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올해 중소기업 절반 가량이 지난해보다 자금사정이 악화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51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중소기업 금융이용 및 애로실태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조사결과 올해 중소기업 자금사정에 대해서는 '악화됐다'는 의견이 46.3%로 가장 많았으며 작년보다 14.1%p 증가했다.자금사정이 악화된 원인으로는 '판매부진' 때문이라고 응답(복수응답)한 비율이 87.3%로 작년 54.7%보다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8개 경제단체들이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견기업연합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가 참여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중단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들 경제단체는 "사람의 생명과 안전은 소중하며 이를 위해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는 데는 깊이 공감하지만 산재사고는 사업주 의지 문제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내년부터 중소기업(3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에 관공서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적용하는 가운데,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이에 대한 준비를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45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관공서 공휴일 확대에 대한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중소기업 44.9%는 관공서 공휴일 확대에 대한 준비를 마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 관공서 공휴일이 확대되는 것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86.4%로 확인됐다.관공서 공휴일이 내년부터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의 메인 광고모델인 배우 김영철과 가수 송가인을 2021년 12월까지 노란우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배우 김영철과 가수 송가인은 지난해 12월부터 노란우산 광고모델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홍보대사로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노령 등 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공적 공제제도로 2007년 출범했으며, 현재 재적가입자는 138만명, 재적부금 14조6000억원에 달한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계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중단해줄 것으로 거듭 촉구했다. 산재사고에 대한 사업주의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 제정으로 경영활동이 심각하게 위축될 수 있다고 토로했다.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3개 단체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15일 호소문을 내고 "663만 중소기업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과잉입법이 우려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산재사고는 인식 부족, 관리 소홀, 부주의 등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인들이 2021년 경영환경과 경영의지를 담은 사자성어로 '토적성산(土積成山)'을 선정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자성어로 풀어 본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29.7%는 토적성산을 내년 사자성어로 선택했다.토적성산은 흙이 쌓여 산을 이룬다는 뜻으로, 작은 것이 쌓여 큰 일을 성취함을 의미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를 보낸 중소기업인들이 내년에는 내실경영으로 코로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계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사업주에게 가혹한 법이라며 법 제정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올해 말로 끝나는 중소기업 주52시간제 계도기간을 조선·건설·뿌리산업 등의 경우만이라도 연장하고,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별도 신용평가 등급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중기중앙회를 비롯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들은 올해 전반적인 경영실적을 100점 만점에 68.8점으로 평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컸던 만큼 중소기업 절반 이상은 경영환경 악화 대비 리스크관리 강화를 내년도 핵심 경영전략으로 꼽았다.중소기업중앙회는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1년 경영계획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올해 코로나19 확산이 경영상황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긍정적 의견이 1.4%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통과 부정적 반응은 각각 32.8%, 65.8%로 나타났다.2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국회가 입법을 추진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지나치게 사업주 책임과 처벌을 강조해 과잉입법 논란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산재예방 선진화를 위한 입법과제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오늘날 대부분의 대형재해 사건이 특정한 노동자 개인의 위법행위의 결과가 아니라 기업 내 위험관리시스템의 부재, 안전불감 조직문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보고, 사업주의 책임과 이에 따른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모집분야는 사무직이며 연령, 학력,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채용방식은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2개월의 인턴십을 거쳐 인턴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서류접수는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 및 면접전형이 이어지며, 합격자는 인턴십 과정을 통해 2개월 현업부서 근무를 한 후 최종평가를 거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서재윤 중기중앙회 인사부장은 "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계는 정부가 주52시간제의 올해 도입된 계도기간을 종료하고 내년부터 전격 시행하기로 발표한 것에 대해 아쉬움과 우려를 표명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논평을 내고 "올해 연초부터 발생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우리 중소기업들은 유례 없이 어려운 경영상황에서 주52시간제 체계 도입에 집중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본회가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중소기업의 39%가 아직 주52시간제 도입의 준비가 안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52시간을 초과해 근로하는 업체의 경우 83.9%가 준비를 못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환경오염의 주범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과 중소플라스틱 제조업계의 성장을 위해 생산자에게 일정한 금전적 부담을 안기는 플라스틱 폐기물부담금 제도를 합성수지 제조 대기업에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중소기업중앙회와 미래지식사회연구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플라스틱 순환경제와 폐기물부담금 부과대상 합리화를 위한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중기중앙회와 미래지식사회연구회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플라스틱 순환경제와 폐기물부담금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행사는 중소기업계 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10월에 이은 두 번째 나눔 콘서트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500여명이 함께 했으며, 출입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필수 착용, 좌석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로 진행됐다.김기문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김신길 아세아텍 대표이사·회장(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금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기업인의 최고 영예로 꼽힌다. 김 회장은 농업기계산업 분야 최초의 금탑산업훈장 수훈자가 됐다.김 회장은 농기계산업 분야에 40여년간 종사하면서 첨단 농기계 개발·보급, 농기계화 촉진, 농기계 수출 증대 등 농기계산업 진흥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았다.김 회장은 1945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6일 중소기업 단체장들과 국회 본관에 있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방문해 최근 중소기업계 현안이슈를 전달했다. 중소기업 단체장들은 지난 12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방문한 바 있다.중소기업계에서는 최근 입법 현안 중 중소기업 부담가중이 예상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중소법인 초과유보소득 과세방침,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 상법개정안과 관련해 우려하는 입장을 표명했다.아울러 주52시간제 계도기간 연장 및 근로시간 유연화, 화관법 정기검사 유예 및 취급시설 기준개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