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빨간 날'이 없었던 올해 남은 달력에 '금토일' 연휴가 세 차례나 생겼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하반기 내수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앞으로 설·추석연휴, 어린이날 등 7일에만 적용되던 대체공휴일이 11일로 늘어난다. 3·1절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4일의 국경일에도 대체공휴일이 적용되기 때문이다.당장 올해 광복절(8월 15일 일요일), 개천절(10월 3일 일요일), 한글날(10월 9일 토요일) 다음 이어지는 월요일이 대체공휴일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 인상된 9160원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정부가 절박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인상을 강행한 만큼, 향후 초래될 부작용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이다.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중소기업계는 참담함을 느끼며 강한 유감과 함께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중소기업 현장은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경영난 극복과 일자리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나, 장기간 계속된 위기경영으로 기초체력이 바닥났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정부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안의 강행에 경제단체들이 일제히 반발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재해로 사망자 발생 시 경영진을 처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9일 주요 경제단체는 일제히 논평을 내고, 경영 책임자의 정의와 의무 등이 중대재해처벌법에 구체화돼야 한다고 수차례 지적해 왔지만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판하면서 산업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행령 제정안을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산업계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경제계 공동건의서를 빠른시간 내에 마련해 정부부처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경영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의 50.8%가 대출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중소기업 자금사정 동향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47.4%가 현재 자금사정에 대해 ‘보통’이라고 답변했으며, ‘나쁨’이 27.6%, ‘양호’가 25.0%로 각각 조사됐다.‘자금사정 나쁨’의 원인(복수응답)으로는 ‘매출액 감소’(81.2%), ‘원자재 가격 상승’(51.4%), ‘인건비 부담’(38.4%)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하반기 자금수요 전망에 대해서는
[뉴스웍스=심현진 인턴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국내외 대기업·금융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ESG경영체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ESG 전담팀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ESG 전담팀은 7월 중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중소기업ESG위원회'를 구성해 중소기업 애로 청취 및 개선방안을 논의한 뒤 정부·국회에 건의할 예정이다.ESG 전담팀은 정부에서 개발하고 있는 ESG평가지표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중소기업에게는 표준화·최소화된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건의한다.또한
[뉴스웍스=심현진 인턴기자] 수출입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이 해운운임 상승 영향으로 수출입 물류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7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수출입 중소기업 51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물류애로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73.4%는 수출입 물류 애로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물류 애로의 주요 사안은 해운운임 상승(65.4%)이 가장 많았다. 이어 항공운임 상승(50.7%), 선복 부족(33.1%), 컨테이너 부족(24.7%), 화물 항공편 부족(17.8%) 순으로 조사됐다.물류 애로에 따른 어려움으로는
[뉴스웍스=심현진 인턴기자]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최저임금 상승이 일자리를 줄인다고 생각한 것으로 조사됐다.1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구직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저임금에 대한 의견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의 63.8%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최소 동결해야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20대의 67.3%가 내년도 최저임금이 최소 동결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보여, 임금보다는 구직에 절박한 상황을 대변했다.구직자의 93.5%는 코로나로 인한 취업난을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로 인해 취업시장이 '매우 어려워졌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50인 미만 뿌리·조선업체 10곳 중 4곳은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위한 준비를 마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계는 코로나19 충격과 인력부족 문제를 고려해 계도기간을 줄 것을 호소했다.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5개 경제단체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주52시간제 대책 촉구 관련 경제단체 공동입장'을 발표했다.경제단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현장에서 느끼는 경제 상황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특단의 보완책 없이 50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제 5단체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을 재차 요청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 5단체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앞서 이들 경제 5단체는 구속 수감 중인 이 부회장의 사면 건의서를 지난달 청와대에 제출했다. 이날도 사면이 언급됐다.손경식 경총 회장은 "세계 반도체 시장 동향을 볼 때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지켜왔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6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의 상승세가 5개월 만에 꺾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6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6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80.5로 전월대비 3.2포인트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 등으로 업황둔화를 예측한 지난 1월 이후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원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번 6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 절반 이상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최소한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최저임금이 오르면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고용 감축을 고려하고 있어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최저임금 수준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고용애로 실태 및 최저임금 의견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중소기업의 57.1%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50.8%)하거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1일 "정부는 최근 급등한 원자재 가격이 회복세에 있는 우리 경제에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12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철강, 비철금속, 유가 등 원자재 가격동향이 우리 산업 경쟁력을 제약하지 않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선제적 관리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이 차관은 "최근 원유, 철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오 시장은 12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소속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오 시장은 시장 당선 이전인 지난 3월 31일에도 중기중앙회 소속 대표들과 만나 향후 소통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 황인환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14명이 참석했다.오 시장은 "서울을 희망이 보이는 중소기업특별시·소상공인특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계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더 빠르고 강한 경제반등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 확장재정과 과감한 소비 진작, 내수 부양을 준비하겠다"는 의지 표명한 것에 대해 공감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최근 일부 업종과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경기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체감경기는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감안할 때 적절한 인식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이어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대·중소기업간 격차와 디지털 정보 격차 확대 등 양극화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인 회원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임시총회에서는 비상임 부회장 14명과 비상임 이사 18명을 신규 선출했다. 기선출된 부회장 11명과 이사 9명을 포함한 부회장 25명 및 이사 27명의 임기는 2023년 정기총회까지다.신임 부회장에는 ▲배조웅 레미콘연합회 회장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 ▲이상훈 제책조합 이사장 ▲문창섭 신발산업협회 회장 ▲최현규 니트연합회 회장 ▲김한영 PC콘크리트암거조합 이사장 ▲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