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SK증권은 리노공업의 수익성 개선 추세가 명확하다는 이유로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했다.12일 SK증권은 리노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8만원으로 40% 높였다. 리노공업의 전 거래일 종가는 24만2500원이다.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580억원, 영업이익도 92% 늘어난 302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은 무려 52% 달했는데, 이는 R&D용 소켓 비중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라고 설명했다.이 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는 교통사고 다발 구간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을 관내 3곳에 설치하고, 1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시스템 설치 장소는 ▲장현동 장현초등학교 입구 ▲장곡동 꿈나래유치원 입구 ▲포동 신현역 교차로다.‘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은 차량과 보행자의 카메라 영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을 분석함으로써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전방의 전광판에 우회전 주의 표출과 스피커를 통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의 2024년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크래프톤은 2024년 배틀그라운드의 주요 개발 방향성으로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 및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시했다.올해 배틀그라운드는 게임을 점검하고 개선해 보다 짜임새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고, 낙하-파밍-생존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에 다채로움을 더할 계획이다.게임에 역동성을 더하고 이용자들이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도록 '파괴 가능한 환경'을 도입한다. 건물의 일부를 파괴해 새로운 공격 경로를 개척하고, 엄폐물을 조성해 전략적인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홍콩 ELS와 관련 은행산업 내 자율규제가 필요하단 입장을 밝혔다.조용병 연합회장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금융당국의 ELS 분쟁 조정안에 대해 "이제 조정안이 나옴으로써 각 은행에서 자체적으로 점검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조정안에 대해 공통적인 사항이 있고 개별 사항이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금융당국과 사원은행 간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조 회장은 ELS 손실 보상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선 불완전판매 방지 대책도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앞서 사모펀드 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에코프로가 올해 포항캠퍼스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약 1조20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한다.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전구체 및 수산화리튬 제조, 양극재 생산까지 이차전지 생태계 조성을 고도화해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에코프로는 전구체 공장 증설에 6900억원을 투자한다. 이 외에도 양극재와 수산화리튬 공장 증설에 각각 3200억원, 1600억원, 산업용가스 생산에 1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올해 1조1800억원가량을 투자할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퀄컴 테크날러지스와 '첨단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진단 솔루션'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고 10일 발표했다.회사에 따르면 양사는 LG에너지솔루션의 BMS 진단 소프트웨어와 퀄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의 특정 기능 결합을 통해 한층 고도화된 첨단 BMS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는 자동차 연결성 및 텔레매틱스, 컴퓨팅,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지원을 위해 설계된 포괄적인 클라우드 커넥티드 플랫폼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에코프로가 올해 포항캠퍼스를 중심으로 국내에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전구체 및 수산화리튬 제조, 양극재 생산까지 이차전지 생태계 조성을 고도화해 미래 시장을 선점하려는 포석이다.에코프로는 투자를 통해 전구체 공장 증설에 69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후 양극재와 수산화리튬 공장 증설에 각각 3200억원, 16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산업용가스 생산에도 100억원을 투자한다. 올해 상반기 중 에코프로이엠의 하이니켈 양극재(NCA) 생산공장 CA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에듀테크 전문 기업 디쉐어의 '에이닷 영어학원'이 학교별 내신 출제 특징을 분석해 학생에게 제공하는 '학교별 내신 분석 리포트' 시스템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최근 수시 전형 선발 비율이 80%에 육박하고,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비교과 항목이 대거 축소됨에 따라 입시에서 내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해 한 반에 30명 남짓한 학생이 상대 평가 체제로 내신 대비를 진행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내신 대비를 원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일대일 프리미엄 영어 전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오산시가 지난 6일 아동학대 및 아동보호 공공대응체계 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아동보호팀 Mentor&Mentee 연찬회'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연찬회에서는 ▲아동학대 케이스별 사례조사 ▲아동학대 유관기관간 공동업무수행지침 ▲아동보호서비스 업무 매뉴얼 ▲ 입양실무 매뉴얼 ▲양육상황점검실무 매뉴얼 등 다양한 지침과 관련 법령 등을 공유한다.아동보호팀 연찬회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 고도화를 제고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주 1회 추진하고 있다.시는 연찬회를 통해 경력자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가 아동 콘텐츠 플랫폼 '아이들나라'의 콘텐츠를 일부 초등학교에 방과 후 수업용으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서정대, 이티에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경기·강원지역 '늘봄학교 초1 맞춤형 운영사업'을 수주받고 지역 내 30여개 학교, 300여명의 학생에게 콘텐츠를 제공한다. 늘봄학교는 정규 수업 전후로 학습을 제공하는 방과 후 수업과 돌봄을 통합한 서비스다.LG유플러스는 늘봄학교가 올해부터 전국 확대될 예정이지만 담당 인력과 시설, 교육 프로그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임기 4년을 마치고 자리를 떠났다.농협중앙회는 6일 이성희 회장의 퇴임식을 가졌다.퇴임식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권재한 농협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을 비롯해 이승호 농축산연합회장,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장 등 농업인 단체장과 역대 농협중앙회장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돌이켜 보면 지난 4년은 녹록지 않은 시간이었다. 취임하자마자 불어닥친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모두를 힘들고 지치게 했다"며 "특히 농업계는 매년 만성적인 일손 부족과 폭증하는 생산비, 농업 소득에 비해 빈번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포항시 선정을 적극 건의했다.이날 면담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시의 산업 기반을 소개하고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를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포항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배터리 기업들이 집적해 있고,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선정될 만큼 최적의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혁신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삼양식품이 1643억원을 투입해 연간 5억개 이상의 라면 생산이 가능한 밀양2공장을 세운다. 지난 2022년 5월 밀양1공장 완공 후 2년여 만의 2공장 건설이며, 생산 인프라 확충과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식품업체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삼양식품은 6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을 비롯해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 등 회사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또한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험연구원은 디지털 기반 소비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자금융시장 변화가 보험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손재희 보험연구원 소비자·디지털연구실장은 보고서를 통해 "저성장 환경에서 보험산업의 신사업 기회를 획득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전자금융시장의 변화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라며 "이 가운데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에 따른 전자금융업 개편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는 향후 지급결제시장 내 지급결제 구조의 변화 및 비금융 기업 진출 확대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밀(Meal)솔루션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전문 브랜드 ‘이츠웰 레딧(Ready-eat)’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밀 솔루션은 완성품 형태의 간편가정식(HMR)에 머물지 않고 반조리 형태의 간편식과 요리재료, 조리 준비 등 식생활 전체를 아우르는 개념이다.CJ프레시웨이가 선보인 ‘이츠웰 레딧’은 기존의 B2B 식자재 브랜드 ‘이츠웰’에 레디(Ready)와 잇(Eat)의 합성어인 ‘레딧’을 결합했다. 이츠웰의 다양한 상품에 회사 전문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