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6일 오후 16개 관계부처 차관들과 최근 재정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성 실장은 지난주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언급한 부담금 원점 재검토와 관련해 "국민과 기업에 과도하게 부담이 되거나 경제 사회 여건 변화에 따라 타당성이 적은 부담금을 폐지 또는 경감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지시했다.또 관계부처 차관들에게 "조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해 국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부처 간 긴밀하게 협업하라"고 당부했다.이에 참석자들은 민생 경제 회복의 시급한 데 인식을 같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가적 재앙인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저출생극복 임무를 수행할 '저출생극복TF'를 정식 출범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25일 도청에서 진행된 이날 현판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행정부지사, 정책실장, 실·국장, 경북연구원장, 다자녀 직원 등이 참여했다.TF는 이철우 도지사의 강력한 지시 아래 기획조정실장·정책기획관 등 도청 핵심 참모들이 참여하며, 미래전략기획단장이 TF단장을 겸임해 총괄기획팀과 정책협력 3개 팀 등 총 4개 팀, 13명으로 운영된다.도는 그간 중앙정부 중심의 정책적 노력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을 대폭 확대해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한다. 2024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신규 공급 물량을 전년 대비 1000호 늘려 총 4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아울러 당첨자에게 불편을 주던 주택 물색의 어려움도 KB국민은행과 협업해 해결하기로 했다.'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SH공사가 민간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민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제도다.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 신생아가구, (예비)신혼부부 등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비상대책위원회는 포털 카카오다음이 검색제휴사의 뉴스가 뉴스검색에서 배제되도록 기본값을 변경한 것을 두고 "언론 활동을 현저히 방해하고 부당하게 거래 상대방을 차별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계약 관계가 아니라는 카카오 측 주장에 대해 "제평위 심사를 거쳐 뉴스 검색제휴를 맺었는데 계약이 아니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5민사부는 23일 인신협 회원사 등 50개 인터넷 신문사가 제기한 ‘카카오 뉴스 검색서비스 차별 중지' 가처분 심문을 진행했다.이날 재판에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단말기유통법(단통법)을 폐지하고, 도서정가제의 경우 웹콘텐츠는 적용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더불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공휴일 지정원칙 삭제도 추진한다.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22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생활규제 개혁'을 주제로 열린 다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생활규제는 그 자체로 국민에게 큰 불편이면서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을 발목 잡는 시급한 현안"이라며 "국민의 자유를 제약하고 기득권의 독점 이익을 보장하는 규제는 과감하게 혁파해 국민에게 이익을 돌려줘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22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4·10 총선에 투입할 '인재 9호'로 공영운(59)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영입했다.공 전 사장은 경상남도 산청군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학창시절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가운데에서도 학업에 두각을 나타내며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다.대학 졸업 후 매일노동신문에 이어 문화일보 공채 1기로 입사해 사회부 경찰청 담당기자로 사회 첫발을 내딛었다. 경제부와 법조 담당 기자를 거쳐 정치부 기자로 10년간 활동하며 여당 팀장과 야당 팀장을 두루 역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 돌봄 사업'을 29일부터 시행한다. 사업은 가족의 부재, 서비스 지연, 인프라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틈새가 없도록 하기 위한 돌봄서비스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가구,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청장년 독거 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돌봐줄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생긴 경우에 대해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4·10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내 '올드보이(OB)'들이 여권에서 주장하고 있는 '586 용퇴론'에 대해 "지나친 요구"라고 일축했다.전남 해남·완도·진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5선에 도전 중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2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중진들에 (불출마) 용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라고 하자 "과유불급"이라고 답변했다. 박 전 국정원장은 "당내 민주주의가 있으니까 그런 얘기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하지만 지나쳤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21일 발표한 '6대 국가 첨단전략산업 수출시장 점유율 분석 및 시사점'에 따르면 2018년 대비 2022년 우리 6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수출시장 점유율이 25.5% 떨어지면서 경쟁국들과 순위가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6대 국가첨단전략산업(이하 6대 산업)은 정부가 지난해 3월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에서 언급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미래차 ▲바이오 ▲로봇을 말한다.경총은 "최근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 EU 반도체법 등 주요국들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창당대회를 통해 총선 승리를 자신했다.이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당 창당대회를 통해 “이번 총선에서 끝까지 개혁을 외치고 승리로 이끌겠다”며 대표 취임의 각오를 밝혔다.이 대표는 ‘제3지대’로 거론된 세력들과 손을 잡는 이른바 ‘빅텐트’ 구상에도 나설 계획이다. 그는 “한국의희망과 함께, 새로운선택과 함께, 미래대연합과 함께, 새로운미래와 함께”를 부르짖으며 빅텐트 추진을 예고했다.한국의희망은 양향자 대표, 새로운선택은 금태섭 대표, 미래대연합은 민주당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내달 2일(현지시간) 출시를 앞둔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인 ‘비전 프로’가 이달 19일 미국에서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업계에서는 비전 프로가 주춤했던 가상현실 산업을 다시금 주목받게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애플은 비전 프로의 가격을 최저 3499달러(약 467만원)으로 책정했다. 기존 이 시장 선두주자 메타가 선보인 '퀘스트 3'가 128GB 모델 499달러(약 69만원), 512GB 모델 649달러(약 89만원)인 것과 비교할 때 초고가로 책정해 시장성에 의문을 주기도 했다.하지만, 이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지난 18일 양감면 공장 화재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화성시는 17일 오후 5시 기준 상류에서 내려오는 오염되지 않은 하천수 2만2944톤을 수거해 오염수와 섞이지 않도록 하고 사고 현장에서 관리천까지 구간의 오염수 4603톤을 수거해 폐수처리시설에 보냈다.정명근 시장은 이날 저녁 호우로 인해 상류에 설치한 방제둑이 넘칠 위험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정 시장은 18일 아침 현장에 설치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오염수 처리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을 앞두고 언론인, 특히 방송사 앵커 출신들의 도전이 잇따르고 있다.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의 출마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호준석 전 YTN 앵커,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 등은 이미 예비후보로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앵커 출신으로 22대 총선에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후, 국민의힘에는 험지로 꼽히는 의정부시을 표밭을 가꿔온 주인공은 정광재 전 MBN 앵커다.그는 지난해 8월 퇴사한 뒤 10월부터 국민의힘 대변인을 맡아 종편과 보도채널, 유튜브 등에서 종횡무진 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금태섭 공동대표 등이 주도하는 '새로운선택'이 17일 "제3지대 신당의 형식은 단일 정당이어야 한다"며 제3지대 정당을 추진하고 있는 세력들에게 "통합 정당 출범을 위한 실무 협의 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금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신당 논의에서 경쟁만큼 협력의 원리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그 형식이 합당이건 창당이건 제3지대 신당을 만든다는 것은 선거 연대와 같은 느슨한 형태의 협력보다 훨씬 강력한 결집체를 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새로운선택은 기본소득당 등으로 구성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통령실 출신의 예비후보들은 상당수가 이번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비교적 우세지역에서 출마한다는 평가가 있다. 하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에는 험지로 꼽히는 서울 송파병에서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가 있다. 바로 김성용 예비후보다. 그는 16일 뉴스웍스에 "주민과 한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송파병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가 송파병 주민들께 드린 약속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김 예비후보에게 직접 들어본다. -22대 총선 출마 동기가 궁금하다."국민이 어렵게 만들어주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