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신작 모바일 게임 '미르M'의 중국 내 인기를 바탕으로 위메이드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5일 하나금융투자는 미르M 비공개서비스(CBT)가 성황리에 종료함에 따라 위메이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7950원이다.위메이드는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미르M의 베타서비스를 실시했다. 전작인 '미르4'보다 개선된 그래픽과 PC 원작인 '미르의전설2'를 충실하게 반영했다. 하지만 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24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상장 초기 높았던 기대감이 정상화되는 과정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제시했다. 지난 23일 종가는 4만원이었다.카카오뱅크는 고평가 논란에도 상장 초기 9만4000원대까지 거래되며 공모가에 비해 2.6배 상승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과도한 프리미엄이 적용과 금융플랫폼 비즈니 확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컸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아울러 비대면·무점포 특성에 따른 뛰어난 비용 효율성 기대도 높은 경쟁력으로 작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뷰티 대표주자인 LG생활건강이 올해 1분기 실적 충격에 장 초반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기준 LG생활건강은 9만4000원(-11.59%) 내린 7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장 초반 한 때 70만5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또한 LG생활건강우도 5만3000원(-11.45%) 하락한 41만원을 기록 중이다.LG생활건강의 주가 하락은 전날 공시한 1분기 실적 부진이 원인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반토막 났고, 매출도 20% 가까이 줄었다. LG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원스토어가 300조 원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5월 중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앞둔 원스토어는 9일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성장 전략과 상장 후 비전을 밝혔다.2016년 출범한 원스토어는 양대 글로벌 사업자들이 독과점하고 있는 앱마켓 시장에서 유의미한 경쟁을 펼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원스토어의 성장은 2018년 7월 업계 최초로 앱마켓 수수료를 30%에서 20%로 낮추고, 자체 결제를 허용하며 수수료를 5%로 책정한 파격적인 상생 정책을 시행했다. 이용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올해 1분기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 차질과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시장 전망을 훌쩍 뛰어 넘는 호실적을 시현했다. 무엇보다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분기 ▲판매 90만2945대 ▲매출액 30조2986억원 ▲영업이익 1조9289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판매는 9.7% 감소했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6%, 16.4%씩 증가했다.이는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실적이다. 이달 10일 기준 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에 9022억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0%(666억원) 증가한 수준이다.1분기 하나금융은 은행 순이자마진(NIM) 향상 및 대출자산 증대에 따른 이자이익 상승과 수수료 수익구조 다변화로 역대 최대 규모의 핵심이익을 달성했다. 그룹 이자이익(2조203억원)과 수수료이익(4535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9%(2820억원) 증가한 2조4737억원을 시현하며 5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또 외환매매익과 비은행 관계사의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올해 1월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다소 침체됐던 기업공개(IPO) 시장에 반전의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18일 증권 투자업계에올해 1분기 들어 지정학적 리스크,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등으로 국내 주식시장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SK쉴더스, 원스토어 등 굵직한 IPO가 차례로 이어질 전망이다.SK쉴더스는 다음달 3∼4일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9∼10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 규모는 총 2710만2084주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3만1000~3만8800원이며 공모가 상단기준 예상 시가총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냈던 철강업계가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성장세가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포스코가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올리면서 현대제철 등도 수익성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주사로 새롭게 출범한 포스코홀딩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21조3000억원, 영업이익 2조3000억원이다.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역대 1분기 중 최고치다.각각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32.8%, 43.9% 증가했다. 단, 전 분기와 비교할 때는 0.16%, 2.88% 감소한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연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지지부진하자, 개인투자자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달성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으나, '6만 전자'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앞서 7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1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7.76%, 50.3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통상적으로 1분기는 전자업계에서 비수기로 꼽힌다. 그러나 올해는 반도체 가격의 하락폭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차량용 반도체 부족 및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따른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해 1분기 성적이 엇갈릴 전망이다. 글로벌 판매량이 약 10% 감소한 현대차는 전년 동기 수준의 실적을 유지하고, 상대적으로 양호한 판매량을 기록한 기아는 실적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에 따르면, 현대차는 매출액 30조2188억원, 영업이익 1조6581억원의 1분기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보다 1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올해 1분기 실적 공개를 앞두고 있는 LG그룹 전자계열 3사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LG전자·LG이노텍은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 예상되지만, LG디스플레이는 전년 동기보다 저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는 19조8819억원이다.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도 5.7% 증가한 수치다.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생활가전과 TV 판매가 호실적을 내며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4대 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에도 역대급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들어 대출 성장이 둔화됐지만 금리 상승기에 편승, 이자마진이 개선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지배주주 귀속순이익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는 총 4조1325억원이다. 금융사별로는 KB금융 1조2537억원, 신한금융 1조2583억원, 하나금융 8304억원, 우리금융 7901억원이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소방대원들을 위한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29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 25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신임 회장에 선임된 뒤, 별도의 취임식 행사를 생략하고 회장 취임 후 첫 출근 장소로 집무실 대신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강릉과 울진 등 산불 피해가 컸던 동해안 지역을 방문해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산불 진화를 위해 사투를 벌였던 소방대원들을 찾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했다.특히 함 회장은 소방대원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28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남선알미늄, 일동홀딩스, 남선알미우, 애드바이오텍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남선알미늄은 전장 대비 800원(29.91%) 오른 3475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선알미늄은 쌍용차의 새로운 인수자로 떠오르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쌍용차는 이날 공시를 통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인수합병(M&A) 투자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남선알미늄의 모회사 SM그룹은 입찰 과정에서 에디슨과 함께 인수 참여 의향을 밝힌 바 있으며, 쌍용차와 에디슨간의 계약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계획을 22일 승인했다고 밝혔다.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은 총 연장 10.7㎞ 구간에 가정역(002-1, 가칭) 등 정거장 7개소를 건설한다. 총 사업비로 1조5739억원이 투입된다.이날 7호선 연장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인천시가 이달 사업을 착공해 오는 2027년 12월 개통할 예정이다.청라연장선은 기본계획 승인(2019년 7월) 이후 사업구간 내 가정2지구 공공주택지구의 지정변경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