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11일 "디지털 경제 전환으로 중소사업자의 온라인 플랫폼 의존도가 심화되고 힘의 불균형으로 각종 불공정거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디지털 갑을관계에서 발생 가능한 입점업체 피해를 예방하고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조 위원장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6개 온라인 플랫폼 입점업체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온라인 플랫폼 분야의 불공정거래로 인한 중소사업자 피해 현황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대응방안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석용찬 은성정밀인쇄 대표이사와 정연경 하나비젼씨스템즈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석용찬 대표이사는 1987년 플라스틱 포장용기를 생산하는 화남인더스트리를 설립한 이래 30여년 동안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 및 생산설비 확충을 통해 국내 유일의 저발포 시트를 생산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13년에는 UV특수인쇄 패키지업체인 은성정밀인쇄를 인수한 후에 토탈 패키지 솔루션체계를 갖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31일까지 노란우산 가입확대를 위한 노란우산 1+1 가입촉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벤트 기간 동안 노란우산 기존 가입자가 주변 소기업·소상공인 친구에게 노란우산을 추천해 가입할 경우 가입자 1명당 가입추천장려금 5만원을 지급한다. 10건 이상 추천해 가입시킨 상위 실적자 3인에게는 포상금(1등 300만원, 2등 250만원, 3등 200만원)을 준다. 또 2건 이상 추천해 가입시킨 사람은 추첨을 통해 TV,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밥솥, 블루투스 이어폰 등 푸짐한 경품을 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영등포구가 내달부터 노란우산에 새로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1년간 최대 12만원의 희망장려금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중기중앙회와 영등포구는 22일 서울 영등포구청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중기중앙회에서 서승원 상근부회장, 박용만 공제사업단장, 장윤성 공제기획실장이 참석했으며, 영등포구에서는 채현일 구청장, 정언택 기획재정국장, 김형성 일자리경제과장 등이 자리했다.영등포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 80%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으로 기업경영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법 및 산업안전 관련 중소기업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중대재해법 제정에 따라 중소기업의 45.8%는 '매우 부담', 34.2%는 '약간 부담'된다고 응답했다. 특히 제조업(87.4%)이 서비스업(62.7%)보다, 50인 이상 기업(86.0%)이 50인 미만 기업(66.0%)보다 더욱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5일부터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참 괜찮은 중소기업'은 청년 등 구직자들이 일하고 싶은 우수 중소기업을 쉽고 편리하게 찾고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홈페이지와 모바일용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구직자들은 정부·지자체 등에서 인증 받았거나 재무성과가 우수한 기업 중 신용등급, 퇴사율 등 6개 기준으로 재차 엄선된 중소기업 3만개를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맞춤형으로 찾을 수 있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자산운용 및 리스크관리 전문인력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경력직 채용은 채권투자, 주식투자,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4개 분야에서 각 1명씩 채용할 예정이다.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갖추고, 중기중앙회 인사규정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모집기간은 2월 23일까지이며,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는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채용이 결정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으로, 근무성적에 따라 정규직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 숙박업체 10곳 중 9곳은 야놀자·여기어때 등 숙박업 중개거래 플랫폼(숙박앱)에서 부과하는 수수료와 광고비가 과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 숙박업체 69.4%는 불공정행위를 경험해본 것으로 나타나 불합리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숙박앱에 가입한 500개 중소 숙박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숙박앱 활용업체 애로실태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숙박앱 가입 중소 숙박업체의 92.0%는 '야놀자'에, 80.4%는 '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유통업계와 납품업계의 상생을 위한 ‘판촉행사 가이드라인’ 적용기간이 올해 연말까지로 연장된다.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2일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28개 대형 유통업자(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 아울렛, 복합쇼핑몰) 및 납품업자 대표들과 유통-납품업계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조 위원장은 “유통시장의 혼란과 변화에 맞서 유통업계와 납품업계가 ‘갑-을’이라는 대립적 구도에서 벗어나 운명 공동체라는 점을 인식하고 상생해야 한다”며 “이번 상생협력에 더 많은 유통업체가 동참하고 판매수수료 인하, 최저보장수수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설 자금을 마련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로 인한 판매 부진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중소기업중앙회는 8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중소기업 10곳 중 4곳(38.5%)은 설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자금사정 곤란원인으로는 판매·매출부진(89.7%), 원부자재 가격 상승(36.0%), 인건비 상승(18.4%), 판매대금 회수 지연(14.8%)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하도급대금 조정 관련 하도급업체의 협상력 강화, 손해배상소송의 활성화 등을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하도급법 일부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개정안은 우선 하도급대금 조정협의권자 및 신청사유를 확대했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를 하도급대금 조정협의권자에 포함하고 공급원가 하락을 전제로 한 단계적인 단가 인하 계약을 체결한 후에 하도급업체의 책임없는 사유로 공급원가 등이 하락하지 않은 경우도 조정 신청사유에 포함했다.또 손해배상소송에서 손해 및 손해액 입증에 반드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 규제·정책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소기업 기업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중소기업 규제개혁·정책협의회가 본격 가동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규제개혁·정책협의회 출범회의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점점 복잡해지고 세분화되는 기업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건별로 대응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 ‘덩어리규제 중심의 접근’으로 규제개혁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회는 앞으로 협동조합 활성화를 저해하는 ‘덩어리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애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디지털 생태계에서 소비자의 권익을 보장하고 혁신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업무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공정위는 22일 ‘공정이 뿌리내린 활기차고 따뜻한 시장경제’ 구현을 위해 올해 추진할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우선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전자상거래법 전면개정 등 디지털 공정경제 구현에 나선다. 플랫폼사업자와 입점업체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정하고 혁신적인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을 제정한다. 또 플랫폼사업자에게 거래 관여도에 걸맞은 소비자 보호책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조속한 위기 극복과 재도약에 앞장설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중기중앙회는 "권 후보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 애로 해소와 지원 정책 입안에 기여해 왔다"고 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20일 "유통 패러다임이 급변했다. 백화점과 입점 중소기업은 더 이상 갑과 을의 거래 관계가 아닌 대등한 상생의 동반자가 되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날 김 회장은 중기중앙회와 한국백화점협회가 중기중앙회 KBIZ홀서 진행한 '중소상공인-백화점 상생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대형 백화점과 입점 중소기업들에게도 이번 코로나19 위기는 상생의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상생 우수사례 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유통업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도 중소상공인의 판로 등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