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최근 수원에서 연이어 기업과 투자 유치와 관련된 낭보가 전해졌다. 민선8기를 시작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를 가장 큰 목표로 제시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광폭 행보로 10개월만에 내로라하는 3개의 기업을 수원에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반도체, 인공지능, 바이오 등 유치 기업의 분야도 미래지향적이다. 기업 유치는 이제 시작이다. 수원시는 우수한 기업이 수원에 둥지를 틀게 하는 것을 넘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바이오 등 유망 업종이 집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산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에 미국 반도체 종합솔루션 기업 인테그리스가 들어선다. 이번 투자 유치로 민선 8기 수원시는 3번째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수원시와 경기도는 12일 16시(현지 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댄버리에 위치한 인테그리스 댄버리 기술센터에서 인테그리스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제임스 오닐 인테그리스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인테그리스는 수원시 내 약 6600㎡ 부지에 반도체 소재 개발 연구소를 설립한다.이번 투자에는 최대 150명에 달하는 연구개
◇ 과장급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성기철 ▲금융정보분석원 가상자산검사과장 이종림 ▲금융규제샌드박스팀장 김보균 ▲금융공공데이터팀장 김동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인 고(故) 용담 안점순(1928~2018년) 5주기 추모제가 30일 수원시연화장 추모의 집에서 열렸다.수원평화나비가 마련한 이날 추모제는 헌화, 추모사, 약력 소개,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수원시가족여성회관과 수원평화나비는 5주기 추모 특별전 ‘지금, 다시 기억’을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갤러리에서 4월 14일까지 연다. 안점순의 사진과 홍보영상을 비롯해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이미지 34점, 작은 평화의 소녀상 등 조각작품 13점 등을 전시한다.1928년 태어난 안점순은 14살 때 1941년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수도권에서 생산된 제품이 해외로 수출되려면 통상 화물트럭에 의해 부산항으로 옮겨져야 한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길은 먼데다 수요도 많다. 트럭으로 이동하는데 통상 7시간 가량 걸린다. 기사는 장시간 운전은 물론 출발지와 목적지에서 화물을 싣고 내리는 것을 돕거나 확인해야 한다. 트럭은 승용차보다 차제가 훨씬 큰데다 중량도 무겁다. 사소한 실수가 대형사고를 부르고 제동거리도 길다. 운전자는 늘 긴장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쌓인 피로를 풀기가 어려워 편도운행에 머물게 된다. 만약 장거리 구간에서 하루 왕복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자율주행 트럭으로 인천에서 부산까지 화물을 실어나르는 화물운송 서비스가 이달부터 본격 개시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한 마스오토의 '유인 자율주행트럭 기반 화물 간선운송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마스오토사는 트럭에 7대의 카메라, 소형 컴퓨터, 액추에이터로 구성된 마스 파일럿 프로그램을 장착해 유상 운송을 진행할 계획이다.솔루션은 레벨3 자율주행에 해당하며, AI기반으로 도로와 운전자 상태를 인식·판단해 차량을 제어하고 위험상황 발생 때 관제센터와 시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에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보완 관제 솔루션 기업이 들어선다.수원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AI 첨단기업 포커스에이치엔에스와 수원시에 본사와 연구소를 세운다는 내용을 담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수원시에 본사와 연구소를 세우고 적극적으로 투자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연구소 건립에 따른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포커스에이치엔에스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성장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연구개발특구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개정안은 연구개발특구에서 도입됐던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완비하는데 의미가 있다.통상의 규제샌드박스는 실증특례, 임시허가, 신속확인 등 세 가지 제도로 이뤄져 있지만 기존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는 실증특례 제도만 부분적으로 도입됐다.이번 법 개정으로 임시허가·신속확인 제도까지도 추가 도입하여 규제샌드박스로서의 완결된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이다. 신속확인 제도를 통해 연구개발특구 내 신기술 창출과 관련된 규제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샌드박스' 제도가 2019년 시행 이후 2022년 12월까지 매출 1146억원, 투자 유치 1796억원을 창출했다.지난 23일 과기부에서 개최한 'ICT 규제샌드박스 워크숍'에 따르면 ICT 규제샌드박스가 시행된 2019년부터 2022년 12월까지 총 162개 사업자가 임시허가‧실증특례 같은 규제특례를 지정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참여 기업들은 이를 통해 매출 1146억원, 투자 유치 1796억원, 신규 고용 4097명의 경제적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ICT 규제샌드박스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정부는 청년들의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을 경감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선의 목표로 삼아 노력하고 있다"며 "금융당국도 금융산업의 외연 확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인 금융권 청년 일자리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 부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를 주재해 "금융회사의 업무범위와 투자 관련 제한을 합리화하고 마이데이터, 오픈뱅킹, 규제샌드박스와 같은 디지털 금융혁신 인프라를 발전시키는 등 금융규제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는 미래형 모빌리티·스마트 물류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2023년 추진 계획을 마련, 연내 30여 개(상반기 중 20여 개)의 세부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향후 경기 회복기에 보다 빠르고 강한 반등을 위해서는 기술 혁신을 통한 생산성 제고와 미래 분야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분야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규제샌드박스 시행 4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공스토리를 공유하고, 규제애로 및 제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상공회의소와 국무조정실은 15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규제샌드박스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한상의 규제샌드박스 지원센터에 대한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업유치 상호협력 기업인 간담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삼성전자㈜ 전재풍 그룹장, 삼성전기㈜ 황광선 그룹장, CJ제일제당㈜ 송수진 실장, CJ대한통운㈜ 이동헌 담당, 코웰패션㈜ 최용석 대표, 송원산업㈜ 박정범 이사 등이 참석했다.이재준 시장은 “기업에서 좋은 제안을 해 주시면, 그에 맞는 행정조치를 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첨단기업, 연구소 등이 수원시의 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는 올해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하려는 민선8기의 기초를 다지고 유망한 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의 첫 발을 디뎠다. 시민에게 축제로 일상 회복의 즐거움을 선물했고, 민간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영흥숲공원의 개장은 더 푸르른 일상을 가까이서 즐기는 계기가 됐다.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들도 수원시 미래에 대한 계획을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낼 수 있게 도왔다.◆민선8기 공약 실천 체계 마련2022년은 수원특례시와 민선8기가 출발한 해다. 수원특례시의 첫 페이지를 성공으로 기록하려면 실천 가능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카드는 최근 금융위원회에 신청한 데이터 전문기관 인가 심사에서 '데이터 전문기관 예비 사업자'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또한 본인확인기관 3사와 컨소시엄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한 '행정·공공기관 및 민간기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가 ICT 규제샌드박스 임시 허가 승인을 받았다.신한카드가 '데이터 전문기관' 예비 사업자 지정 관련 향후 최종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데이터 결합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신한카드는 2900만명의 회원,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