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19일 경기 김포시에 이어 구리시의 '서울 편입 특별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조경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서울 인접 지역 경기 당협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다음번엔 하남시를 최우선으로 편입하는 것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 위원장은 또 "고양시, 부천시, 광명시 순서대로 (서울 편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과천시도 포함하는 것이 회의를 통해 논의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부천, 고양, 광명 등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내년에 도로망 확충에 1984억원(79건)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20억원 늘어난 규모다.시는 시 면적의 79%를 차지하고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처인구에는 총예산의 62%(1249억원, 55건)를 투입해 도로망 확충에 집중한다.처인구의 면적이 넓고 도로망이 기흥‧수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정비되어 있음을 고려한 조치로, 올해와 같은 기조를 내년에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시는 처인구 중심부에서 원삼(국지도 57호선) 방면 통행량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메가시티' 관련 논의가 구체화 되고있는 양상이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16일 김포시에 이어 18일에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19일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메가시티 개념의 특별광역시 설치 조항을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담고, 지방의 메가시티를 지원하는 법도 제정할 방침이다.국민의힘은 앞서 지난달 16일 경기도 김포시를 폐지하고 서울시 김포구를 설치하는 내용의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당시 경기 구리 등 다른 인접 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4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2023 노사민정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알렸다.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수원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지역사회의 자율적인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했다.특히 지역사회에 필요한 의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공론화하며 사회적대화 기구로서 역할을 해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의 위상을 강화했다.상대적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관내 병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특화사업인 '2023 경기이룸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개최한 경기이룸학교는 경기도내 초중고생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경복대 남양주캠퍼스에서 대학의 최첨단 실험센터를 활용한 이공계 진로체험 등으로 운영됐다.청소년들은 이 기간 동안 경기이룸학교 성장나눔발표회를 통해 경복대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이룸대학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ESG 탄소중립 리빙랩 성과 전시회 등에 참여하는 등 체험활동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카카오 계열사 임직원에게 그룹 쇄신 의지를 강조한 남긴 사내 공지문을 올렸다.김범수 위원장은 11일 공지문에서 카카오톡 14년을 회고한뒤 "그 동안의 성장 방정식이 유효하지 않다"고 반성했다. 이어 "카카오는 더 이상 스타트업이 아니다"면서 "재계 서열 15위에 대한 기대와 책임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김 위원장은 "이제는 근본적 변화를 시도해야 할 때"라며 "과거 10년의 관성을 버리고 원점부터 새로 설계해야 한다. 카카오라는 회사 이름까지도 바꿀 수 있다는 각오로 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과장 등 내부 직원에 대한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부당 면제하고, 도시분쟁조정위원회의 당초 자문의견서를 폐기한 뒤 사실과 다르게 다시 작성하는 등 구리시의 위법·부당행위 46건을 적발했다.경기도는 지난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구리시 종합감사를 실시해 행정상 조치 46건, 신분상 조치 19건(59명), 재정상 조치 5건(13억원), 우수사례 1건 등 감사결과를 구리시에 통보했다고 11일 밝혔다.감사 결과 구리시는 2017년 직전 감사 대비 조직 차원의 문제점과 비위 정도가 심화됨에 따라 기관경고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생애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감면조건 위반 등 1518건을 적발, 지방세 31억여 원을 추징했다고 11일 밝혔다.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소득기준과 주택가격에 따라 200만 원 한도내에서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3개월 이내 전입신고·3년 상시거주 등 감면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조사대상은 감면제도가 처음 시행된 2020년 7월 이후 감면 혜택을 받은 12만여 건 가운데 주택 취득 후 3개월 내에 전입신고 변동 내역이 없는 2만705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2023년 손바닥정원 성과보고회·시상식’을 가졌다.이재준 시장과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 이범석 단장을 비롯한 단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베스트 손바닥정원 콘테스트’ 시상식, 손바닥정원단 활동보고, 콘테스트 우수정원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베스트 손바닥정원 콘테스트에는 손바닥정원 조성에 참여한 시민들이 참여했다. 지난 11월 8~17일 작품을 공모했고,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2점(수원시장상·시의장상), 우수상 4점, 장려상 6점 등 수상작 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파키스탄의 고고학자들이 2000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구리동전을 발굴했다.구리 동전은 기원전 2600년께 인더스 문명시기 세워진 고대 도시 모헨조다로에 건립된 후대의 사원에서 발견됐다. 불탑으로 알려진 사원은 기원전 2세기부터 3세기까지 이 지역을 지배한 그리스-박트리아 왕국을 정복했던 쿠샨제국 시대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파키스탄 남동부에 있다. 발굴은 모헨조다로 유적지의 고고학 책임자인 시드 샤키르 샤가 주도했다. 동전은 모헨조다로에 건설된 불교 사원의 무너진 벽 사이에서 발굴됐다. 발굴팀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를 비롯해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12개 도시가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창립했다.과밀억제권역 12개 지자체 시장(부시장·국장) 등은 지난달 30일 수원컨벤션센터 다이닝룸에서 공동대응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운영 규정(안) 등 안건을 심의했다.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수원·고양·성남·안양·부천·의정부·하남·광명·군포·구리·의왕·과천시 등 12개 지자체가 공동대응협의회를 구성했다.협의회는 ▲법령·제도 개선에 관한 정책
▲장기보험부문장 이권도(李權道) ▲CPC전략부문장 이석현(李碩鉉) ▲자산운용부문장 황인관(黃仁冠) ▲기업보험부문장 정승진(鄭丞眞) ▲기획관리부문장 조윤상(趙潤相) ▲자동차보험부문장 박주호(朴周浩) ▲브랜드전략본부장 황미은(黃美銀) ▲마케팅기획본부장 김종석(金鍾石) ▲강남지역본부장 인동인(印東仁) ▲자산운용1본부장 안성일(安成一) ▲경영기획본부장 유원식(劉元植) ▲기업마케팅본부장 박창수(朴昌洙)▲계리본부장 김경동(金景東) ▲AM2본부장 이기원(李起元) ▲커뮤니케이션본부장 박대수(朴大洙) ▲재무기획본부장 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누리소통망(SNS) 틱톡에서 가짜 명품(짝퉁) 판매꾼으로 활동하거나, 대형 상가건물을 통째로 임차해 수억대 가짜 명품을 유통‧보관하는 등 상표법을 위반한 11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검거됐다.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8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상표법 위반 수사를 실시한 결과 '샤넬'과 '루이뷔통' 등 해외 명품 상표권을 침해한 A씨 등 11명을 검거해 이 중 8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입건한 나머지 3명은 곧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내년 4월 10일에 있을 국회의원선거에서 서울 마포갑 출마를 선언한 이지수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을 27일 서울 마포구 염리동 사무실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꿈꾸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했다. 어떤 꿈일까?"신냉전시대라고 부를 만큼 세계 자본주의 경제 질서가 재편되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는 저성장체제로 들어섰고 잠재성장률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이제는 외교력 없이 안정적인 성장이 불가능하다."그는 향후 최소 10년 이상 지속될 '신냉전 질서'에서 경제는 외교를 따라 흐를 수밖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현재 지지부진한 상태인 3기 신도시 사업 참여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정부의 '뉴:홈 50만호 공급 계획'을 적기에 추진함으로써, 수도권 집값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서다.SH공사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신규 공공주택지구 중 서울시와 가장 인접한 구리토평2지구를 비롯해 기존 3기 신도시 중 광명시흥, 과천과천, 남양주왕숙2, 하남교산 등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건의했다"고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SH공사는 지난 10월 사업시행자 지정권자인 국토부에 현재 미보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