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2020년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도약하려면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새로운 혁신성장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중기부의 이번 업무계획은 크게 스마트 대한민국, 혁신기업 육성, 상생과 공존 3대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스마트 대한민국 분야에서는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필요한 데이터 공유·활용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경영 혁신(스마트서비스)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소상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이 합친 미래통합당(약칭 통합당)이 4·15 총선을 58일 앞둔 17일 공식 출범했다. 보수 진영 통합은 2017년 1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로 새누리당이 분열한 이후 3년여만이다.이에 따라 이번 총선은 더불어민주당과 통합당,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합친 민주통합당(가칭), 정의당, 안철수 전 의원의 국민의당(가칭) 등 5개 정당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미래통합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0 국민 앞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17일 오후 자유한국당, 새로운 보수당, 전진당 등이 합당해 '미래통합당'이란 당명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출범식이 국회에서 열리기 앞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대안신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등은 일제히 혹평을 내놨다. 특히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오늘 미래통합당이 출범한다"며 "개혁의 깃발을 들고 집 나간 인사들이 회초리 맞고 되돌아온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이어 "미래통합당 출범은 곧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추진됐던 개혁 보수의 완전한 실패를 의미한다"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K푸드의 세계화'를 이야기하면서 삼양식품의 불닭 브랜드도 빼놓을 수 없다.삼양식품의 불닭브랜드 누적 매출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누적 판매량은 18억개로, 전 세계인 약 4명 중 1명은 불닭볶음면을 먹은 셈이다. 불닭브랜드는 특히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2012년 4월 출시 이후 연간 75억원에 불과했던 불닭브랜드 매출은 2016년 1000억원을 넘어섰고, 2018년에는 2825억원에 달했다. 2012년 1억원에 못 미쳤던 수출은 매년 세 자릿수 성장률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텔레콤이 벤처 게임사, 의료기관, VR 영상 제작업체 등과 협업해 VR시장 '판' 키우기에 나섰다. SK텔레콤은 넥슨, 픽셀리티게임즈와 함께 '크레이지월드VR'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크레이지월드VR은 넥슨이 유명 게임 속 인기 캐릭터의 지식재산권(IP)를 제공하고, SK텔레콤과 픽셀리티게임즈가 공동 투자·개발하는 VR게임이다. 한 공간에서 약 50명이 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함께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사격, 양국, 테니스, 볼링 등의 미니게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자유한국당은 13일 국회에서 제4차 전국위원회를 열어 새로운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과의 합당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한국당 전국위는 이날 결의문에서 "대한민국 헌법,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려는 원칙을 가진 모든 정당·정치인·시민단체 등과의 통합을 추진한다"며 새보수당·전진당과의 합당 추진을 선언했다.이날 의결된 합당 결의안에 따라 한국당은 통합과 관련한 권한을 한국당 최고위원회에 위임하고 수임 기관을 지정해 합당 절차를 밟기로 했다.정당법 19조에 따르면 정당이 새로운 당명으로 합당하거나 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양천구 목동유수지 일대에 혁신성장밸리 조성을 위한 용역이 내달 중 착수된다.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목동유수지 일대에 혁신성장밸리 조성을 위한 용역이 3월 중 착수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서울시가 발주 예정인 '목동유수지·목동운동장 일대 발전 기본구상 수립용역'은 기존 낙후시설을 활용한 벤처기업 육성과 문화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구상 등 개발방향 및 사업실현방안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목동 유수지 일대에 혁신성장밸리를 조성하는 안은 황희 의원
