세비에 성과급제 정신을 반영해 국회법이 정한 회의 일정에 불참한 의원에는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적용하겠다"며 "입법 영향 평가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8포인트(0.07%) 낮아진 2755.1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09포인트(0.44%) 내린 2745.00에 출발해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하다 전날과 큰 차이 없이 275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17억원, 142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3231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368개, 하락한 종목은 502개다. 시가총액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지난해 브라질에서 발생한 대선 패배 불복 폭동을 조장한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이 헝가리에 망명을 시도한 정황이 제기됐다.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브라질 주재 헝가리 대사관 체류 행적을 담은 CCTV 4대의 녹화 영상을 입수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카니발 연휴 기간인 지난 2월 12일 오후 9시 34분께 브라질리아 소재 헝가리 대사관에 검은색 차를 타고 들어와 14일 오후 4시 14분께까지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중국 당국에 구금돼 수사를 받던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최근 석방돼 지난 25일 한국에 무사 귀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지난해 5월 12일 구금된 지 약 10개월 만이다.외교부는 "그간 외교부는 중국 당국과 다양한 경로로 소통하며 신속하고 공정한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며 "국내 가족과 긴밀히 소통하며 20여 차례 영사 면담을 실시했고 원활한 변호인 접견 지원 등 필요한 조력을 적극 제공했다"고 말했다.이어 "관련 구체사항은 개인의 신상과 관련된 내용으로 확인해 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찰스 3세 영국 국왕에 이어 윌리엄 왕세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까지 암 진단을 받으면서 영국 왕실이 전례를 찾기 어려운 위기에 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이번 왕세자빈의 암 투병 사실 공개는 왕실이 최근 전례 중 가장 큰 위기에 직면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앞서 찰스 3세 국왕은 지난 달 5일 암 진단 사실을 공개했다. 왕세자빈은 지난 22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고 직접 밝혔다.외신에 따르면 국왕과 왕세자빈의 공백을 채우는 역할의 많은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유안타증권이 을지로 시대를 마무리하고 여의도로 입성한다.25일 유안타증권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기존 을지로 사옥을 떠나 여의도 앵커원 빌딩으로 본사 사옥 이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사옥 이전은 이날 1차 이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4주 동안 각 부서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유안타증권은 앵커원빌딩 상층부인 22층부터 32층까지 사무 공간을 사용하며, 여의도파이낸스타워에 있던 영업부도 앵커원 3층으로 이동해 새로운 환경에서 수준 높은 양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앵커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안철수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성남탄천문무봉사단과 함께 성남 탄천변 일대에서 봄 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성남탄천문무봉사단은 봄철을 맞아 성남시 방아다리공원부터 이매동 탄천변 일대에서 '깨끗한 탄천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성남탄천문무봉사단(회장 신동화)은 성남에 거주하는 ROTC 출신이 모인 자원봉사단체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진정성 있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정화활동에는 국민의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인 안철수 후보(성남 분당갑 국회의원)와 부인 김미경 박사가 함께하며 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32) 씨가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허위작성 공문서 행사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조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입시비리 범행은 국민 불신을 야기하고 공정한 경쟁을 위해 노력하는 대다수에게 허탈감을 주는 행위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피고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지원 당시 허위사실에 대한 내용이 기재됐다는 인식은 있었지만, 증빙서의 구체적 발급 과정에 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