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순동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재임 1주년이 되는 7월 정례조회에서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을 돌아보면 아직도 가야될 길은 멀고 해야 될 일들은 많고 또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걸어왔던 길, 대구가 가는 길이 역사가 된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며 "남은 시간들도 우리 함께 나아가자”고 말문을 열었다.권 시장은 "지난 5년은 아무리 어렵고 험난한 목표라 할지라도 우리 스스로가 포기하지 않고 분명환 비전과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나아가면 그 어렵던 목표들이 달성이 된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들이었다”며 “우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의회는 27일 경남도의회 가야사연구복원사업 추진 특별위원회(이하 가야사 특위) 김진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을 접견했다.이날 경남도의회 가야사 특위 위원들은 가야문화현안인 특별법 제정과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위한 공동 대응을 위해 방문했다.가야사 연구복원 사업은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며 대한민국 고대사의 정립뿐만 아니라 경북과 경남을 중심으로 전라도 일대까지 퍼져있는 가야문화로 동서화합의 모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배한철 부의장은 “가야문화는 전기 경남이 중심인 금관가야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4일 KTX광명역컨벤션 웨딩홀에서 ‘제1회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광명시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행정안전부, 경기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등 중앙 및 관계기관이 후원했다.이날 포럼은 전국에서 모인 시군구청장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함께 만들고 함께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의 자치분권 정책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자치분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시민과 중앙 및 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지난달 25일 제출한 미세먼지·민생 추경은 5월중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추경 처리가 지연될수록 지진과 산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과 강원지역을 비롯해 고용·산업위기지역의 신속한 생계 안정과 지역경기 회복에도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또 “추경안이 하루빨리 통과돼 그 혜택이 국민에게 신속하게 전달되도록 여야 구분 없이 국회의 협조를 구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각 부처 장관들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경제통' 정치인이다.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재정경제원 은행보험심의관,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뒤 제16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재정경제부 장관(2003년 2월~2004년 2월)과 교육인적자원부 장관(2005년 1월~2006년 7월)을 역임했다. 17대 국회에서부터 20대 국회에 이르기까지 내리 4차례 당선한 4선의 중진 의원이기도 하다. 현재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활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는 발언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민주당, 바른미래당, 평화당의 3당이 한 목소리로 나경원 원내대표와 한국당에 대해 정치적 공세를 취하면서 3:1 싸움의 양상으로 비화되는 양상이다. 한국당의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나 원내대표를 두둔하고 나섰다. 전 대변인은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헌정 사상 초유의 폭거를 보여줬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연대 등 4개 시민단체는 7일 서울 중구의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발 미세먼지를 방치하는 중국을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발암물질이 포함된 최악의 중국발 살인미세먼지의 공포와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며 "미세먼지는 단순한 먼지가 아니라 각종 산업폐기물의 잔재와 중금속이 섞여있는 먼지이기 때문에 국민 개개인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들은 외출을 자유롭게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이 한 자리에 모였다.행정안전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226명)을 대상으로 국정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국정설명회는 정부 대표로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국가안보실장,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행정안전부장관이 참석해 현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와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번 설명회에서 정부는 국정운영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수현 정책실장은 ‘2019년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기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바른미래당의 싱크탱크인 바른미래연구원(원장 홍경준)은 20일 문재인정부의 탈원전정책에 대한 전국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문재인정부의 '탈원전정책'에 대해 응답자의 51.6%가 반대했고, 41.5%가 찬성해 '찬성' 보다는 '반대'하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20대(61.1%)와 60대이상(62.3%)에서는 탈원전정책에 반대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난 반면에, 30대(57.5%)와 40대(56.3%)에서는 찬성하는 경향이 높았다.'탈원전정책과 미세먼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가 기업인들을 만난 문재인 대통령에게 강력한 재벌개혁을 촉구했다. 한국 경제의 침체는 노동자들의 고임금 때문이 아닌 재벌 대기업들의 불공정거래와 불법경영 탓이라는 게 현대차 노조의 주장이다. 특히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 대신 군산공장 재가동 및 미래차 연구개발로 위기에 빠진 자동차산업을 구해야한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현대차 노조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정부는 전국을 저임금 무노조 기업유치 전쟁터로 만들어 국민 모두를 가난에 밀어넣는 광주형 일자리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며
[뉴스웍스=김영길 기자] 문재인정부 2기 청와대 참모진을 끌고 갈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원조 친문(親文)’ 노영민 주중국대사가 8일 귀국했다.노 대사는 이날 대한항공 여객기를 타고 중국 베이징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전 11시 5분쯤 도착했다.그는 귀국길에 비서실장 내정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공식 발표된 이후에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양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노 대사는 당초 내정에 따라 전날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으로 귀국을 잠시 연기했다가 이날 서울로 출발했다.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소득주도 성장론 및 혁신성장론의 취약한 부분을 제조업 진흥·부흥 전략으로 보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의 정승일 박사는 4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경제의 구조개혁, 문재인정부가 과연 제대로 하고 있는가' 토론회에서 '한국경제의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을 발표하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정 박사는 이날 "불평등 완화를 위해 소득분배 및 재분배 정책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도 "그러나 소득분배 및 소득재분배 정책, 즉 소득주도성장 정책만으로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4조 3149억 원 규모의 2019년도 과학기술·ICT 분야 R&D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먼저 연구자 중심의 R&D 지원을 강화한다.연구자 주도 기초연구 예산을 전년 대비 2288억 원 늘어난 1조 2006억 원을 투자한다.ICT분야도 연구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는 ‘RFP 공모제’를 신설하고, 다수 연구자의 기획 참여 촉진을 위해 과제기획위원회 구성 시 공모비율을 55% 이상으로 높이는 등 연구자 친화적인 R&D 기획 프로세스로 개편한다.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미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조국 민정수석과 임종석 비서실장이 국회에 출석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31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국회 출석한 임종석·조국 "민간인사찰 사실무근, 입에 침도 안마르고 거짓말하는 꼴이고 희대의 위선자 꼴이다. 조국은 조국이 없는 꼴이고 임종석은 문대통령 없는 꼴이다"라며 "기본 마인드가 내로남불 꼴이고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꼴이다. 국민을 우롱하는 꼴이고 민초등골에 빨대 꽂고 호의호식하는 꼴"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조 수석은 김태우 수사관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청와대 특별감찰반 진상조사단장 김도읍 의원은 31일 국회 운영위원회 개의를 앞두고 '청와대의 감찰결과 활용 행태'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김 의원은 "청와대는 특별감찰반의 감찰결과를 두고 정권 내부자들인 '친문(親文) 인사'들의 비리 첩보는 묵살하고, '비문(非文) 인사'의 비리 의혹은 정권 유지를 위한 인적청산에 적극 활용했다"고 질타했다.김 의원은 우선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에게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그는 "2017년 7월, 친박계 3선 중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