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기획재정부 등 일부 부처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 김윤상 현 조달청장을, 여성가족부 차관에 신영숙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임명했다. 또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는 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을,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송명달 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조달청장에는 임기근 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발탁했다.손영택 현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은 국무총리비서실 국무총리비서실장으로 승진했다.4·10 총선 출마자의 공직 사퇴 시한인 내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개최된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세종시의 중심부에 조성되는 국립박물관단지에서 처음으로 개관하는 박물관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된 국립어린이박물관이기도 하다.국립어린이박물관은 도시건축·문화유산 등 다양한 주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됐다. 정부는 연간 18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정부는 어린이박물관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세종시에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공직자가 국민을 위한 봉사자라는 헌법적 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상을 친수한 뒤 이같이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5년 만에 대통령 친수로 진행됐다. 또 역대 최초로 국무위원들이 함께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윤 대통령은 "저 역시 직업 공무원 출신으로, 우리 공무원 여러분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을 위해서 헌신하는 공직자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즉각 시정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5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새해에도 정부는 '현장중심 민생행정'으로 국민께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올해 국정운영을 되돌아보고 경제, 외교, 3대 개혁 등 내년 정책 방향에 대해 짚었다.윤 대통령은 경제 성과와 관련, "올 한 해 우리는 고금리와 고물가, 보호무역주의와 공급망 분절 등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성탄절인 25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를 찾아 성탄 예배를 드렸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성탄절에는 유년 시절 다녔던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 성탄 예배에 참석한 바 있다. 정동제일교회는 1885년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에 의해 설립돼 138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 최초의 개신교 교회로, 교회 내 벧엘예배당은 1977년 사적 제256호로 지정돼 있다. 윤 대통령은 성탄 예배 시작 전 교회에 미리 도착해 천영태 담임목사 및 교회 성도들과 함께 성탄 축하 인사를 나누고, 1시간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날 윤 대통령은 미사 진행에 불편이 없도록 시작 전부터 미리 착석해 미사를 준비했다. 이후 신자들과 함께 구유경배, 예물봉헌 등 1시간40분 동안 성탄 대축일 미사를 드렸다.미사가 마무리되면서 윤 대통령의 참석을 소개하자 신자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환영했다. 미사를 마치고 윤 대통령은 성당 안 뿐만 아니라 성당 밖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신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가 법무부 장관 마지막 날인 지난 21일 예비 고등학생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모비딕' 책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한 지명자의 팬카페 '위드후니'에 따르면 한 전 장관에게 자필 손편지가 적힌 '모비딕' 책을 선물받았다는 예비 고등학교 여학생의 글이 올라왔다.그는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보니 법무부 장관실에서 소포가 와있어 깜짝 놀랐다"며 "예전에 어머니와 함께 한 땀 한 땀 만든 새 보석십자수 작품과 진심 어린 편지 한 통을 법무부로 보냈는데, 답신이 도착했다"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치매환자 실종 예방 단추, 소방용수시설 인근 주차방지 알림 등 국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우리동네 혁신제품' 우수 아이디어 9건을 22일 공개했다.대통령실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말까지 국민제안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동네 혁신제품' 아이디어 총 387건을 제안받았다. 접수된 제안은 R&D, 기술 사업화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국민체감도, 공공성, 신규성, 실현가능성, 시급성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됐다. 심사 결과 국민안전, 생활불편 해소, 환경 등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해 전몰·순직군경의 유가족들과 만났다.히어로즈 패밀리는 전몰·순직한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영웅'의 미성년 자녀와 배우자를 말한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대통령실 안에서 개최되는 첫 크리스마스 행사로, 전몰·순직한 제복 영웅의 초등학생 이하 자녀 14명과 배우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다가 순직한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영웅의 유가족들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지난 21일 국회에 제출했다. 2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조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무위원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냈다.윤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외교안보 전문성과 특히 경제통상 분야에 대한 높은 식견을 바탕으로, 경제와 안보가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국제환경과 엄중한 한반도 상황 속에서 우리 국익에 기반해 다양한 외교현안을 해결하고 국제사회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선진국형 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은 오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사의를 받아들여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정치권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했다.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만나 비대위원장직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한 장관 후임과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공백이 생기지 않게 절차 등을 지키면서 빈틈없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사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 절차도 아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랑구 중화2동 모아타운(소규모정비사업) 현장에서 국민 간담회를 열고 "서울 주택의 절반 이상이 20년 이상 노후화됐고, 특히 저층 주거지의 경우는 35년 이상된 주택이 절반에 가까워서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큰 상황이다. 30년 전에 머물러 있는 이 노후 주택을 편안하고 또 안전한 주택으로 확실하게 바꿔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다세대 주택에 거주 중인 독거 어르신을 살피고 소외계층에 대한 한파 대비 보호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외계층 한파 대비 보호대책 현장 점검을 위해 서울시 중랑구의 한 다세대 주택을 직접 방문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과 돌봄을 강화할 것"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시하며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한 바 있다.대통령실은 "올해 겨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상장주식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 대주주 기준이 종목당 보유금액 10억원 이상에서 50억원 이상으로 5배 높아진다. 현재 상장주식은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종목당 일정 지분율 또는 종목당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자에 대해 과세표준 3억원 이하분은 20%, 3억원 초과분은 25%의 세율로 양도소득세를 과세 중이다.이번 조치는 고금리 환경 지속,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 등 자본시장 상황을 고려하고 과세대상 기준회피를 위한 연말 주식매도에 따른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대주주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