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0일 반도체 대형주 최선호주를 SK하이닉스에서 삼성전자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0만1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날 종가는 7만9000원이었다.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가장 큰 이유는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원가 절감이 빠르게 이루어져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되는 올해 4분기와 2022년 1분기에 이익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며 "2021년 상반기에 부진했던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기업공개(IPO) 대어로 지목된 카카오뱅크의 청약 평균 경쟁률이 182.7대 1로 집계됐다.27일 오후 4시 마감한 카카오뱅크 청약 증거금은 58조3020억원을 넘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세운 역대 최대 증거금(80조9017억원) 기록에 22조원가량 못 미치는 액수다. 최근 증권가에서 잇달아 제기된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투자 심리에 적잖은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증권사별로는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에 28조8573억원이 몰렸다. 한국투자증권에는 24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기업공개(IPO) 대어로 지목된 카카오뱅크의 청약 첫날 평균 경쟁률이 37.8대 1로 집계됐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청약 첫날 증거금은 12조521억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SK아이이테크놀로지(22조2000억원)와 SK바이오사이언스(14조1000억원)의 청약 첫날 증거금 기록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는 중복청약이 금지되며 1인 1계좌 청약만 가능해지자, 경쟁률도 그만큼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청약 마지막 날까지 지켜보다가 막판 청약을 하겠다는 대기 수요가 많은 것도 한 요인으로 관측된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BNK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의 공모가가 과도하게 산정됐다는 의견을 내고, 카카오뱅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 목표주가는 2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신규 상장 종목 일반청약일에 '매도' 의견을 내는 것은 이례적이다. 목표주가 역시 확정 공모가인 3만9000원보다 38%나 밑도는 수치여서 사실상 카카오뱅크 주식을 청약하지 말라는 경고로 해석된다.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는 플랫폼을 활용해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나, 현재 시가총액은 기대감을 상회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카카오뱅크가 26~27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시작한다. 이번 청약은 중복 청약이 불가능한 만큼, 투자자들은 어느 증권사를 선택할지 두고 셈법에 몰두하고 있다.카카오뱅크의 공모가는 3만9000원이다. 개인투자자의 최소 청약주수는 10주로 최소 청약증거금은 10주에 해당하는 19만5000원이다.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은 KB증권(881만577주), 한국투자증권(597만8606주), 하나금융투자(94만3990주), 현대차증권(62만9327주)에서 가능하다. 일반 투자자에 배정된 물량은 총 1636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사흘 만에 2만개가 판매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이마트24 주식도시락이 랜덤 주식 2만주를 내걸고 다시 출시된다.이마트24는 오는 27일부터 가맹점 주문을 받아 주식도시락이 매장에 입고되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주식도시락을 추가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판매하는 주식도시락에는 네이버,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대한항공, 인터파크, 대우건설, 맘스터치, 한화생명, 대한해운 등 9개 기업 주식 중 1주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랜덤으로 동봉돼 있다. 고객들은 쿠폰 QR코드를 통해 하나금융투자에 신규로 가입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K-POP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위버스', '버블', '유니버스' 등 '팬플랫폼'의 인기가 뜨겁다. 엔터 업계에서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3대 플랫폼은 서로 다른 핵심 서비스와 아티스트를 기반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티스트와 소통 할 수 있는 '위버스'와 메시지를 통한 대화 기능을 강조한 '버블', 높은 수준의 IT 기술을 바탕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니버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3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하반기 코로나 재확산과 원가율 상승에 따른 질적 불확실성이 부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200만원에서 175만원으로 하향했다. LG생활건강의 전날 종가는 162만7000원이었다.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으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모두 내린다"며 "하반기 코로나 재확산과 원가율 상승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당분간 주가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박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카카오뱅크는 국내외 기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 9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수요예측에는 총 1667곳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1733대 1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역대 두 번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확정 공모가 기준으로 공모 금액은 2조5525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8조6289억원이 될 전망이다.시총 규모는 금융주 1위 KB금융지주 21조5388억원(코스피 시총 19위), 2위인 신한금융지주 19조8633억원(코스피 시총 20위)에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러나 상장 후 주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2분기 순이익 9175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연결당기순이익 1조7532억원을 시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반기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2%(4071억원) 증가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한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확보한 가운데 비은행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연결당기순이익 1조2530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9%(1900억원) 증가한 수치다. 주요 비대면 상품 판매 실적 증대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1일 SK머티리얼즈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25% 상향 조정했다. 전날 SK머티리얼즈는 40만원으로 장을 마쳤다.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공정 소재를 공급하는 SK머티리얼즈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 20.4% 증가한 2801억원과 681억원으로 집계됐다.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불과 1개월 전만 하더라도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6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넘버원 리테일뱅크, 넘버원 금융플랫폼이 되겠다." 8월 초 상장을 앞둔 카카오뱅크가 일등 은행으로의 성장을 자신했다.20일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기업공개 프레스 톡'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상품 및 서비스의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과 상품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고객들이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윤 대표는 "넘버원 리테일뱅크의 정의는 자산이 많고 규모가 큰 전통적 관점이 아니라 '더 많은 고객이 더 자주 쓰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혁신적인 기술, 강력한 플랫폼 파워, 에코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해 은행을 넘어 금융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기업이 되겠다."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20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만 은행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카카오뱅크는 1615만명의 고객과 1년반 만의 흑자 전환 등을 통해 그 가능성을 증명했다"며 "상장 후 카카오뱅크는 대규모 자본을 기반으로 더 진화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카카오뱅크는 기업공개를 통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9일 한전KPS에 대해 노후석탄발전소 폐쇄에도 불구하고 계획예방정비 물량 증가로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이며 향후 몇 년간은 물량 공백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9000원을 유지했다. 전거래일 한전KPS는 4만3000원으로 마감했다.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노후 석탄화력, 원자력 발전소 수명 만료에 따른 외형 감소 이슈는 피할 수 없다"면서도 "석탄화력 대부분은 LNG로 전환 예정으로, 원자력의 경우 탄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은형 하나금융투자 대표가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해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이은형 대표는 SNS를 통해 "일회용컵 이별하고 ESG실천에 애쓰고"라는 메시지와 함께 하나금융투자도 일상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노력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이달 초 SNS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댓글 이벤트를 실시해 플라스틱 줄이기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ESG 역량 강화와 투자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