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가사도우미와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준기(75) 전 동부그룹(DB그룹) 회장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준민 판사는 17일 피감독자간음 및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5년간 취업제한 명령도 더해졌다.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이 높다며 김 전 회장의 혐의를 모두 유죄 판단했고, 이에 더해 기업 총수로서 사회적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하나음료의 외동딸 황수지 역을 맡고 있는 배우 정유민이 극중 임신을 암시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또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시어머니 윤정숙(김미라)을 다시 한 번 위기에서 탈출시켜 ‘구세주’로 등극했다.30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황수지(정유민)의 남편 김지훈(심지호)의 친모라는 사실을 숨기고 가사도우미로 일하고 있는 윤정숙이 황수지의 방에서 황수지&김지훈의 결혼사진을 휴대폰에 담으며 흐뭇해 했다. 하지만 윤정숙은 이 모습을 황수지의 어머니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화려한 악역이자 재벌가 외동딸 황수지 역을 맡아 온 배우 정유민이 ‘바른 말’을 작렬시킨 데다 ‘신세 한탄’까지 선보이며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23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황수지(정유민)가 남편 김지훈(심지호)의 친모인 윤정숙(김미라)을 위기 상황에서 구했다. 황수지의 집 가사도우미 생활을 그만두고 나간 윤정숙은 수중에 돈이 없어 찜질방에서 음식 값을 제대로 낼 수 없는 상황이 됐고, “돈이 모자라지만 어떻게 좀 해 달라”고 주인에게 사정했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의 오만한 악녀 황수지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정유민이 오랜만에 ‘갑질 파워’를 폭발시키며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뽐냈다.10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하나음료 상속녀 황수지(정유민)가 가사도우미 윤정숙(김미라)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변에 알리지 않았지만 사실 황수지의 남편 김지훈(심지호)의 친모인 윤정숙은 아들이 집안에서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황수지와 김지훈 사이에 아이가 생기게 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러한 계획 하에 윤정숙은 황수지에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화려한 악녀로 시청자들의 미움을 사 온 배우 정유민이 한결 차분해진 유부녀의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17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하나음료 안주인 구윤경(경숙)이 딸 황수지(정유민)에게 김지훈(심지호)과의 혼인신고를 늦추라고 말했다. 앞서 구윤경은 고아원 출신의 김지훈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어떻게든 혼인신고를 막고 있었지만, 가사도우미이자 김지훈의 친어머니인 사실을 숨기고 있는 윤정숙(김미라)이 황수지에게 이를 슬쩍 언급했다. 이에 황수지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터넷․플랫폼 서비스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국내 O2O 서비스 시장 현황을 파악했다.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는 휴대폰 앱 등을 통해 음식 주문, 택시·렌터카 호출, 숙박・레저 예약, 부동산 계약, 가사도우미 요청 등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공급자와 이용자를 매칭해주는 서비스이다.업계·전문가 의견수렴 결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공급자-이용자 간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매칭, 비즈니스 거래 비용 발생, 중개 대상이 오프라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생활연구소가 SSG닷컴과 제휴를 통해 내달 2일까지 1만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SSG닷컴에서 ‘청소연구소’ 서비스 예약시 1만원 즉시 할인되며 고객들은 원하는 조건의 청소 매니저와 자동으로 매칭돼 회당 기본 3만 6200원부터 이용이 가능하다.‘청소연구소’는 기본적인 청소에만 한정된 기존의 가사도우미 서비스와는 달리 다림질, 냉장고 청소 등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특정 서비스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총 1만 5000여명의 청소 매니저들이 등록돼 있으며 서울, 인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조양호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 이후 경영권 갈등이 봉합된 것처럼 비춰졌던 한진그룹 3세 간 갈등이 다시 불거지며 남매의 난이 발발할 조짐을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땅콩 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동생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권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며 향후 경영에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당초 업계에선 조 전 부사장이 연내 경영 일선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4월 '물컵 갑질'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그만두었던 조현민 전무가 사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가사도우미와 비서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의 첫 재판이 20일 열렸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용찬 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회장 강제추행 등 혐의 첫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은 "김 전 회장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위력으로 간음했다"고 밝혔다.김 전 회장 측은 추행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면서도 "피해자들의 동의가 있었던 것으로 믿었다"며 "가사도우미와 비서를 회장 지위를 이용해 위력으로 추행 하려는 고의가 없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 전 회장 측은 가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미소가 12일부터 나흘간 강남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9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미소는 홈클리닝 업체 최초로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참가하여 기존 홈클리닝 서비스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도배장판, 페인트 등 확장된 서비스를 담은 미소 ‘홈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행사 중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사 서비스 패턴 분석 이벤트에는 총 190명이 참여해 주목을 끌었으며 4시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현장에서는 미소 가사도우미 서비스(2·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홈클리닝 스타트업 미소는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참가한다.미소는 홈클리닝 업체 최초로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참가하여 기존 홈클리닝 서비스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도배장판, 페인트 등 확장된 서비스를 담은 미소 ‘홈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홈·테이블데코페어’는 리빙과 아트,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공예까지 한 해의 리빙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로 매년 2회 열린다.미소는 부스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청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메모를 남겼다.25일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은 "가사도우미가 24일 오후 6시쯤 구하라가 사망한 채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자필 메모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메모는 아주 짧은 내용으로 거실 탁자에서 발견됐다"고 덧붙였다.또 "CCTV 영상 분석 결과 구하라가 24일 오전 0시35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가 연락이 되지 않자 가사도우미가 방문을 열고 들어가 발견한 것이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26일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중장년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여성의 꿈 희망을 잡(job)아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일자리 박람회는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거나, 육아를 위해 경력이 단절되었던 중장년 여성들에게 취업정보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박람회에서는 10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돌봄, 조리, 단순직종의 간접채용도 함께 진행한다.오전 10시에는 '중장년 여성 노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부(이일염 재판장)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항소심에서 이 전 이사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원심과 같은 형량이 선고됐지만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은 파기됐다.재판부는 "그룹 총수 배우자라는 사실을 이용해 외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고용노동부가 음식 배달 앱 '요기요'와 개인사업자로 계약한 배달기사들은 요기요 소속 노동자라고 판단했다. 정부가 요기요 등 플랫폼 노동자의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성'을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플랫폼 노동자는 앱, SNS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노동력을 거래하는 배달대행 기사, 대리운전 기사, 가사도우미 등을 뜻한다. 최근 여객자동차운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의 드라이버도 대표적인 플랫폼 노동자다. 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방노동청(북부청)은 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