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글로벌 해운운임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했다. 지수 내 등락 폭이 크지 않아 5주째 1700선을 유지 중이다. 다만 최근 벌어진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습으로 해운업계 내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분위기다.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보여주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2일 기준 전주 대비 11.61포인트 상승한 1757.04를 기록했다.이번 주도 중동과 남미 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 운임이 하락했다.미주 노선은 홍해 사태로 발생한 선박 부족 현상으로 반사이익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전 세계 컨테이너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8주 만에 소폭 상승했다.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보여주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5일 기준 전주 대비 14.45포인트 하락한 1745.43을 기록했다.이번 주도 미국 노선을 제외한 대부분의 노선에서 운임이 올랐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지난주보다 88달러 하락한 4359달러, 미주 서안은 99달러 내린 3308달러다.유럽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지난주 2000선 아래로 떨어진 글로벌 해운운임이 한 주 만에 1800선으로 밀리며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보여주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8일 기준 전주 대비 93.38포인트 하락한 1885.74를 기록했다.글로벌 해운 운임 상승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하마스를 지지하는 친이란 성향 예멘 후티 반군이 수에즈 운하의 관문인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하며 물류 차질이 빚어진 영향이다. SCFI는 2022년 9월 넷째 주 이후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교촌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자부담으로 인해 소극적으로 추진되는 집수리 사업을 민간 후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추가 지원하는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연계사업이다.집수리 사업 추진 시 (사)한국해비타트에서는 사업 시행을 담당하고 민간기업인 KCC는 에너지 효율·화재예방을 위한 창호 등의 건축자재를, 코맥스는 스마트홈 보안자재를, KCC신한벽지는 벽지를,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KCC가 중국 유기실리콘 업황의 뚜렷한 개선세에 힘입어 올해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6일 하나증권은 KC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 거래일 종가는 27만9000원이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이어진 메탈·유기실리콘 가격 급락에 따른 부정적 여파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종료됐다"며 "당시 맺어진 왜곡된 원가 계약 또한 점진적으로 변경되고 있어, 내년까지 메탈실리콘 투입 원가는 안정화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최근 일주일 간격으로 오르내리던 글로벌 해운운임이 중국 춘절 물류특수 종료로 한 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보여주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9일 기준 전주 대비 51.42포인트 하락한 2166.31을 기록했다.중국 연휴 기간(2월 10~17일)에는 중국 기업이나 공장이 멈추며 전 세계적인 물동량이 줄기 때문에 연휴 직전 운임은 강세를 띤다. 이러한 물류 특수가 종료됨에 따라 홀로 상승세를 보이던 북미 항로 운임도 하락 전환했다.미주 동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KCC 중앙연구소가 지난 16일 용인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KCC 중앙연구소 양성일 상무와 기업 관계자들은 이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과 함께 이상일 용인시장을 만나 성금을 전달했다.양성일 KCC 상무는 "이웃을 위한 나눔은 줄여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난 2015년부터 이웃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눈부신 발전과 성과를 거두면서 주변 지자체에도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용인시와 어려운 난제를 풀기 위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한동훈 공식 임명…한동훈 "지역구에도, 비례대표로도 출마 안해"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이 전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10차 전국위원회'에서 가결됐습니다.국민의힘은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 위원장 임명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진행된 투표에는 전국위원 재적 824명 중 650명이 참여해 찬성 627명, 반대 23명의 결과를 보였습니다.이어 진행된 취임식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 취임식'에서 내년 총선에 대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총수일가가 이사로 등재된 회사 비율이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총수일가가 책임을 지지않고 권한만 챙기는 미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인 회사도 136개사 확인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공시대상 기업집단 지배구조 현황' 분석 결과를 26일 발표했다.2023년 공시대상기업집단 82개 가운데 신규 지정 집단(8개) 및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농협을 제외한 73개 집단 소속 2735개 계열회사(상장사 309개, 비상장사 2426개)의 2022년 5월 1~2023년 4월 30일 기간 중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50개 기업집단 102건의 공시의무 위반에 대해 과태료 6억8411만원을 부과했다. 한국타이어가 10건으로 가장 많이 위반했고, 과태료는 KCC가 84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부과받았다.공정위는 올해 5월 1일 지정된 82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3076개 계열회사 및 216개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상 3개 공시의무 이행여부를 점검한 '2023년 공시대상기업집단 공시이행 점검결과'를 19일 공개했다.공시제도별 점검결과를 살펴보면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는 23개사가 32건을 위반해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충돌(이·팔 전쟁)이 이어지면서 중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이 주요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숫자는 110곳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동 국가에서 1개 이상의 해외 계열사를 둔 국내 그룹은 23곳이며, 이 중 삼성이 해외법인 26개로 가장 많이 설립한 것으로 파악됐다.기업분석전문 한국 CXO연구소가 25일 발표한 '82개 국내 대기업 집단이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 82개 그룹이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지난 2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KCC의 실리콘 사업이 올 4분기 흑자로 전환할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14일 하나증권은 KCC에 대해 실리콘 사업에 대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10.71% 높인 31만원을 제시했다. KCC의 전 거래일 종가는 23만1000원이다.KCC의 최근 주가 부진은 지난해 상반기 이후 지속된 실리콘 부진 때문이다. 결국 지난 2분기 실리콘 부문에서 16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K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시비 911억원을 투입해 34곳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기흥구는 올해 20년 동안 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사라질 예정이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10곳을 포함한 12개 노선에 5억원을 들여 설계를 진행 중이다.좁은 도로에 비해 교통량이 많은 청명IC에서 영통을 잇는 소1-81호선, 상하동과 동백역을 잇는 중3-181호선을 포함한 13개 노선은 393억원을 투입해 토지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마북동 KCC 연구소 일원에서 단국대 후문을 연결하는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소액투자자에게 배당금은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다. 정기 주주총회가 끝난 지 한 달 만에 받는 것이지만, 배당을 받기 위한 기준일을 고려하면 넉 달 만에 배당을 받는 셈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대부분 기업이 배당금을 지급한다. 배당금 지급을 예고한 회사는 총 154곳에 달한다. 오는 14일에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 계열사들이 동시에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금융지주 중 주당 배당금이 높은 곳은 하나금융이다. 중간 배당을 포함한 결산 배당금은 주당 3350원에 달한다. 배당성향도 27.5%로 주식시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KBL 가입금 잔여분 10억원을 납부했다.캐롯 측은 “31일까지 납부하기로 한 KBL 가입비 10억원을 납부 완료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규리그 5위인 캐롯은 오는 4월 2일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PO)에 참가하게 됐다. 캐롯은 첫날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4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6강 플레이오프를 5전 3승제로 치른다.캐롯은 2021-2022시즌이 끝난 뒤 고양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한 직후부터 자금문제를 겪었다.농구단 운영 법인인 데이원스포츠가 KBL 가입금 15억원 중 1차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