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경제 6단체는 18일 "노동조합법 개정안은 사용자 개념을 무분별하게 확대해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를 붕괴시키고 산업경쟁력을 심각하게 저하시키기 때문에 입법 추진은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또 현행 중대재해처벌법의 불명확한 규정과 과도한 형사처벌 기준으로 인해 산업현장의 불안이 커지고 있어 신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한국경제인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삼성전자가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다.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눠 수여한다. 해마다 여러 기업들이 최우수 등급을 받지만,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도입된 2011년부터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삼성전자는 2005년 국내 기업 최초로 협력회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류진 신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경제단체장들을 잇달아 만났다.23일 류진 전령련 신임회장은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해 손경식 경총 회장과 접견했다.손 회장은 류 회장에게 취임 축하의 뜻을 전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우리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제단체들의 역할과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손 회장은 '한국경제인협회'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류진 회장이 탁월한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중소기업계가 올해 세법개정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중소기업계는 민간 중심의 경제 활력 제고 등을 중점으로 한 정부의 '2023년 세법개정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법개정안에는 가업승계에 따른 세부담을 완화해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는 지난달 19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중소기업인들이 요청한 것이다. 세법개정안은 원활한 가업승계 지원을 위해 가업승계 증여세 저율과세(10%) 구간을 6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상향하고 연부연납 기간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경제계가 지방투자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5월 초 국회에서 발의된 '지방투자촉진법'을 지지하며 조속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수도권-비수도권 불균형 발전과 지방소멸 위기는 경제계에서도 크게 걱정하는 사안"이라며 "기업의 지방 이전과 지방 신증설 투자 유도를 위해서는 획기적인 규제‧세제상 인센티브가 필요한데, 지방투자촉진법에 잘 담겨 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양향자 무소속 의원(광주 서구을)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을 추진한다.양향자 의원은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창당 발대식을 개최한다. 양향자 의원은 신당 창당 추진을 위해 의원실과 별도의 조직도 운영하고 있다.양향자 의원실 관계자는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신당 창당은 의원실에서 담당하지 않고 해당 조직에서 담당하고 있다"며 "26일 행사에서 신당 창당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전까지는 세부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말을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경제 6단체가 24일 국회 본회의 직회부요구건으로 처리된 노동조합법 개정안(노란봉투법)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국내 주요 경제 6단체는 이날 노란봉투법의 본회의 상정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경제6단체는 성명서에서 "그동안 경제계는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우리가 수십년간 쌓아온 법체계의 근간이 흔들리고 이 나라의 기업과 경제가 무너질 것임을 수차례 호소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다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인구소멸 위험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이를 통한 국토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담 조직도 별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 스마트공장 3.0을 새로 시작하며 개별 기업을 넘어 지방자치단체와 스마트공장 수혜 기업이 손잡고 지자체별로 진행하는 '자생적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국내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재계 인사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일정에 맞춰 일본으로 향한다. 이들은 일본 재계 관계자들과 만나 민간 차원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대·중소기업, 경제단체 인사들은 윤 대통령 방일 일정에 동행하며 '지원사격'에 나선다. 4대 그룹 총수 등 대기업·경제단체 수장 12명은 오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 행사에 참석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경제단체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신설·강화 예정 규제를 사전에 인지하고 현장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오는 3일부터 '규제예보제'를 도입한다고 2일 발표했다. 규제예보제는 규제의 현실 적합성을 제고하기 위해 규제 도입 단계에서 이해당사자의 의견수렴 창구를 마련, 제출된 의견을 분석·반영하는 제도다. 미국, 영국 등 해외의 경우 다양한 형태로 도입·운영되고 있다.시범운영 대상은 각 부처에서 규제 신설·강화 시 작성·공개하는 규제영향분석서를 바탕으로 연간 규제비용이 일정 금액(30억원) 이상이거나 기업 경영
[뉴스웍스=고지혜 인턴기자]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시행된지 300일이 지났지만, 법의 모든 의무사항을 알고 있는 기업은 절반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거운 형벌조항과 불확실성으로 중처법 개선·폐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기업은 10곳 중 8곳에 달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22일 발표한 '중처법 시행에 대한 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1.5%가 중처법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변했으며, '개선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10%에 그쳤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는 12월 31일로 일몰되는 추가연장근로제로 인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가 타들어 가고 있다"며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주기 위한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지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와 인력난까지 겹친 4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30인 미만의 영세사업자의 경우 추가연장근로제가 폐지된다면 당장의 경영난을 극복할 동력조차 얻지 못하게 된다"고
[뉴스웍스=고지혜 인턴기자] 경제 6단체가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3고 위기로 한 경제 위기 속에서 모든 경제주체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경제 6단체는 24일 대한상의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화물연대 운송거부, 노동입법 현안, 법인세와 상속증여세 부담 완화 등에 대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6단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이날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표가 참석했다.경제 6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경제계가 우리 기업들의 복합위기 극복과 경제 대전환 시대 속에서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국회가 법인세 인하 법안을 신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7일 국회에 법인세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그간 우리 기업들이 높은 법인세라는 모래주머니를 달고 뛰었고, 내년부터 경기침체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안팎의 경고 목소리를 감안해 지금 법인세를 인하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한다.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6회(2020년 미개최)를 맞는 스마트비즈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중기부·중기중앙회·삼성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중 생활용품, 식음료, 의료보건, 산업소재 등 다양한 분야 95개 기업이 이번 행사에서 자사 제품과 기술을 바이어들에게 선보이며 신규 판로 개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