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가정보원은 북미실무협상이 2~3주 내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실무협상에서 합의가 도출되면 연내 제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도 내다봤다.국정원은 서훈 국정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북한 동향에 대해 국회정보위원회 의원들에게 보고했다. 김민기 더불어민주당·이은재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여야 3당 간사는 정보위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였던 전체 회의 내용을 브리핑했다. 국정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근 비핵화 실무협상 의지를 발신하며 대미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해외 진출을 노리는 중소·중견기업에게 맞춤형 해외 진출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가 열린다. 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9월부터 11월까지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19 통상정책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전국 6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24일 경기도 수원을 시작으로 인천(26일), 전라도 광주(10월 29일), 충청북도(10월 31일), 대구(11월 12일)로 이어지며 부산(11월 14일)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행사는 미·중 통상 분쟁과 일본의 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14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아세안문화원'을 방문했다.2017년 개원한 아세안문화원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이 상호 교류하는 센터다.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오는 11월25일부터 양일 간 개최될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이어 11월27일 개최되는 '한-메콩 정상회의'를 두 달여 앞두고 이뤄졌다.청와대 측은 "특별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상호 동반성장의 이정표가 될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국민들과 함께 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우리에게 아세안과의 협력은 경험과 가능성을 나누면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드는 일”이라며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수출을 다변화하고 자유무역의 영역을 확대하는 길이기도 하다”고 밝혔다.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무리한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라오스를 떠나며’라는 글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아세안 나라들은 메콩강의 잉어처럼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며 “모두 젊고 역동적이라 미래가 밝다”고 평가했다.이어 “우리에게 아세안과의 협력은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수출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수주의 전방위적 지원을 위해 2일 ‘한-아세안 인프라 차관회의’와 3일부터 5일까지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 2019’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먼저 김경욱 제2차관 주재로 열리는 ‘한-아세안 인프라 차관회의’는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인프라 차관급과 아세안 사무국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개최된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개최된 ‘제1회 한-아세안 인프라장관회의’에서 채택된 인프라 3대 협력 분야 중 첫 번째 의제로 우리나라와 아세안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나선다고 청와대가 25일 밝혔다.이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태국·미얀마·라오스는 우리 외교·경제 지평 확대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국가"라며 "3개국 모두 메콩 유역 국가들로, 한·메콩 협력 격상을 위해 11월 첫 개최되는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한 핵심 파트너이기도 하다"고 말했다.먼저, 문 대통령은 내달 1~3일 공식 방문하는 태국에서 쁘라윳 짠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동남아 등 방한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예산 100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500억원 규모의 긴급운용자금 특별융자를 지원하기로 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방한관광시장의 위축 가능성에 대비해 관광업계의 활력 제고를 위한 동남아 등 방한시장 다변화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먼저 중화권과 동남아 지역 홍보·마케팅을 위해 8월에 추경예산과 관광진흥개발기금 변경을 통해 추가 확보 추진 중인 100억원을 조기 집행한다. 이는 중화권, 동남아 지역 방한관광객 유치 확대 사업과 9월부터 송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코트라와 해양경찰청은 20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해양경찰청 본청에서 양 기관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서에는 권평오 코트라 사장과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이 각각 서명했다.양 기관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해양치안 분야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이 분야와 관련된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수출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구체적으로는 해외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 정부 관계자 및 사절단 방한 시 사업 기획, 수요기업 발굴, 행사 공동운영 등 협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15일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과거를 성찰하는 것은 과거에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딛고 미래로 가는 것"이라며 "일본이 이웃 나라에 불행을 주었던 과거를 성찰하는 가운데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함께 이끌어가길 우리는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력해야 함께 발전하고, 발전이 지속가능하다"며 "세계는 고도의 분업체계를 통해 공동번영을 이뤄왔고, 일본 경제도 자유무역의 질서 속에서 분업을 이루며 발전해왔다"고 덧붙였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아시아중동지역 국내·외 SNS 기자단 '와우코리아 서포터즈(WOW Korea Supporters)'를 초청,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경상권 관광 홍보 팸투어를 실시한다.공사는 해외 홍보효과 제고를 위해 동남아 6개국 및 인도, 중동 지역 출신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과 그 지역에 실제 거주하는 '글로벌 와우코리아 서포터즈' 10명 등 30여 명을 초청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지인 부산을 기점으로 울산과 대구로 이어지는 경상권 관광코스를 홍보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는 부산 벡스코(BEXCO)와 통신 인프라·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7년간 벡스코 실내·외 시설 전 지역에 유무선 통신망을 독점 운영한다.양사는 '와이파이6' AP, 기가급 통신 서비스, 신규 광케이블 인프라, 구내 교환기 구축 투자 등에 대해 합의했다. 벡스코 실내외 LED 전광판을 비롯해 전시장, 회의실 인터넷망 고도화에도 나서기로 했다.오는 11월 벡스코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이 고부가가치 MICE 관광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권태신 전경련 부회장과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28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부산 MICE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은 '제44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 환영만찬 도중 진행됐으며 오거돈 부산시장, 박근태 한-대만 경협위원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창숴항 대만-한국 경협위원장, 초우유한 대만 과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말로서, 국제회의 등 전시∙컨벤션을 주축으로 한 관광산업 전반을 일컫는다. 한 통계조사에 따르면 MICE 관광객의 1인당 소비는 일반 관광객보다 약 1.7배에 달한다고 한다. 국제회의를 통해 국가와 도시의 인지도가 상승하는 것은 물론이다. 정부가 MICE관광을 ‘신성장동력’ 분야로 선정할 만큼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큰 것이다.이미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1분기 기업실적 우려 속에 약보합 마감했다.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4.11포인트(0.05%) 내린 2만6143.05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0.11포인트(0.0%) 상승한 2888.3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88포인트(0.21%) 하락한 7947.3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다우지수는 브렉시트 기한 연기와 미 경제지표 호재에 상승 출발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문가 예상치(21만건)보다 크게 낮은 19만6000건으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영국과 유럽연합(EU) 27개국이 11일(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기한을 오는 10월 31일까지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EU는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특별정상회의를 열어 ’6개월 연기안’에 합의하고 영국에 제안했다. 이 안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동의해 확정됐다.이에따라 영국은 하루 뒤인 12일 탈퇴 조건에 대한 합의없이 자동으로 EU에서 나가게 되는 '노 딜' 브렉시트를 피하게 됐다.다만, EU는 6월 21일 정상회의를 열어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