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28일 센터 대극장 로비에서 ‘미얀마의 봄 두 번째 이야기: 미얀마 평화사진전’을 개막했다.경기아트센터, 미얀마네트워크와 푸른아시아센터는 이번 사진전을 이날부터 나흘간 경기아트센터 광장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얀마 민주화운동 관련 현지 상황을 알리고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 움직임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개막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양나잉툰 미얀마 민주주의 민족동맹(NLID) 한국지부장, 이우종 경기아트센터사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 사회는 미얀마 출신인 찬찬 전 한국외국어대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내세우고 있는 캐치프레이즈인 '상식과 공정 사회'를 지향하는 '윤공정포럼'(상임대표: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25일 오전 7시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6·25 조찬포럼을 열었다.윤공정포럼은 이날 정권 교체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왜, 우리는 윤석열을 필요로 하는가'를 주제로 좌담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모임에는 각계각층에서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윤진식 상임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정부 4년 동안 대한민국이 무너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17일 제324회 정례회 제1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소관 부서의 '2020회계연도 경상북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및 '경상북도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을 심사했다.위원회는 2020회계연도 결산은 세출기준 감사관실 5억원, 아이여성행복국 8600억원, 자치행정국 3100억원, 복지건강국 3조3000억원, 인재개발원 45억으로 총 4조4000억원 규모를 승인했다.감사관실 결산에서 장경식(포항) 의원은 부조리 및 부패방지신고 보상금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구국의 강철대오'라는 상당히 오래된 캐치프레이즈가 떠오른다.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약칭, 전대협)는 1987년 8월 결성된 전국적인 대학생 조직이었다. 설립 목적은 자주적 민주정부 수립, 평화통일, 민중연대, 학원자주화, 학생통일단결 등이었고 주요 업무는 공정선거감시단 활동, 남북학생회담시도, 평양축전 참가 등이었다.전대협이 결성된 1987년 당시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단과대학 학생회장 당선자 전원이 NL계(민족해방파)였고, 이처럼 NL계가 주축이 돼 구성된 것이 전대협이었다. NL계는 198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 문제 해결에 방점을 찍는 연설을 했다. 김 원내대표는 경기침체·부동산 정책·일자리 정책·고용문제·가상화폐 대책·백신정책·탈원전 문제·법치주의 붕괴·포퓰리즘·에너지정책·교육정책 등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현 정권을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가행복지수는 OECD 국가중 최하위권이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꼴찌다. 반면 노인빈곤율은 압도적 1위다"라며 "자살률은 OECD 회원국 평균의 두 배다. 청년실업률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제34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6·10민주항쟁은 기존의 기득권을 없애고 인간의 미래와 행복을 추구했던 혁명이었다. 34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행복한가"라고 물었다.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한 이번 기념식은 은수미 성남시장,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이상락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이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영상 상영, 시립합창단 공연,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은수미 시장은 이 자리에서 "198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일어난 군내 부실급식 사태와 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건을 언급하며 군내 악·폐습에 대해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추념사를 통해 "최근 군내 부실급식 사례들, 아직도 일부 남아있어 안타깝고 억울한 죽음을 낳은 병영문화 폐습에 대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하다"고 말했다.이어 "군 장병들의 인권뿐 아니라 사기와 국가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바로 잡겠다"며 "나는 우리 군 스스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변화하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 민주당 대표가 조국 전 법무장관의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하는 것은 이해찬 전 대표에 이어 두 번째다.송 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 대국민 보고 기자간담회에서 "조 전 장관 자녀 입시 관련 논란을 처리하는 우리 민주당의 모습에 많은 국민들에게 실망을 드렸다"며 "조 전 장관도 수차례 공개적으로 반성했듯이 우리 스스로도 돌이켜보고 반성해야할 문제"라고 말했다.이어 "좋은 대학 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사실혼 관계에 있던 배우자 등 유족 관련자 범위를 확대하는 법률 개정안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적 237인 중 찬성 225인, 반대 1인, 기권 11인으로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했다.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유일하게 반대의사를 표했다.개정안은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범위를 확대하고 의료급여 등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5·18민주화운동 유족 범위에 사실혼 관계에 있는 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5·18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사에서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화에 새 이정표를 세운 사건"이라며 "코로나19로 고난을 겪는 현 시기에 다시금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지금이야 말로 코로나19로부터 가족, 의회, 나라를 지키고 침체된 경제에 회생의 마스크를 씌워, 일상을 회복하는데 공동체정신을 실천하자"고 역설했다.우리민족은 수많은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든 저력이 있음을 언급, 코로나 퇴치를 위한 노력이 5·18민주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의미를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5·18 민주화 운동은 반민주와 독재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한 투쟁이었다"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18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5·18민중항쟁 제41주년 서울 기념식에 참석해 "41년 전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민주 영령들 앞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박병석 국회의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이 자리했다.오 시장은 "5·18 민주화운동은 정의, 인권,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이 18일 오전 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광주는 우리 곁에 여전히 펄떡펄떡 살아있다"라고 강조했다.행사는 은수미 성남시장,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이상락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이사장과 유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영상 상영, 추모시 낭송,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은 시장은 41년 전 1980년 광주를 카메라에 기록한 전남매일신문의 나경택 기자가 찍은 사진 한 장을 보여주며 "현재 70세가 넘으신 나경택 기자님이 미얀마 언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5·18 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늘의 미얀마에서 어제의 광주를 본다"며 "민주와 인권 평화의 오월은 어제의 광주에 머물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와 오늘에 머물지 않는 오월이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당시 시민을 향해 기관총과 저격병까지 배치해 조준사격을 했다는 계엄군 장병들의 용기 있는 중언이 나왔다"며 "광주의 진실이 마지막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이 글의 서두에서 "다시 우리들의 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5·18 민주화운동 41주기를 맞은 18일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전두환 전 대통령에 빗대 에둘러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18을 언급하니, 젊은 시절 전두환 장군이 떠오른다. 30여년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둘의 모습은 많이 겹쳐 보인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두 사람을 비교하며 2단계 쿠데타, 진짜 사나이, 조선일보의 지원이라는 세 가지 공통점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전두환의 12·12사태와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를 '2단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대한민국은 '오월 광주'에 대한 완전한 진실이 규명될 때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광주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5월 광주 이후 그날의 진실을 알리는 일이 곧 민주화운동이 됐다"며 "5월 광주 없이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말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이어 "41년 전 광주에서 벌어진 일은 분명하다. 신군부가 장악한 국가권력이 국민을 학살했다"며 "대한민국의 국무총리로서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