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30일 "청년들의 바람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돈 걱정 없는 주거 환경에서 삶을 꾸려나가는 것"이라며 "그 시작이 바로 일자리"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제3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주재한 뒤 이 같은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정 총리는 "청년이 직접 만든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출범한 지 곧 200일이 된다"며 "올해만 26조원의 청년 예산이 집행되고 모든 청년에게 골고루 혜택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의 1호 '기숙사형 역세권청년주택'이 문을 열어 타 지역 대학생 120명이 입주를 완료했다.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을 타 지역 대학생들에게 공급하는 '기숙사형 역세권 청년주택'이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1호 역세권청년주택은 연세대·이화여대·홍익대·서강대 등 다수 대학이 인접한 마포구 창전동에 들어선 '마포공공기숙사'다.마포공공기숙사에 대해 시는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역세권 청년주택 중 공공임대 물량 전체를 공공기숙사로 공급하는 첫 사례라고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열람 서비스가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서울시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언제든 지구단위계획 정보를 볼 수 있는 '지구단위계획 온라인 열람 서비스'를 2일부터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도시계획포털 내의 지도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지구단위계획은 역세권, 재개발·재건축 구역 등 주요 부지의 건축물 용도, 용적률, 높이 등을 정한 도시관리계획이다.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구단위계획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문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롯데건설이 롯데렌터카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와 손잡고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혓다.롯데건설의 주거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 중 '카셰어링 서비스'는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민간임대주택 단지 내 주차장에 카셰어링 차고지인 그린존을 설치하고, 입주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기존에는 단지 내 그린존에서만 차량 대여 요금의 10%를 할인해 주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올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래 최대 규모 주택 공급대책이 나왔다. 이번 주택공급대책은 변창흠 국토부장관 취임 이후 첫 부동산 대책이다.정부는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정부·지자체·공기업이 주도해 오는 2025년까지 서울 32만호, 전국 83만호 주택 부지를 추가 공급하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수도권 약 61만6000호(서울 약 32만호) 및 지방 약 22만호 등 '총 83만6000호 신규 부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 134세대 규모의 청년주택이 들어서는 것이 사실상 확정됐다.서울시는 지난 21일 2021년 제1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송파구 거여동 26-1번지의 역세권 청년주택사업(134세대)에 대한 거여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역세권 청년주택이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조건부가결됨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해진다.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역세권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이 최대 700%까지 높아진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새 공급대책으로 내세우는 역세권 고밀화 개발에 판이 깔린 것이다.서울 지하철 인근 100곳의 일반 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면 역세권 복합용도 계획에 따라 용적률이 종전 200~250%에서 최대 700%로 완화된다. 또한 일조권, 채광 등을 이유로 제한했던 아파트 높이 규제도 2배 완화돼 고층 주택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역세권 복합용도개발 지구단위계획으로 주거지역 용적률을 700%까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민간주도형 주택공급정책으로 서민층은 물론 중산층도 함께 잘 살 수 있는 행복한 서울시를 만들겠다"며 향후 5년간 주택 총 74만6000호 공급, 부동산 세금 인하, 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한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부동산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노원구 상계동에서 사는 서울시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문재인 정부는 정부주도형 주택공급정책과 서민 주택정책을 중심으로 추진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안 대표는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지하철 5호선 송정역 인근에 '공항동 역세권 청년주택' 176세대가 건립된다고 14일 발표했다.청년주택은 공공임대 39세대, 민간임대 137세대로 이뤄지며, 오는 3월 중 착공해 2023년 상반기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시는 27여년 된 기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1만1570.39㎡ 규모의 지하 3층~지상 12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청년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건물 내에는 붙박이 가전·가구 무상설치, 책카페, 동전세탁실 설치 등이 이뤄진다. 지하 2층~지하 3층은 주차장,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단지에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가 의무화된다. 또한 상가와 오피스 등을 임대주택으로 전환할 경우 주차장 설치 기준이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개정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하는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우선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단지에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가 의무화된다. 작년 3월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온종일 돌봄확대를 위한 아파트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로 청년의 불안감과 불확실성이 가중됐다. 청년의 삶이 위태롭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제2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에서 의결된 청년정책기본계획을 신속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미래연석회의 2기 출범식에서 "그동안 청년들의 현실이 얼마나 처참한 지 잘 들었다. 그런 청년들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단단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2019년 6월 출범한 1기 청년미래연석회의는 21대 총선 청년공약을 발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2025년까지 도심에 청년특화주택 7만6900호 등 총 27만3000호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다만 이번에 공급하는 청년특화 주택 모두 기존의 5·6 대책이나 8·4대책 등 정부의 공급대책에 포함된 물량이어서 주택공급이 새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년)이 최근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됨에 따라 계획에 포함된 주거복지 정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청년층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와 업무·문화시설이 복
사랑하는 공사 가족 여러분 !2021년 희망과 번영의 새해가 떠올랐습니다.신축(辛丑)년 소띠 해를 맞이하여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임직원 여러분들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바랍니다.지난 한 해 우리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어느 해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도, 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공사가 하여야 하는 일, 그리고 잘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한 결과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자부합니다.부동산 시장 과열 등으로 내집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정책모기지의 공급액은 연간 43조원에 달하며 전세금 미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는 30일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천만시민의 '새로운 일상'을 위한 도전의 해, 수적석천(水滴石穿)의 각오로 위기를 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서울시의 신년사는 서울시장의 이름으로 발표됐으나, 현재 서울시가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올해 신년사는 서울특별시 명의로 발표됐다.시는 "지난 한 해는 전 세계가 미증유의 감염병 바이러스에 맞서 공동체를 지켜내야 했던 고난의 시간이었다"며 "서울시는 2021년을 '천만 시민의 새로운 일상을 위한 도전의 해'로 정해 담대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청년 주거 지원을 위해 2025년까지 도심내 청년특화주택 7만6900호 등 27만3000호를 공급하기로 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주재했다. 정 총리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와 문화, 참여와 권리 등 청년의 삶 전체를 아우르는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보고 드린다”며 “먼저 일자리 분야에서는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내년도에 청년 55만5000명의 구직활동을 직접 지원하고 일하는 청년은 누구나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