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GS칼텍스가 주유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편 결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22일 GS칼텍스는 전국 2000여 개 주유소 및 충전소에 애플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GS칼텍스 주유소 이용 고객 중 현대카드와 아이폰을 보유한 이용자는 실물카드나 현금 없이 애플페이를 통해 더욱 편리한 주유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또한 GS칼텍스는 정유사 중 유일하게 4개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제로페이를 도입한데 이어 애플페이까지 선제적으로 도입함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은행이 ESG 경영 확대를 위해 연합 전선을 넓히고 있다.신한은행은 SK가스와 ‘금융·에너지 융합 신사업 추진 및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한은행은 SK가스 행복충전멤버십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또한 개인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우대금리가 적용된 대출상품을 선보이고 LPG 충전소를 활용한 금융서비스도 검토한다.신한은행과 SK가스는 금융과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ESG 특화상품 기획 등 다양한 사업도 함께 진행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배터리 히팅 시스템인 '배터리 프리컨디셔닝 모드'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겨울철 전기차 배터리 충전 속도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14일 현대차·기아는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 무상 업그레이드' 안내 문자 메시지를 차량 소유자에게 일괄 발송했다.대상 차량은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는 2023년식 이전 출고 차량, 제네시스 'G80 EV'는 전 차량이다. 업그레이드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1시간이다.배터리 히팅 시스템은 겨울철 배터리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코나'의 전기차 모델을 공개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공고히 하려는 목표다.7일 현대차는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소개하면서 아이오닉으로 쌓아온 전동화 리더십을 이어 나갈 뜻을 밝혔다.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하고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동급 최대 수준인 410㎞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이 예상된다. (항속형 17인치 타이어 기준)신형 코나는 신차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전기차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산업단지 우선 검토 대상을 판단하는 기준 가운데 지역사회 공헌도, 정책부합성, 입지적정성 등을 신설‧변경하는 안을 담은 ‘용인시 산업단지 물량공급 운영기준’을 지난 24일 개정 고시했다. 산업단지 물량 공급 기준에 지역사회 공헌도와 시 정책과의 부합성을 포함시켜 용인시의 변화에 대한 시민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지역사회 공헌도는 산업단지에서의 지역주민 고용계획, 공공시설 설치 계획, 시민을 위한 체험‧견학 활동이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과 전기차 충전소 등의 시설공유 계획 등을 평가한다.시정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롯데카드가 기존 앱카드를 개선한 '로카페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페이 대전'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이 초읽기에 들어간 데다 온·오프라인 결제시장에서 각각 1위인 네이버페이와 삼성페이의 동맹 구축, 현대자동차의 '현대페이' 출시 등 새로운 시장 참여자의 잇단 등장으로 간편 결제 시장을 둘러싼 지각변동과 경쟁이 예고된 가운데 로카페이가 출격하면서 시장에 어떤 변화를 줄지 주목된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가 이날 로카페이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앱카드 상호연동 서비스(오픈페이)'를 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내년까지 인천 시내·광역·전세버스 700대가 수소버스로 전환된다. SK E&S는 올해 말부터 인천에 '액화수소'를 공급, 수소버스를 포함한 '수소상용차 시대'의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SK E&S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환경부·국토교통부·인천광역시·현대자동차와 '인천시 수소버스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 지역 내 수소버스의 원활한 보급을 통해 '수소버스 선도도시' 조성에 힘을 모으자는 내용이다. 인천시는 올해 200대 이상, 내년까지 누적 700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대기업들이 전기차 충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관련주가 급등했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서 ▲비보존 제약 ▲디스플레이텍 ▲지니틱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에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종목이 없었다.비보존 제약은 전장보다 343원(29.98%) 오른 1487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보존 제약이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 관련 허위 보도에 전면 반박하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7일 비보존 제약은 오피란제린 주사제의 국내 임상 3상 결과 오피란제린 주사제의 수술 후 통증에 대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규제·투자애로접수센터가 11조원이 넘는 투자 대기 프로젝트를 발굴, 정부에 해결을 요청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대한상의 규제·투자애로접수센터가 지난해 11월 14일 오픈한 이후 100일 동안 접수받은 102건의 규제 및 기업애로 과제를 정부 건의했다고 밝혔다. 규제에 막혀 계획한 투자에 애로를 겪고 있는 과제만 총 25건으로, 11조6900억원 규모다. 대한상의는 "기업들이 계획한 투자를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정부가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2030년까지 3만대 보급을 목표로 지자체 등과 손잡고 수소차 보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수소버스 보급 의지가 높고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가 갖춰진 지자체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총 400대의 수소 버스를 지원한다.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의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방안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기관(CDP)으로부터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효성중공업은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2022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섹터 아너스'를 수상한다고 9일 밝혔다.'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2022년 CDP 평가에서 해당 분야 최상위 등급을 달성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CDP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비영리 기관이다. 91개국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올해부터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국산차와 수입차에 차등 적용된다.직영 사후관리(AS)센터가 없으면 최대 20% 깎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대부분 수입 자동차 브랜드는 협력업체를 통해 국내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실상 정부가 보조금으로 국산 전기차 밀어주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환경부는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3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을 공개했다.개편안에 따르면 전기승용차는 가격이 5700만원 미만이면 구매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다. 작년 전액 지원 기준선이었던 5500만원을 물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현지시간 이달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3에서 올해 주력 제품들을 대거 공개한다.삼성전자는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1728㎡(약 52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친환경 스마트 사이니지와 플랫폼 ▲다양한 아웃도어 사이니지 ▲윈도 운영체제(OS) 탑재 키오스크 등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재부터 생산, 포장, 사용, 폐기까지 선순환하는 친환경 전략을 전면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최근 전기차 이용자수가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전기차 결제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카드사들은 충전 결제 관련 혜택을 담은 전기차 전용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누적등록대수는 39만대로 집계됐다. 전체 자동차 누적등록대수인 2550만3000대 가운데 1.5% 수준으로 미미하지만 전년 대비 68.4%(15만8000대)의 증가율을 보이며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전기차 시장이 확대된 만큼 신한·삼성·KB국민·현대·우리·하나 등 6개 카드사는 전기차 이용 고객들을 위한 충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행정안전부가 일상이 안전한 나라, 활력 넘치는 지방시대, 일 잘하는 정부, 함께하는 위기극복, 성숙한 공동체 등 국민과의 5대 약속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15대 실천과제로 구성된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특히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마련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이태원 사고와 같은 인파사고를 근원적으로 방지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나아가 새로운 위험과 재난을 사전에 예측·대비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 안전관리체계 전반을 전면 개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