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통해 폴더블 디스플레이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과 장점에 대해 알려주는 'Unfold the Brilliant Future(찬란한 미래를 펼치다)'와 'Samsung Foldable OLED 200,000 Folding Test(삼성 폴더블 OLED 20만회 폴딩 테스트)'를 제작,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Unfold the Brilliant Future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림산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건설 중인 암모니아 생산 공장 현장에 이산화탄소 제거 설비를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사우디 국영광물회사 마덴이 발주한 암모니아 생산 공장 현장은 사우디 동부 주베일에서 북쪽으로 80㎞ 떨어진 라스 알 카이르(Ras Al-Khair) 지역에 위치한다. 대림산업이 설계, 기자재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하는 일괄도급방식(EPC Lump sum Turnkey)으로 사업을 수행 이며 총 사업비 약 1조1000억원 규모다.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2018년 11월 착공, 현재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는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 '프라엘 메디헤어' 출시를 앞두고 효능을 입증하는 임상시험 결과를 21일 공개했다.LG전자는 최근 대한모발학회 학술대회에서 프라엘 메디헤어를 선보였다. 대한모발학회는 피부과 전문의를 포함해 모발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다.LG전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의뢰해 진행한 임상 시험에서 확인한 프라엘 메디헤어의 효능을 소개해 행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발표는 임상 시험의 연구책임자인 허창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맡았다.성인 남녀 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를 주재료로 활용한 응용요리 레시피를 개발하는 ‘김치 마스터 셰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3회째를 맞았다.참가자 모집은 9월 21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이다.참가신청 분야는 2개 분야(전문가부, 일반부)로 나뉘며, 전문가부는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 조리사와 식품·외식·조리 분야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일반부는 국내 거주하는 내·외국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심사는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S전선은 전기차용 알루미늄 전선 양산을 시작했다. LS전선의 알루미늄 도체 전선은 기존 구리 전선보다 40% 이상 가볍다. 차량 1대당 총 25㎏에 이르는 전선 무게를 약 15㎏으로 줄일 수 있다. 최근 전기차 업계는 경량화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따라 알루미늄이 전기차의 핵심 소재로 떠오르는 추세다. LS전선은 국내 유일한 알루미늄 전선 전용 라인을 구축했다. 구리와 알루미늄 전선 생산설비를 병용할 경우 구리 입자가 알루미늄을 부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LS전선 측은 "일본 등 주요 자동차 전장업체들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시스템 ICT 부문은 21일부로 '스마트워크 체제'로 전환한다. 회사 측은 기존 대면 중심의 일하는 환경과 방식을 언택트(비대면)와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해 근무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화그룹 계열사 중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제도는 인원 밀집도와 출퇴근 시간을 최소화하고, 어디서든 근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원격근무제'가 핵심이다. 한화시스템 ICT 부문의 주(主) 근무지인 여의도 사업장을 중심으로, 수도권 일대 '거점 오피스'를 장교동·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일렉트로룩스가 독보적인 불조절 기술과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신제품 ‘인덕션 센스프라이’와 ‘인덕션 센스보일’ 2종을 출시했다.신제품은 요리별 온도를 자동으로 맞춰주는 센스프라이와 물 끓어넘침을 방지하는 센스보일과 같은 독보적 불조절 기술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인덕션 센스프라이는 신개념 ‘쿠킹 가이드 프로그램’을 적용해 요리와 식재료별 맞춤 온도를 자동으로 설정해줘 누구나 쉽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팬 프라이 종류부터 튀김에 이르기까지 일상 속 다양한 요리별로 최적화된 온도를 자동으로 맞춰줘 누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로 바꾸는 주석 촉매가 개발됐다.강석태·김형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연구팀과 권영국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팀이 저렴한 주석과 탄소 지지체 기반의 '일체형' 촉매를 공동 개발했다.이 촉매는 일산화탄소 생산 효율이 기존 주석 촉매의 100배 이상이다.전기장을 활용해 반응 선택성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혀 학술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주석(Sn)은 일산화탄소를 생산하는 금, 은 기반 촉매보다 저렴하다는 장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수소를 생산하는 방법은 부생수소 포집, 화석연료 개질, 수전해 등이 있다. 수전해 장치는 물에 녹아 전류를 흐르게 해주는 전해질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고분자 전해질막(PEM) 기반 수전해 장치는 고가의 백금계 촉매가 아닌 전이금속 소재의 촉매에서도 수소발생반응이 활성이 높아 상용화 연구가 집중되고 있다. 유성종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수소·연료전지연구단 박사팀이 백금을 사용하지 않고 수소 생산 효율을 향상시키고, 비백금촉매의 한계였던 내구성 문제를 극복하여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한 전이금속 소재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현대차그룹은 추석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 1087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위아 등 6개 회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약 3000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0일 일찍 대금을 받을 전망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 각종 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KT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성공적 실현 및 시험비행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정선 인천공항공사 여객본부장, 신재원 현대자동차 부사장, 서경석 현대건설 부사장, 전홍범 KT 부사장 등 4개사 관계자들이 모였다. MOU에 따라 4개사는 K-UAM 시험비행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오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국토교통부 &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웹소설이 기세등등하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데다 '원 소스 멀티유즈'라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가치가 올랐다. 이제 '그들만의 리그'에서 벗어나 영화, 드라마 등 주류 콘텐츠 시장을 넘보고 있다. 하지만 빛이 강하면 그림자가 짙은 법. 성장세에 가려진 이면엔 기형적인 구조에서 배를 곯는 작가들이 너무나도 많다. ◆웹소설 작가, 하루 9.8시간 일하고 월 180만원 번다 최근 잘나가는 웹소설 작가들의 수입을 보면 '억' 소리가 난다. 웹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인류가 불을 처음 사용한 시기는 호모 에렉투스가 살았던 142만 년 전이다.불을 이용하면서 인류는 문화 진화적인 전환점을 맞는다.불을 겁내지 않고 이용하게 되면서 날 것보다는 익힌 것이 더 좋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불은 추운 밤 시간대에도 인간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며 포식자나 곤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그렇다면 인류가 불을 사용하기 이전엔 날 것만 먹었을까?약 180만년전에 온천의 뜨거운 물에 음식을 익혀 먹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탄자니아 북부의 올두바이 협곡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편향 재판' 등을 이유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판부를 바꿔 달라고 낸 기피신청이 최종 기각됐다. 이에따라 지난 1월 17일 이후로 중단됐던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도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이날 특검이 서울고법 형사1부 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에 대해 낸 기피신청 관련 재항고를 기각했다.재판부는 "원심은 특검이 주장하는 사유만으로는 법관이 불공정한 재판을 할 것이라는 의혹을 갖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18일 "삼성전자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의 'Aa3' 신용등급을 재확인했다"며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밝혔다.글로리아 취엔 무디스 부사장 겸 선임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을 재확인한 것은 2019년 메모리 칩 다운사이클, 경기 하강 등 산업·경기 주기 변동에도 신중한 재무관리를 토대로 한 삼성전자의 안정된 영업실적, 견조한 현금흐름, 유수한 재무상태를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삼성전자의 우수한 브랜드 및 기술적 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