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선거제와 관련해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채택할 것으로 보이자 "원래대로 돌아가는 게 창피하니까 '권역별'을 붙인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인데, 5000만 국민들이 큰 영향을 받게 될 선거제를 이재명이라는 한 명의 기분에 맞춰서 정한다는 게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질타했다.계속해서 "이 대표는 자신을 방탄해야 하는 대단히 큰 이해관계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의 4·10 총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아쉽게 생각하지만, 본인의 확고한 결정이라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주말에 저에게 그런 얘기를 하며 취지를 표명해 잘 들었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저는 김 비대위원이 총선에 출마해 의견을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며 "그러나 본인 생각이 강했다. 아시다시피 김 비대위원은 누구 얘기를 듣는 사람이 아니다. 그 뜻을 충분히 이해해서 존중하기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4개 노선(B·D·E·F)이 들어선다. 부천시는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하게 되면서 도시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2일 시에 따르면 부천시에 들어서는 GTX 4개 노선(B·D·E·F)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말 발표한 GTX 전체 노선 6개 중 절반이 넘는 숫자다.GTX-B 노선은 부천종합운동장을 통과한다. 해당 역으로 신설 노선인 GTX-D·F가, 부천 대장으로는 GTX-D·E 노선이 지난다. 이를 통해 부천종합운동장역은 5중 역세권(7호선, 서해선, GTX-B·D·F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 선거구에 도전하는 '789세대' 이민찬(39)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의 차세대 리더로 주목되는 인물이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정치의 핵심은 결국 민생이다. 정치교체로 민생을 회복해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며 4·10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그는 "특권을 폐지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것. 그게 곧 우리 정치의 '새로운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민생을 회복해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 제 선거 슬로건인 '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송파갑에 출마한 석동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월 총선 필승의지를 다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들과 지역의 시·구 의원, 지역 직능·사회단체 간부들 및 주민,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불출마를 선언한 김웅 송파갑 의원이 참석해 격려사를 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석 예비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낡은 정치에 실망한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희망의 정치를 하겠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복심으로 불리는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30일 이번 4·10 총선에서 경기 하남시에 도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부시장은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그동안 쌓은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특별한 하남을 더욱 특별하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 중심도시로 바꾸겠다"며 "하남의 미래를 위해 준비된 해결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그는 또 "(하남은) 양적 팽창에 비해 질적 도약은 더디고 정체돼 있다"며 "교통, 교육 핵심 인프라가 여전히 부족하다고 하남 시민들은 호소한다"고 말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여성친화도시다. 특히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역사도 깊다.지난 2010년 최초 지정된 이후 2015년 재지정됐고, 10년간 성과를 토대로 2022년 다시 신규 지정을 받았다. 게다가 신규 지정 1년 만에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경사를 거머쥐었다. 100여곳에 달하는 여성친화도시 중 우수한 정책을 펼쳤다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성평등 정책 기반을 구축하고, 여성의 경제 및 사회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의 활동 역량을 강화해 온 수원시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금융감독원이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파산 선고를 받은 사모운용사 및 투자자문·일임사 10곳을 퇴출했다.금감원은 지난 2021년 부실 금융투자업자의 신속한 퇴출을 위한 직권말소 제도를 도입하고 총 10곳의 등록을 말소했다고 29일 밝혔다.금감원이 직권을 말소한 곳은 ▲데이원자산운용 ▲허브홀딩스 ▲코어밸류인베스트먼트 ▲타이거앤리투자자문 ▲키위인베스트먼트 ▲마루펀드투자자문 ▲청개구리투자자문 ▲더블유알 ▲메타투자전문 ▲에이제이세이프티 등이다.직권말소 제도는 지난 2019년 사모펀드 사태 이후 실적 부진으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오늘(21일) 밤 9시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기압골을 따라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내일(22일) 아침 기온은 이날 아침보다 10도 가량 낮아지겠다. 특히 모레(23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5도(중부내륙과 일부 경북내륙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매우 춥겠다.기상청은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특보과 정보, 한파 영향예보를 참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해 운영한다.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질검사 항목 확대(7개 항목) ▲수돗물 전 항목 강화검사(61개 항목)를 시행한다.‘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용가의 수돗물 수질이 궁금할 경우 물사랑 누리집 또는 시흥시청 상수도과로 전화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시간으로 수도꼭지 수질 검사를 해주는 서비스다.2023년까지는 수질 판단의 기준이 되는 6개 항목(탁도·pH·잔류염소·철·구리·아연)을 통해 수돗물 안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17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교육상에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봉사상에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과학상 수상자인 정세영 교수는 세계 최초로 금속이 산화되는 작동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한 물리학자이다. 정 교수는 자체개발 기술로 구리 단결정을 세계에서 가장 얇은 원자 1개층(0.2nm) 수준의 초평탄면 박막으로 만드는데 성공했고, 이 조건에서의 구리 박막은 상온에서 산화가 일어나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오염된 토양을 정화·복원하는 등 토양환경 보전을 위해 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등 16개 오염원 지역의 250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지점 및 오염 유형에 따라 표토와 심토에 대해 납(Pb), 카드뮴(Cd)을 포함한 유해 중금속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토양오염물질 22개 항목 및 토양산도(pH)에 대해 조사했다.조사결과 250개 대상지점 중 3개 지점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했다.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가 사단법인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함께 3월 8일까지 전국 30개 직영매장과 사옥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휴대용 보조배터리는 재충전이 가능한 2차전지로 리튬·코발트·니켈·망간·구리 등 경제성이 충분한 금속물질로 제조되지만 분리배출되지 않으면 해당자원들은 재활용할 수 없게 된다. 게다가 폐보조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있어 '폐전지 수거함'을 통해 안전한 수거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런 과정이 지켜지지 않아 사고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LG유플러스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가 2024년의 힘찬 첫 출발을 시작했다. 올해 수원시정은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것을 최우선에 두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다양한 노력을 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스마트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부터 탄소중립 노력이 시민의 일상으로 파고들도록 지원하고, 문화와 관광 및 스포츠와 교육 등이 골고루 발전해 시민이 즐거워지는 한 해를 만드는 구상들이 2024 수원시정계획을 가득 채우고 있다.◆미래를 위한 도시경쟁력 강화수원의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밑그림을 완성하는 것은 올해 수원시정의 중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중미 최대 경제국인 과테말라가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다시 가입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과테말라 현지에서 '과테말라의 한-중미 FTA 가입의정서'에 정식으로 서명했다고 밝혔다.알레한드로 잠마테이 과테말라 대통령 임석 아래 우리 측은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이 우리 정부를 대표해 서명했고, 중미 측은 마리오 부까로 과테말라 외교장관 등 중미 6개국이 서명했다.서명식에 앞서 한-중미 FTA 당사국인 한국과 중미 5개국(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은 한-중미 FTA 공동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