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보건복지부와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 LG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한·아세안 등 20개국 장애청소년 정보기술 선도자(IT 리더) 100여명이 모여 정보통신기술(IT) 실력을 겨루는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장애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진학‧취업 등 사회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LG가 함께 2011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국제 개발협력 사업이다.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1992년부터 우리나라 장애청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과 아세안 기업인들이 5년 만에 부산에서 모인다.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과 아세안 주요 기업 CEO와 아세안 주요국 정상, 정부 인사, 학계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CEO 서밋'을 개최한다.한-아세안 CEO 서밋은 한국과 아세안의 기업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대표적인 경제 행사로 2009년(제주도)과 2014년(부산)에 이어 세 번째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와 연계됨은 물론 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방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대화의 시작이 될 수도 있는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태국을 떠나며-아세안+3, 동아시아정상회의를 마치고'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전날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린 노보텔 방콕 임팩트의 정상 대기장에서 아베 총리와 11분간 단독 환담을 했고, 한일 정상은 이번 환담에서 양국 관계의 현안은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정문이 타결된 가운데 정부는 신남방 지역 교역·투자 활성화의 모멘텀을 향후 우리의 수출 동력 확보로 연계시켜 나가기로 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RCEP의 협정문 타결을 계기로 RCEP 및 신남방 3개국(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과의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산·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산업원부는 지난 4일 제3차 RCEP 정상회의에서 협정문 타결을 선언한 RCEP의 성과 및 의의, 주요 내용과 향후 계획 등을 업계 및 전문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서병문 중기중앙회 부회장, 배조웅 중기중앙회 부회장, 문창섭 중기중앙회 부회장, 허현도 중기중앙회 이사, 김병수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조종래 부산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부산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시청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부산광역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예산 수립,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확대, 상생형 스마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자유무역 질서가 외풍에 흔들리지 않도록 지켜내고 ‘축소 균형’을 향해 치닫는 세계 경제를 ‘확대 균형’의 길로 다시 되돌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노보텔 방콕 임팩트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언급하면서 “아세안+3가 협력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20여 년 전 아시아 외환위기의 폭풍이 몰아칠 때 아세안+3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며 “위기 속에 하나가 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에 참석하기 위해 태국 방콕으로 향한다. 이번 태국 일정은 오는 25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목적이 주가 될 전망이다. 또 문 대통령이 지난 2017년부터 심혈을 기울여 온 신(新)남방정책을 좀 더 가시화하기 위한 움직임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은 4일 오전에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일 "남북관계는 현재 어려운 국면에 있는게 사실"이라며 "인내심을 갖고 국제사회와 북한과의 대화협력을 재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5월 이후 12차례 연이어 단거리미사일 및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를 했다"며 "지난 2년간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한반도평화 프로세스는 시작일 뿐, 가야할 길이 멀고 순탄치 않다" 말했다.그는 "비핵화 진전 속도가 우리 기대보다 더딘것은 사실이다"며 북미 정상간 의지와 신뢰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오늘의 대한민국 밑바탕에는 새마을운동이 있다"며 "새마을운동의 현대적 의미를 계승해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특히 "우리가 기적이란 말을 들을 만큼 고속 성장을 이루고 국민소득 3만 달러의 경제 강국이 된 것은 농촌에서 도시로, 가정에서 직장으로 들불처럼 번져간 새마을운동이 있었고, 전국 3만3천여 마을에서 새마을운동에 함께한 이웃과 앞장서 범국민적 실천의 물결로 만들어낸 새마을지도자들이 있었기 때문"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장관 취임 첫 해외 행보로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제14차 한·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TELMIN)에 참석하여, ‘디지털 변혁을 위한 스마트 연계성'을 중심으로 미래 정보통신분야 협력방향을 논의했다. 회의는 아세안 사무국 대표 및 회원국(10개국) 장·차관과 함께 2019년과 2020년 정보통신협력사업을 제안·승인하고 향후 협력 분야에 대한 논의를 하는 자리이다.올해는 우리나라가 아세안과 대화관계를 수립한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201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아세안 주요 국가들은 4차 산업혁명 시기에 금융혁신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높다”며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금융회사 핀테크랩과 협력하는 모델이 아세안 주요 국가로 확산되는 모멘텀을 살려 정부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금융위원회 대표단은 금융혁신 분야 ‘신남방 정책’의 일환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다. 이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월 25~26일) 및 한-메콩 정상회의(11월 27일) 개최를 약 한 달 앞둔 시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취임 후 첫 국외 행보로 24일과 25일 양일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되는 '제14차 한-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TELMIN)'에 참석하여 신남방정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이번 회의에서는 '디지털 변혁을 위한 스마트 연결성'을 토론한다.우리나라는 아세안과 1989년 대화관계를 수립한 이래,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며 부산 벡스코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를 오는 11월 개최한다.이번 한-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40일을 맞아 성공 개최와 새로운 30년에 대한 양국민의 염원을 담아 한국과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인사 200명이 16일 ‘한-아세안 열차’를 타고 천년고도 경주를 방문했다.행사는 외교부가 주최하고 한-아세안센터가 주관하는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서, 한국과 아세안 국민들이 지난 30년의 한-아세안 관계를 축하하고 함께하는 새로운 30년의 번영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주는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열차의 첫 번째 정착지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 대통령은 16일 오전 경남 창원 경남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4·19 혁명, 부마민주항쟁, 5·18 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과 2016년 촛불혁명까지 우리에게 민주항쟁의 위대한 역사가 있는 한 어떤 권력도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권력기관은 조직 자체를 위해서가 아닌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민주주의의 상식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검찰을 겨냥한 발언으로 읽혀진다. 즉, 검찰은 검찰조직 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제74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기조연설에서 "유엔과 모든 회원국에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어 "판문점·개성을 잇는 지역을 평화협력지구로 지정해 남북·국제사회가 함께 한반도 번영을 설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내고, DMZ에 남북에 주재 중인 유엔기구와 평화·생태·문화와 관련한 기구 등이 자리 잡아 평화연구·평화유지(PKO)·군비통제·신뢰구축 활동의 중심지가 된다면 명실공히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