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에서 한·아세안 정상들과 주요 기업인들이 5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25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과 아세안 기업인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CEO 서밋'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한·아세안 상생번영을 위한 협력과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지난 2014년 부산에서 개최된 제2차 한·아세안 CEO 서밋 이후 5년 만이다.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공식 개막한다. 이날 오전 열릴 태국과의 양자 정상회담에서는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산업협력과 인프라 협력, 방산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이후 한-아세안 상생 번영을 위한 협력과 과제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CEO 서밋'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선 양측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한-아세안 CEO서밋'에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브루나이와 싱가포르로 가는 직항 비행기 편이 직항 자유화로 더욱 많아지게 됐다.국토교통부는 브루나이와 24일 서울에서 항공회담을 열어 한국과 브루나이 간 직항노선의 운항 횟수를 주 5회에서 무제한으로 늘리는 직항 자유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브루나이는 아세안 10개국 중 9번째로 우리나라와 직항자유화에 합의한 국가가 됐다.앞서 국토부는 지난 23일 싱가포르와도 주당 직항 운항횟수의 상한을 폐지하는 내용의 항공자유화에 합의했다.이번 항공회담은 각국과 정상회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졌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5~27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4일 부산으로 간다.이번 정상회의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청와대는 이를 통해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신남방정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전날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회담 뒤에는 국빈오찬을 함께 하며 양국의 협력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에 5세대(5G) 이동통신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국가 정상의 기념촬영 장소를 구축하고 5G기반 한류스타 K-팝 특별공연을 진행한다.각국 정상의 기념촬영 장소는 환영만찬이 열리는 부산 힐튼호텔 로비에 구축되며, 우리에게는 ‘에밀레종’으로 익숙한 ‘성덕대왕 신종’을 재연한 종 형태의 미디어 아트 조형물이 설치된다.각국 정상 내외가 입장하면 ‘환영’의 의미로 종 표면에 해당 국가의 국기 이미지를 투영하며, 여기에는 서로 다른 위치에서 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오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초청하는 친서를 보냈지만, 북한은 21일 국영 매체를 통해 공식적으로 불참 사실을 통보했다.정상회의를 계기로 교착 상태에 빠진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했던 정부 기대가 끝내 무산됐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모든 일에는 때와 장소가 있는 법이다'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 11월 5일 남조선의 문재인 대통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 이번 특별수뇌자회의(특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28일 부산시 벡스코에서 메콩 유역국가와 '한국-메콩 수자원 관리 공동연구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한국-메콩 수자원관리 공동연구 협력 협약'은 메콩지역의 홍수와 가뭄 등 물재해 경감을 위한 연구협력과 메콩국가의 수자원관리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체결하는 메콩 유역국가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총 5개국이다.주요 내용은 한국-메콩 수자원관리 정보공유 및 공동연구, 메콩지역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외 스타트업 간 교류와 연대를 위한 글로벌 축제 'K-스타트업 위크 컴업 2019(K-StartUp Week ComeUp 2019)'을 11월 마지막 주 부산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움트다', '떠오르다'라는 의미의 컴업은 그동안 국내 위주로 개최됐던 ‘벤치창업대전’을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브랜드화하고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먼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9일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는 새로운 30년을 위한 전환점 될 것”이라고 밝혔다.유 본부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한 아세안 대사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5~2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세안 각국의 협조를 요청하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다자의제와 양측 관심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 “어제 정부가 50인 이상 299인 이하 중소기업의 주52시간 근로제에 대한 보완대책 방향을 발표했다”며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해 계도기간을 두고 특별연장근로를 법의 테두리 안에서 추가로 인정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주52시간제는 지난해 3월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 300인 이상 사업장은 작년 7월부터 시행했고 50인 이상 299인 이하 기업은 내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이어 “노사정이 주52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는 25~27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부산은 한국 제1의 항구도시로 아세안을 향한 바닷길이 시작되는 관문”이라며 “대륙과 해양을 잇는 부산에서 공동번영과 평화 실현을 위한 한국과 아세안의 지혜가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 지역 언론 연합인 아시아뉴스네트워크(ANN)에 게재한 기고문을 통해 “고향인 부산에서 열려 귀한 손님들을 집에 초대하는 것처럼 무척 기대된다”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평화를 향한 동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회 한-메콩 정상회의’는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이자 한국과 아세안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회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에서 ‘주한 아세안 국가 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홍 부총리는 “2015년 아세안 공동체가 출범하면서 아세안 경제권은 총인구 6억5000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철도노조가 지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파업을 한데 이어 오는 20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파업 돌입 시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19일부터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상수송대책은 철도노조가 11월 5일 파업을 예고한 후부터 국방부·지자체·철도공사 등 관계기관 및 전국고속버스조합, 전국버스운송사업연합회 등 운송관련단체와 협의해 마련했다.우선 철도공사 직원 및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인력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신남방정책은 대한민국 국가 발전 전략의 핵심”이라며 “우리는 아세안과 함께 아시아 평화와 공동번영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현장국무회의를 주재했다. 부산 벡스코에서는 오는 25일부터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 기념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린다. 이번 현장국무회의는 이들 회의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은 두 가지 점에서 과거 정부와 다르다”며 “하나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오는 13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K-솔루션 페어@싱가포르’를 개최한다.행사는 신남방 시장 성장에 따라,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국내 유망 정보통신기술 기업이 신남방 핀테크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전시회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한국관 구성을 통해 현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우리 기업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행사를 통해 한국관 구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