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호주 대사, 출근 11일만 귀국'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출국한 이종섭 주호주 대사(전 국방부 장관)가 전날(21일) 오전 귀국했습니다.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외교부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 11일 만에 귀국했습니다.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지난 1월 이 전 장관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지난 4일 호주대사로 내정돼 외교관여권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공직자 인권교육을 제도화해 공직문화를 개선하고 인권행정을 실현한다.수원시는 공직 내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직급별로 인권교육을 체계화해 공직자의 인권 역량을 높이고, 인권교육을 제도화할 계획이다.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고위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3월 19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중간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6급 공무원), '공직자 인권문해력 과정'(7급 이하 공무원), '공무직 인권감수성 과정'(공무직)을 진행한다.4월에는 '공무원 인권직무 역량 과정'을 열고, 3월부터 9월까지 모든 공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19일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팔달구 경수대로)에서 열린 ‘2024년 3월 중 소상공인 정기회의’에서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새세페)’을 비롯한 주요 시정을 안내했다.제3회 새세페는 5월 1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으로 시작해 10일 동안 이어진다. 행궁동 공방거리를 비롯한 수원시 전역에서 프리마켓, 룰렛이벤트, 다양한 SNS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지난해 5월 처음 열린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대규모 점포, 경기남부수퍼마켓조합, 백화점, 대형마트, 수원시농수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참석하기 위해 귀국한다. 외교부는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25일부터 주요 방산 협력 대상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호주 등 6개국 주재 대사들이 참석하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외교부는 "이번 회의에서 주요 방산협력 대상국 주재 공관장들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수도권 출마자들이 한 목소리로 이종섭 주 호주 대사의 결단을 촉구했다. 20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전격 사퇴했지만, 4·10 총선에서 위기감을 느낀 수도권의 국민의힘 출마자들은 이 대사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꺼내든 이 대사의 '조기 귀국'을 넘어 '사퇴'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통령께서 황상무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인 건 정말 잘했다"며 "이 전 장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있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조만간 자진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 대사가 조만간 국내에 외교안보 관련 회의 일정이 있어 들어올 것으로 안다"고 피력했다.이 대사는 귀국 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관측된다.이 대사는 전날 "언제든 출석해 조사에 응하고 적극 협조하겠다"며 공수처에 조사기일 지정 촉구서를 제출한 바 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른바 '회칼 테러 발언'으로 정치권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발언 엿새 만인 20일 자진 사퇴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대변인실 명의로 "윤석열 대통령은 황 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황 수석이 지난 14일 기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했고 이게 문제가 됐다. 황 전 수석은 이 자리에서 "MBC는 잘 들어"라며 1988년 정보사 군인들이 중앙경제신문 사회부장이던 오홍근 기자에게 칼을 휘둘러 중상을 입힌 사건과 5·18 민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19일 최기문 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전 부서장이 함께 모인 가운데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신규시책 발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통해 영천시는 정부 정책방향과 시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 공모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과 부서별 예산 확보 전략방안을 공유하는 등 내년도 총 88개 사업, 총 1,887억원의 국비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보고된 주요사업들을 살펴보면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영천투자선도지구 진입도로개설공사, 농어촌마을 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및 청렴실천 서약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현실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조직 내 청렴·반부패 실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교육에는 김종석 의회사무처장과 6개 담당관실 및 13개 전문위원실 소속 5급 이상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했다.강의를 맡은 김윤지 공직윤리팀장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대 감점요인으로 작용한 ‘부패인식 및 부패경험 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지난 18일 발표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이 '친한동훈 공천'이란 지적에 대해 "누군가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해서 결과적으로 그것을 한동훈 위원장의 사천(私薦)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장 사무총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공천자들의 의정활동을 가지고 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을 때가 최종적으로 성공한 공천이다. 그 기준에 따라 공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국민의힘 공관위원인 이철규 의원이 앞서 전날 '국민의미래' 공천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021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의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기관 노력도 ▲제도 활용 ▲우수사례 및 시민체감도 등을 평가해 상위 30%인 7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안양시는 중점과제 및 우수공무원 시민투표 도입,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 등을 통한 시민의 체감도 향상과 적극행정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평가에서는 특히 ▲음식물류폐기물 2차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18일 "특정 현안과 관련해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어떤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 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사퇴 요구가 제기되자 입장을 밝힌 것으로 관측된다.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 명의의 언론 공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과거 정권들과 같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언론인을 사찰하거나 국세청을 동원해 언론사 세무사찰을 벌인 적도 없고, 그럴 의사나 시스템도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특히 "언론의 자유와 언론기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도피 논란에 대해 "이 대사는 공수처의 소환 요청에 언제든 즉각 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통령실 이날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공수처가 조사 준비가 되지 않아 소환도 안 한 상태에서 재외공관장이 국내에 들어와 마냥 대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대통령실은 "이 전 국방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은 인도-태평양지역에서 한·미·일·호주와의 안보 협력과 호주에 대한 대규모 방산 수출에 비추어 적임자를 발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15일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제229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건과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총 37건을 심의해 33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화성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 가결,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화성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화성시의회 사무기구 직무대리 규칙 일부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현곡면과 황성동을 잇는 황금대교가 이달 25일 0시를 기해 우선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경주 금장지구와 용황지구는 물론 황성동 등 주거밀집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황금대교는 폭 20m, 연장 371m 규모의 왕복 4차선 교량으로 총 사업비 410억원이 투입됐다. 차량 통행뿐 아니라 시민 편의를 위해 자전거 도로를 겸용 보행로도 함께 조성했다. 2021년 3월 공사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시는 우선 개통 후 미비점 등을 보완해 다음달 중 정식 개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