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 축구가 태국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이재성(전반 19분·마인츠), 손흥민(후반 9분·토트넘), 박진섭(후반 37분·전북)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거뒀다.이날 경기로 3승(1무 승점 10)째를 신고한 한국은 C조에서 1위를 지켰다. 각 조 상위 두 팀이 3차 예선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농산물 급등 등에 따른 물가 불안 영향으로 이번 달 소비심리가 넉 달 만에 하락했다. 다만 석 달째 '낙관적'인 상태는 유지했다. 이외 집값 전망은 반 년 만에 상승 전환했고, 기대인플레이션도 5개월 만에 올랐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4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7로 전월보다 1.2포인트 내렸다.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장기평균치(2003~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매출 쏠림 현상 완화로 질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26일 NH투자증권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8% 상향한 5만9000원으로 조정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전 거래일 종가는 5만700원이다.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주 고객인 삼성SDI의 견조한 판매 증가와 신규 고객인 LG에너지솔루션의 비중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올해 동박 출하량 전망치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5만1000톤으로, 전기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수혜로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26일 KB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1만원으로 10.53% 상향했다. 삼성전기의 전 거래일 종가는 14만5000원이다.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AI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고부가·고성능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 확대 및 대당 탑재량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며 "후공정 개선을 통한 반도체 성능 향상 수요가 강해지고 있어 패키징 기판의 고다층·대면적화
◆윤 대통령, 한 총리에 "의료계·사회 각계와 긴밀히 소통해달라"윤석열 대통령은 의료개혁과 관련해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 달라"을 주문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전날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이탈 전공의 면허정지 행정처분'과 관련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며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에 따른 조치였다고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28일 총파업을 예고했다.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 버스노동조합은 지난 23일 서울지방노동회의에서 지부위원장총회를 열고 이번 달 28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노조에 따르면 서울시내버스 노사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이달 23일까지 7차례 중앙노사교섭과 2차례 사전 조정회의를 열고 임금교섭을 진행해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노조는 오는 26일 총파업 여부에 대한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노조는 임금 인상, 호봉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농식품 수출 활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본격적인 수출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2024년 영천시 수출육성 총예산은 11개 사업에 약 10억원으로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분야에 맞춤형 지원을 통해 내실 있는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2월 관내 수출업체 관계자와 함께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농식품 수출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수출단지 육성을 위한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 지원 3개소, 농식품 가공업체 수출경쟁력 제고사업 1개소 등 사업대상자 지정 사업을 선정했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전국적으로 지역 축제에서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바가지요금 합동 단속반'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어린이날 대축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등 1만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가 열릴 경우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축제 기간 축제장 인근의 물가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먹거리 판매 품목에 대한 계량 위반 행위, 섞어 팔기, 담합, 요금 과다 인상이나 서비스 질 저하, 과다 호객 행위 등 불공정 상행위를 단속하고 가격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5일 게임업계에서는 티저사이트 오픈, 베타테스트 진행, 디렉터 영입 소식이 전해졌다.KT롤스터가 FC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했고 넷마블이 '레이븐2'의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카카오게임즈가 '가디언 테일즈'의 오프라인 행사와 오케스트라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고 블루홀스튜디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가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가 신규 요원 '클로브'를 공개했고 네오위즈가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상균 디렉터를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월가의 최고 애널리스트들이 매력적인 배당주로 엔브리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펩시콜라(펩시코)를 꼽았다.24일(현지시간) CNBC 방송은 지정학적 긴장이나 다가오는 미국 대통령 선거 등 주식 시장을 흔들만한 요인이 있는 상황에서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월가 주요 애널리스트들이 이들 3개 종목을 주요 배당주로 추천했다고 보도했다.애널리스트들은 기업의 내재가치와 장기적인 배당금 지급실적 및 능력 등을 철저히 분석했다. 에너지 인프라 기업 엔브리지는 북미지역 생산 원유의 30%와 미국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김새론이 올린 사진에 사진 속 또다른 주인공인 배우 김수현과 누리꾼들은 "김새론의 의도를 모르겠다"는 반응이다.지난 24일 새벽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수현과 볼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후 김새론은 사진을 삭제했지만 캡쳐본이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같은 날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현재 김수현 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은행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제조, 유통, 물류, 미디어 등 생활 문화 기반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ICT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IT트렌드에 부합하는 모바일마케팅자동화솔루션, 전자결제, 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등에 두각을 나타내며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추진으로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허물고 미래 신시장 개척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소비자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상품과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삼성전자·애플코리아 등 단말기 제조사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인상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반상권 방통위 시장조사심의관은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김홍일 방통위원장과 통신 3사·제조사 대표 간 간담회 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노태문 삼성전자사장, 안철현 애플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통신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4·10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원모 용인갑 후보가 "서해 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국민의 부름을 받아 국회에 간다면 국가유공자와 국민의 관점에서 보훈 정책을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22일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에서 진행된 ‘서해수호의 날 천안함 피격 14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에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운 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이날 용인에서 진행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작년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5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0.5%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78.2% 대비 2.3%포인트 오른 수치다. 보험사별로 살펴 보면 현대해상이 78.7%에서 83.2%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뒤이어 삼성화재가 79.2%에서 80.3%로 올랐고 DB손보가 78.0%에서 79.3%, KB손보가 78.0%에서 80.5%, 메리츠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