최근 펠리세이드 전복사고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현대차의 대형 SUV인 펠리세이드는 작년 출시되면서 최고의 인기를 끄는 차종으로, 아직도 차량을 받으려면 수개월을 기다려야 할 정도다. 이 차종은 미국에서만 생산하는 기아차의 텔루라이드와 함께 쌍두마차로 역시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주부는 최근 펠리세이드 차량을 운전하다가 내리막길에서 버튼식 변속기의 후진버튼인 R을 잘못 눌렀다. 차량은 엔진보호를 위해 자동으로 시동을 껐고, 당황한 운전자가 한두 번 제동을 했지만 제동을 위한 진공배력이 점차 없어지면서 차량속도가 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범중도보수 진영이 참여하는 혁신통합위원회(혁통위)의 통합신당준비위원회가 6일 발족했다.박형준 혁통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월 중순 혁통위가 출범한 이래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통합신당 열차는 제 궤도에 올랐다"며 "통합신당준비위원회가 유일한 범중도보수 세력 정당임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그는 "통합신당준비위원회는 통합신당을 가능한 한 빨리 출범하기 위해 압축적 논의를 전개할 것"이라며 "오는 20일 전에 통합신당을 출범시킨다는 혁통위의 일정에 따라 준비위원회는 당명을 비롯해 신당 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5총선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바른미래당·대안신당·평화당의 3당 통합 논의가 가속화되고 있는 양상이다.최경환 대안신당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님께서 '대안신당 민주평화당과의 통합에 속도를 내겠다'며 제3지대통합을 위한 큰 결단을 내려주셨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제 국민이 원하는 제3지대 통합을 위해 앞으로 전진하는 길만 남아 있다"며 "지난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에 압도적인 지지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SK텔레콤이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개막을 맞아 점프 VR 서비스를 강화한다. 게임 중계 시장은 지난해 LCK 서머 결승전의 온라인 동시시청자 수가 292만명을 기록하는 등 매년 몸집을 키워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슈로 현장 방문에 우려가 생긴 만큼 관련 수요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SK텔레콤은 점프 VR 앱을 통해 LCK 스프링 전 경기를 실시간 생중계한다. 개막전, 결승전과 같은 주요 경기들은 360도 VR 생중계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360도 VR 생중계를 통해 이용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대한축구협회(이하 KFA)가 19년 동안 사용해 온 '호랑이엠블럼'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KFA는 5일 오전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엠블럼을 포함한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발표했다. 이날 참석한 정몽규 KFA 회장은 "안주냐 도전이냐의 기로에서 도전을 택했고, 앞으로 전진하겠다. 새로운 엠블럼과 앱·전용서체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해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겠다. 달라진 얼굴만큼 내실있는 정책도 추진하고, 협회의 모토인 Moving Forward, 전진하는 축구문화를 만들겠다"고 인사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SK텔레콤이 올봄 혼합현실 제작 시설 '점프 스튜디오'를 서울에 오픈한다. 이곳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혼합현실 캡처 스튜디오' 기술이 아시아 최초로 도입된다혼합현실은 현실 공간 속에서 사용자와 상호 반응하는 실제 같은 가상 이미지‧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현실 공간에 가상 이미지를 입히는 AR과 가상 공간에 가상 이미지를 구현하는 VR의 장점이 더해진 방식이다.홀로그램을 활용한 공연과 행사, 팬 서비스를 하는 아이돌 가수의 3차원 아바타, 방송 화면에 등장하는 스포츠 선수의 입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이 국회의원을 역임할 당시 후원회장을 역임한 진용옥 경희대학교 명예교수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선거구에 출마한 김순택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진용옥 교수는 1943년 경남 진해 출생으로 경남 진해 도천초, 진해중을 졸업하고, 한국체신고를 거쳐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진 교수는 제16대 국회에서 김형오 현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의 후원회장을 4년간 맡아 활동했던 최측근 인사로 알려져 김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것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진 교수는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제철이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개념을 도입해 제조‧생산뿐 아니라 시스템‧인프라를 비롯한 프로세스 전 부문에 걸친 스마트 매니지먼트까지 구축한다. 현대제철은 31일 제조부문을 비롯한 전 부문의 스마트화로 한층 진화된 ‘스마트엔터프라이즈’ 구축을 통해 혁신경영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스마트 엔터프라이즈의 핵심인 생산 부문을 비롯한 영업‧구매 등을 아우르는 본부 간 유기적 네트워킹 및 융합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은 물론 고객 가치 추구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성을 확보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