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연금 활성화 사업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나은행은 고령·중장년층 고객을 대상으로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안내에 나선다.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종신연금 수령을 보장하는 상품이다.하나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 개발 및 운영, 상담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공동 홍보계획 수립 및 추진을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하나은행은 은행 업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은행은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에 따라 오는 18일 자정 0시부터 정오 12시까지, 12시간 동안 모든 금융거래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 시간 중에는 하나은행 계좌를 이용하는 금융거래는 물론 뱅킹 서비스를 통한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다.이날 중지되는 서비스는 ▲모바일뱅킹(하나원큐, 원큐기업, 하나EZ, 아이부자)·인터넷뱅킹·펌뱅킹·폰뱅킹·CMS·모바일웹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가상계좌 거래 ▲체크/직불카드를 이용한 거래(현금 인출, 물품 구입 등) ▲하나은행 ATM 이용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은행 뒷 마당이 명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하나은행은 7일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소재 그룹 사옥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브랜드 체험 공간 '하나 플레이 파크'를 조성했다.하나 플레이 파크는 명동 초입에 위치해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특히 대한민국 축구 대표 선수인 손흥민 선수의 대형 그래피티 월과 지상 7층 높이의 벽면 래핑이 등장해 유동인구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또 국가대표 유니폼 전시, 그린 그라운드 라이팅 등 이색적이고 압도적인 경관의 조형물로 관광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내년부터 국내 외환시장에 외국 금융기관들이 참여하는 것과 관련해 "단순 투기거래 목적의 헤지펀드 등의 시장참여는 제도적으로 불허하고 외국 금융기관(RFI)의 은행간 시장 거래는 국내 외국환중개회사를 경유하도록 의무화해 당국의 시장 모니터링·관리 기능을 동일하게 유지하겠다"고 밝혔다.김 차관은 7일 수출입은행에서 '외환건전성협의회'를 주재해 "외환시장 구조 개선으로 인해 시장안정성과 대외건전성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우리 외환시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외국 금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기업은행은 LG유플러스, 큰사람커넥트와 통신요금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은행 고객을 위한 알뜰폰 요금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기업은행은 ▲IBK전용 알뜰폰 요금제 제공 ▲통신사 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 발굴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추진한다.기업은행은 알뜰폰 요금제로 무제한 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IBK 모두다 무제한 요금제’ 3종과 필요한 만큼만 쓸 수 있는 ‘IBK 모두다 절약형 요금제’ 3종을 선보였다.알뜰폰 요금제 확인은 기업은행 모바일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저축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초단기 금융상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하나은행은 7일부터 아이부자 앱에서 '11일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하나은행 '아이부자'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매일 500원에서 1000원까지 11일 동안 최대 1만1000원의 금액을 모을 수 있다.이 상품은 저축 금액보다 목표 달성에 초점을 뒀다. 즉, 어린 자녀가 목표 달성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저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하나은행은 꾸준히 용돈을 모으고 초기 설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2011년 11월 11일 시작된 하나금융지주의 '모두하나데이'가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하나금융은 1일 명동사옥에서 '2023 모두하나데이'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CEO 및 임직원, 임직원 배우자로 구성된 가족사랑봉사단이 참석했다.또 하나금융의 ESG 실천을 함께 하기 위해 엄종환 SK텔레콤 부사장과 류학희 롯데웰푸드 상무도 함께 했다.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그룹의 대표 ESG 활동인 모두하나데이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나눔과 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10월에도 하락장이 이어졌다. 코스피는 2300선이 붕괴됐고, 코스닥도 730선으로 주저앉았다. 국내 증시 하락은 이차전지가 주도했다. 개인들이 순매수를 이어갔지만 투자 실적은 좋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업황이 바닥이라는 기대심이 커지고 있지만, 미국채 금리 상승 등이 증시 상승을 제한했다. 다만 증권가는 한국의 펀더멘털 동력 강화가 지속되고 있어 11월에는 악재 반영은 제한적이고, 반등 폭은 클 것으로 전망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0월 한달간 7.59% 하락하며 2277.99에 마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2022년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보고서가 3개월 늦게 발표됐다. 평소 매년 7~8월에 발간됐지만 올해의 경우 보고서 관련 조건이 변경되면서 예정보다 늦어졌다.30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총 금액은 1조2380억원에 달했다.이는 전년대비 1763억원 증가한 것으로 은행의 사회공헌활동 비용은 4년 연속 1조원을 넘어섰다.이번 보고서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실적기준 평가방식이 일부 변경된 것이다.기존 6대 활동분야를 총 24개 세부항목으로 분류해 각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나자산운용은 30일 하나증권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하나자산운용 출범식'을 갖고 새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해 그룹 임직원 200명이 참석했다.하나자산운용의 초대 대표로 김태우 전 다올자산운용 부회장이 선임됐다. 김 대표는 20년 이상 운용업계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운용사에서 일하면서 뛰어난 실적을 올린 경영인으로 인정받고 있다.하나자산운용은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증권의 가족으로 새출발을 알리며,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 공급자로 한국을 대표하는 자산운용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하나금융은 27일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2조9779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수치로 경기둔화 우려 및 금융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우량자산 중심의 대출 성장, 수수료와 매매평가익 증가에 따른 비이자이익 확대 등으로 실적 향상을 이뤄냈다.하나금융은 리스크관리에도 힘을 쏟았다. 3분기 누적 충당금으로 1조2183억원을 쌓았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05% 증가한 것으로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했다.이번 실적에서 눈에 띄는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에 2300선 '붕괴'…2299.08 마감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64.09포인트(2.71%) 하락한 2299.08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3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1월 6일(2289.97) 이후 약 10개월 만입니다.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 홀로 479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코스피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07억원, 1109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매크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 압력이 3개월 연속 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DB손해보험은 375억2000만원을 투입해 신한·기업·하나·부산·우리 등 5개 은행으로 구성된 'DB자산운용 은행주주사 주식매각협의회'로부터 주식 268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DB손보는 이번 주식취득 결정으로 DB자산운용의 지분 44.76%를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최대주주인 DB금융투자에 이어 2대 주주 자리에 오를 전망이다. 회사는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올 4분기 중에 주식 취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취득주식 현황을 살펴보면 신한은행 84만주(14%), 기업·하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잼버리 파행 당시 정부가 금융권으로부터 약 5억원에 달하는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잼버리 비상대피 당시 각 은행과 금융사에 지원을 요청했고 연수원 등을 임시숙소로 제공하며 숙박비 등으로 1억3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간식, 버스, 야구티켓등 물품 지원 비용으로 3억7000만원을 지출했다. 가장 많이 물품 비용을 지원한 곳은 하나금융지주로 1억4962만원을 지원했다. 이어 ▲신한은행(7170만원) ▲국민은행(7168만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KB국민은행이 10년 만에 인천국제공항 재입점에 성공했다. 2·3사업권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차지했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 오후 열린 인천공항 입점은행 입찰결과 제1사업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국민은행이 인천 공항에 입점하는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1사업권은 인천공항 내 3개 사업권 중에서 면적이 가장 넓고 고객 접근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2사업권과 3사업권 입점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3개 사업권 입찰에서 모두 탈락해 올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