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아름마을 통합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아름마을 5·6·7단지인 풍림·선경·효성아파트(이하 풍선효)는 지난 11일 박종각 성남시의원 주최로 통합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국토교통부 분당신도시 정비 총괄기획가(MP)와의 실무 간담회 이후 주민 대상 통합간담회는 처음이다.이날 간담회에는 이보림 풍선효 통합위원장, 도학선 풍림공동위원장, 송강유 선경위원장, 박동식 풍림공동위원장, 김우식 효성위원장, 조용경 감사, 윤지훈 준비위원, 한승진 회계이사, 이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본관 앞에 천막을 치고 '단식 농성' 중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후 10시가 되면 국회내 당대표실로 가서 취침하는 이유가 "야당 대표에 대한 경호 프로토콜상 밤에는 실내로 들어가서 취침을 취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던 이재명 대표 측의 설명이 거짓으로 밝혀졌다.이 대표 측은 지난 1일 채널A에 "제1야당 대표이기 때문에 이 경호 문제가 있다. 경호 프로토콜상 밤에는 실내로 들어가서 취침을 취해야 한다"며 "그러나 잠을 국회 밖에 나가서 잔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출퇴근 없이 국회에 있을 것이고, 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이른바 '연구비 카르텔' 논란과 관련해 "연구자가 연구비 수주 영업을 해야 하는 연구과제중심(PBS·Project Based System) 시스템 개선이 근본 처방"이라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나눠먹기식·갈라먹기식 카르텔이라고 비판받는 과학기술 연구비는 사실 정부의 제도적 환경이 만든 기형적 산물"이라며 "정부가 나눠먹기·갈라먹기 카르텔이라고 비판한 연구비 문제의 핵심은 지난 20여년간 정부가 운영한 PBS 제도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특히 "연구자들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안철수 의원(국민의힘, 성남 분당갑)은 25일 판교 기업인들과 만나 "기업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규제완화와 시설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안 의원은 이날 판교 메리어트 모모카페에서 판교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준 ㈜쏠리드 대표는 지금은 가까운 미래도 예측하기가 힘든 불확실한 시대이지만 이럴 때가 더 적극적인 R&D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때이며, 국가 R&D 효율을 더 높일 수 있는 기업들의 여러 제안을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달라고 요청했다.이어 장준호 인포뱅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회장단의 경비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면서 다른 노인단체들의 반발이 점차로 확산되는 양상이다.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현재도 연간 34억원이 지원되고 있는 대한노인회에 5억원의 세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노인 표심을 견인하기 위한 포퓰리즘 법안이 아니냐는 지적이 대두된다.'대한노인회법안 철회를 위한 연대모임(연대모임)'은 지난 18일 '대한노인회 법안 철회 촉구 의견서'를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이 의견서에 따르면 지난 3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9일 네이버 뉴스 알고리즘의 편향성을 지적하며 "개혁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앞둔 상태에서 네이버의 포털뉴스 검색결과가 지나치게 편향적으로 노출되고 있다"며 "취임 1주년이 된 대통령을 향해 이렇게 비판과 비난 기사로 도배하면 이것을 본 국민이 윤 대통령을 객관적으로 혹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은 아마 기적에 가까울 것"이라고 질타했다.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앞두고 네이버에 '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치권에서 '제3지대 신당론'이 주목을 끌고 있다. 여야를 넘나들며 정치적 멘토 역할을 했던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을 비롯해 민주당내에서 소신 발언을 하다가 결국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을 중심으로 태동하기 시작했다.금 전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 토론회에서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30석 정도의 의석을 차지할 수 있는 세력이 등장하면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종인 이사장은 19일 CB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안철수 의원이 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주민들과 운중천 환경 지킴이 활동을 펼쳤다.삼평 어린이 공원(분당구 삼평동)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운중팔경(사무총장 이종애) 정기총회 겸 운중천, 탄천 환경 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행사에는 분당갑 안철수 국회의원과 이서영 경기도의원, 방성환 도의원, 박종각 시의원, 김종환 시의원, 이영경 시의원, 김보석 시의원이 참석했다.지역환경을 지키기 위해 발족한 운중팔경 모임은 생활 속 환경지킴이 활동을 위한 자발적인 지역주민들의 모임이다.안 의원은 "지역봉사를 위한 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대선에서 폐지를 공약했지만 정작 최근 자신에게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을 때 포기하지 않았던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과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 51명은 포기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구체적으로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서'에 서명·날인하는 방식으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들은 23일 오후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본인의 범죄혐의로 인해 회기 중 체포동의안이 제출될 경우, 헌법 제44조에 규정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본회의 신상 발언을 통해 체포동의안 통과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메시지에 대해 "좋은 얘기를 해줘도 '틀렸다'고 한다. 경선 결과를 겸허하게 인정하라"고 쏘아붙였다.김 최고위원은 14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전 대표에 대해 여당 지도부가 좋은 이야기를 별로 안 하더라'는 지적에 "좋은 얘기를 해도, 어제 태영호 의원이 좋은 얘기를 하니까 '태영호 의원이 틀렸다' 이런 얘기를 이 전 대표가 얘기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전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던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낙선자 3명이 각기 다른 입장을 내비쳤다.안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우리 당원들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당의 화합을 위해 헌신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이어 "이제 원팀"이라며 "새로운 김기현 당 대표 지도부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또 "당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저를 끝까지 지지해준 분들에게는 감사와 함께 송구한 마음 전한다"며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저도 꺾이지 않고 더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패배하자 안랩 주가가 급락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서 ▲석경에이티 ▲케이씨에스 ▲자이글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에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종목이 없었다.석경에이티는 전장보다 8400원(29.95%) 상승한 3만6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석경에이티는 새로운 리튬 이온 전도체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석경에이티는 붕화물계(Boracite) 결정 구조를 갖는 새로운 리튬 이온 전도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압도적 당심'을 토대로 결선 투표 없이 당대표 자리에 올랐다. 처음 한 자릿수 지지율로 시작해 불과 석 달여 만에 과반 득표로 당선된 보기 드문 사례로 기록됐다. 이로써 김 대표는 내년에 치를 총선의 지휘봉을 잡게된 셈이다. 김 후보는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3·8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경쟁자들인 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52.93%의 득표율로 당권을 거머쥐었다. 당권 레이스 초기에는 김 대표의 존재감은 미약했다. 대다수 여론조사에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후보가 52.94%의 득표율로 당대표로 선출됐다. 당대표 후보로 나섰던 다른 후보들의 득표율은 안철수 23.37%, 천하람 14.98%, 황교안 8.72% 순이다.최고위원에는 김병민·김재원·조수진·태영호 후보가 당선됐다. 선출된 후보들은 각각 16.10%, 17.55%, 13.18%, 13.11%순으로 득표했다.청년 최고위원에는 장예찬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장 후보의 이날 득표율은 55.16%다.이날 개표 결과 이변은 없었다. 이로써 '이준석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나라의 위기 그리고 당의 위기를 자신의 정치적 기회로 악용하는 세력과 싸우는 것을 절대 주저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것이 우리 당이 국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길이다. 국민의힘에게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성취를 이끌어 온 저력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부당한 세력에도 주저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직 대통령이 여당 전당대회에 직접 참석한 것은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