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대한항공과 현대자동차, KT,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은 전라남도 고흥 항공센터에서 3월 11일부터 5주간 수행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에서 통합 운용성 실증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이들 5개사는 이번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에 참가해 ▲기체 및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에 대한 공동 검증을 완료했다. 또, 세계 최초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와 UAM 운용시스템, 5G 항공통신망 간의 통합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대한항공은 이번 실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SK텔레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선도기업인 조비 에비에이션과 양사 최고경영자(CEO) 미팅을 가졌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SK텔레콤측에서 유영상 사장과 하민용 CDO가, 조비 에비에이션측에서 조벤 비버트 CEO, 에릭 앨리슨 부사장이 참석해 국내 첫 UAM 실기체 실증사업 성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 CEO는 CES 2022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 연속 CES 현장에서 회동하고 있다. 올해 양사 경영진은 향후 예정된 국토교통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18조5625억원 규모의 과기정통부 예산이 최종 확정됐다.과기정통부 예산은 당초 정부안 18조2899억원 대비 2726억원 증가한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2024년도 예산을 핵심 전략기술의 확보, 국제 협력‧해외 진출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디지털 확산, 출연연 및 지역혁신 역량 제고 등 5대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먼저 주력분야 초격차 기술우위 유지, 12대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대한 차세대 원천기술 확보에 2조4131억원을 투자한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하늘을 나는 택시로 일컬어지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Urban Air Mobility)가 내년부터 대중들에게 그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프랑스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UAM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발표했고 일본도 2025년 오사카 세계박람회에서 UAM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UAM은 도심 상공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을 뜻한다. 도심 내 주요 목적지 간 또는 도시 간을 이동하는 비행체와 정류장인 버티포트(vertiport), 교통정보 및 5G 통신 인프라,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경상북도와 도심항공교통(UAM)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다.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 가능한 친환경 이동수단이다.드림팀과 경북도는 내년 4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운송, 공공, 관광 등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인천시 등 6개 기관과 함께 인천공항에서 KTX광명역을 잇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범노선을 개발하기로 했다.시는 9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K-UAM Confex 행사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인천항만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수도권 UAM 시범노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이들 기관과 인천공항에서 KTX 광명역을 잇는 UAM 시범노선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아울러 UAM 시범 노선개발에 필요한 제도와 절차, 개발과 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미래로만 생각했던 도심항공교통(UAM)이 현실로 다가왔다.3일 전남 고흥 K-UAM 실증단지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된 자율비행 개인항공기(오파브·OPPAV)의 비행 시연이 이뤄졌다. 오파브는 50m 높이에서 시속 70㎞로 5분여간 비행했다. 이륙부터 착륙까지 모든 과정이 무인으로 진행됐다. 도심을 날아다니기 위해서는 소음의 크기가 관건인데, 오파브 비행 소음은 통상 65데시벨(㏈) 수준이었다. 소음 비교를 위해 동시에 비행한 헬기(85db)보다 소음이 작았다.국토부 관계자는 "오파브는 국내 유명 기체 제작사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지난해 중흥그룹에 편입된 대우건설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10년 넘게 주인없이 성장해온 대우건설은 제2의 성장엔진을 발굴해 100년 기업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대우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과 임직원, 직원노사협의회, 노동조합 등 총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백 사장은 "고객은 물론 임직원들이 꿈꿔온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그동안 역량과 한계를 훨씬 뛰어넘는 도약을 앞두고 있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새로운 혁신 도시 ‘화성국제테마파크’에 새로운 하늘 길이 열린다.신세계프라퍼티는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SK텔레콤·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의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신세계프라퍼티 본사에서 열렸으며, 각 사 대표들은 UAM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인프라·기체·교통관리 구축에 힘을 모은다. UAM은 전기동력으로 구동되는 수직이착륙 기체를 활용한 최첨단 도심 교통 시스템이다. 도심에서 활주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세종, 대전, 충북, 충남을 아우르는 충청권 지자체와 함께 충청지역 도심항공모빌리티(UAM)사업 추진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오는 2025년 국내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25일 세종특별자치시·대전광역시·충청북도·충청남도와 범 충청권 초광역 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 기반 항공이동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없이 수직 이착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경제사절단 일행행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도심항공교통(UAM) 선도 기업 오버에어(Over Air)를 방문했다.벤 티그너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발레리 매닝 최고운영책임자(COO), 토니 웨인 최고재무관리자(CFO) 등 기업 수뇌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UAM 도입 및 향후 관련 산업 육성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오버에어는 미국 대표 방산업체인 ‘카렘에어크래프트’에서 민간용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개발을 위해 2020년에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포스코가 미래 교통수단인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필수 인프라인 버티포트(Vertiport, 이착륙장) 공동 개발에 나선다.포스코는 23일 한국공항공사, ㈜한화 건설부문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미래 UAM 건설시장 대응을 위한 전략적 기술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3사는 공동연구를 통해 포스코의 강구조 활용기술 개발 능력, 한국공항공사의 항공분야 전문성, ㈜한화 건설부문의 설계·시공능력을 접목한 UAM 버티포트 표준 모델을 정립한다. 이어 이를 UAM 운항 예정인 잠실 MICE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사업 1단계에 착수한다고 21일 발표했다.1단계 실증은 크게 연구개발(R&D) 단일분야, 통합운용 분야로 구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21일부터 시작되는 연구개발(R&D) 단일분야 실증에는 국내 5개 컨소시엄·기업이 참여해 개발된 기술을 검증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이번 실증으로 국내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이 자체 개발한 교통관리시스템, UAM 축소기에 대한 기술개발을 지원하여 UAM 산업 진출에 발판이 될 것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롯데건설은 6일 성남시와 도심항공교통(UAM)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신상진 성남시장,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 등 성남시와 롯데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성남시와 롯데는 이번 협약 체결로 ▲UAM기반시설(버티포트, 실증 대상지 등) 검토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항공 노선 확보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모색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남시의 UAM 실증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텔레콤이 조비 에비에이션에 1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조비는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제조사다.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 가능하다. SKT는 이번 투자로 약 2% 규모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SKT는 조비에 투자함으로써 국내 UAM 사업 추진에 있어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조비 개발한 S4 기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속도(322㎞/h)와 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