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2일 정부가 폐지 방침을 밝힌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이렇게 문제가 많은 법안이면 시행 이전에 폐기하는 게 차라리 다행스럽다"고 피력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2020년 12월 법안 통과 이후 1400만 개미 투자자와 전문가들이 일관되게 제도 부작용을 지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투세는 주식 및 파생상품, 채권 등의 투자 이익에 매기는 세금으로 상장주식은 5000만원, 기타 금융상품은 250만원이 넘는 이익에 대해 과세한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자영업자, 영세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민생 부담을 줄이고 노인 일자리 확대, 생계 급여 인상 등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한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내수 경제를 안정화하고 회복하는 것을 제일 큰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회'에서 "눈에 보이는 긍정적 수치보다는 국민이 체감하는 어려움을 우선 살피고 민생에 꼭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보다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더불어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해 첫날을 맞아 나란히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및 주요 당직자 등 당 지도부와 함께 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이 대표는 방명록에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김예지·구자룡·장서정·한지아·박은식·윤도현·김경률 비대위원, 장동혁 사무총장, 박정하 당 수석대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비대위 첫 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당직 인사를 단행했다. 국민의힘 총선의 실무를 담당할 새 사무총장에는 초선의 장동혁 의원이 선임됐다. 여의도연구원장에는 홍영림 전 조선일보 기자가 임명됐다.한 위원장은 장 의원에 대해 "행정·사법·입법을 모두 경험하셨고 특히 국민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교육 공무원까지 지내셨다"며 "오랜 기간 법관으로 지내며 법칙과 원칙에 대한 기준을 지켜오신 분으로 우리 당이 원칙과 기준을 지키며 승리하는 데 큰 도움을 주실 분이라고 생각돼 모시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29일 공식 출범했다.국민의힘은 이날 당의 심의·의결기구인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임명안'을 의결했다.상임전국위원 66명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한 결과, 59명(투표율 89.39%)이 투표에 참여해 57명이 찬성(찬성률 96.61%)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후 첫 비대위 회의를 열고 비대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비대위에는 민경우(58) 대안연대 상임대표, 김경률(54) 회계사, 윤도현(21) '자립준비 청년 지원(SOL)' 대표, 한지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28일 '쌍특검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정조준 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거부권 남발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준비하겠다"고 예고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히 가족 문제 관련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이 정당한 지 권한쟁의심판 요구도 적극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김건희 특검법은 지난 4월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뒤 여덟 달 만에 가결됐는데, 법안이 통과되자마자 대통령실이 기다렸다는 듯이 거부건 행사를 말했다"며 "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대장동 특검법) 재표결에 대해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본회의가 있는 날 재표결해서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국민들의 피로감을 덜어드려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쌍특검법 재표결 시점'을 묻는 질문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법안에 대해서는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정리하는 것이 맞고, 정략적으로 시점을 두고 이렇게 하는 것 자체가 이 법이 애초부터 총선용, 민심교란용 입법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으로 시각장애인 김예지 의원(비례대표)을 비롯한 8명을 지명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8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비대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지명직 비대위원에는 김예지 의원을 비롯해, 민경우수학교육연구소의 민경우 소장, 김경률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 구자룡 변호사, 황서정 돌봄교육통합서비스 플랫폼 대표, 한지아 의정부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 윤도현 샤인온라이트(SO) 대표가 포함됐다. 당헌 96조에 따라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른바 '쌍특검'으로 불리는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에 대해 "법 앞에 성역은 없다는 원칙과 기준에 충실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더이상 시비와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규정했다.홍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여전히 사실이 아닌 얘기를 자꾸 한다. 총선에서 민주당이 선전선동하기 좋게 시점을 특정했다고 하는데 이렇게 만든 건 정부·여당의 책임"이라고 피력했다.이어 "쌍특검은 2022년 9월부터 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야권이 강행 처리를 예고한 쌍특검(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대장동 의혹) 법안에 대해 "국민의 주권을 교란하기 위해 기획된 아주 나쁜 총선용 법안"이라고 쏘아붙였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민주당과 정의당이 야합을 통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렸던 쌍특검법을 강행 처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거듭 강조하지만 대장동 사건수사를 검찰에게서 빼앗아 당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방탄하기 위한 50억클럽 특검법과 대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한동훈 호(號)'로 새롭게 출범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10차 전국위원회'에서 가결됐다.국민의힘은 이날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 위원장 임명안을 통과시켰다.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진행된 투표에는 전국위원 재적 824명 중 650명이 참여해 찬성 627명, 반대 23명의 결과를 보였다.이날 함께 상정된 '비대위 설치 안건'은 찬성 641명, 반대 9명으로 가결됐다.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전국위 의결안을 결재하면 한 위원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특검법 통과를 전제로 여당과 타협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김건희특별법 등 특검법과 별개로 민생법은 민생법대로, 특별법은 특별법대로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홍 원내대표는 "28일 본회의에 임하는 민주당의 기본 입장은 법안을 연계해 타협하는 '협상의 대상'으로 삼지 않겠다"며 "이미 특검법은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만큼 28일 본회의 처리를 미룰 수 없다"고 예고했다.특히 "민주당은 유연하게 접근하되 원칙을 훼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정부·대통령실이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특별법'은 오는 28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정부 및 대통령실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로 개최된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특히 여권 일각에서 가능성 중 하나로 거론됐던 '독소조항 제거 및 총선 후 특검 추진'을 골자로 한 '조건부 수용 안(案)'에 대해서도 수용 불가 입장을 정한 것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구동구발전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2023 의정보고회 발표'에서 "제21대 국회 임기 동안 4년 연속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총 22개 수상)에 매우 감사한다"며 "대구동구발전연구원에서 총 10회 토론회를 개최하며 대구 동구 지역 발전에 실효성 있는 의정 성과를 톡톡히 거두어 왔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지난 21일 오후 2시 대구 동구 칼라디움웨딩 3층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2023 의정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와 미래 계획을 공유하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법무부는 21일 오후 5시 정부과천청사에서 한동훈 장관 이임식을 가졌다. 국민의힘이 이날 한동훈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추대하면서 한 장관은 장관직에서 물러나게 됐다.한 장관은 이날 "법무부 장관으로서 서민·약자 편에서 나라의 미래를 대비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저는 잘하고 싶었다. 동료 시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게 하고 싶었다"며 "제가 한 일 중 잘못되거나 부족한 부분은 그건 저의 의지와 책임감이 부족하거나 타협해서가 아니라 저의 능력이 부족해서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