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캠핑용 구조변경(튜닝) 차량에 대한 자동차보험료 산출 체계가 5월 1일부터 개선·적용된다. 차박용으로 튜닝한 레이의 보험료가 최대 40%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감독원은 캠핑용 튜닝차량에 대한 자동차관리법상의 규제완화 내용을 반영해 자동차보험료 산출체계를 개선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캠핑카는 승합차로 분류됐으나 2019년 1월부터 10인승 이하로 튜닝시 승용차로, 2020년 2월부터는 승용차를 캠핑카로 튜닝한 경우 승합차가 아닌 승용차로 분류해 허용하고 있다.우선 20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법원이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1·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징역 4년의 형량을 확정 판결했다. 핵심 쟁점이었던 동양대 강사휴게실 PC에 대한 증거능력은 대법원에서도 그대로 인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27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법, 보조금관리법, 업무상횡령,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 전 교수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은 지난해 11월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제3자가 임의제출한 PC 등 정보저장매체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법원이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 심담 이승련 부장판사)는 11일 업무방해와 위조사문서 행사, 자본시장법 위반 등 총 15개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선고했다.다만, 벌금 5억원과 추징금 1억4000여만원을 선고한 1심과 달리 항소심에선 벌금 5000만원과 추징금 1000여만원으로 감경했다.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정 교수의 자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는 23일 모두 15개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억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1억4000만원의 추징금도 부과했다. 앞서 검찰은 정 교수에게 징역 7년과 벌금 9억원, 추징금 1억6400여만원을 구형했다.재판부는 입시비리 혐의와 관련해서는 정 교수의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사모펀드 의혹과 증거인멸에 대해서는 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검찰이 자녀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의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검찰은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 심리로 진행된 정 교수의 업무방해 등 혐의 34차 공판에서 정 교수에게 징역 7년과 벌금 9억원, 추징금 1억6400여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본건 범행은 기득권 계층과 특권을 통한 부의 대물림, 합격이라는 목표를 통한 도를 넘는 반칙, 그리고 입시시스템의 핵심을 훼손한 공정한 시스템 훼손"이라며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이 가지는 가치를 생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자신과 가족에 대한 허위·추측 보도한 기사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일가가 불법적인 투자와 연관됐다는 의혹을 보도한 경향신문을 상대로는 정정보도를 청구했다.조 전 장관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언론사를 대상으로 반론보도 및 정정보도를 적극 청구하고 기사 작성 기자 개인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해 하반기 저와 가족 관련해 엄청난 양의 허위 과장 추측 보도가 있었다"며 "청문회 준비, 장관 업무 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조 전 장관 일가에 대한 첫 판결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는 3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자본시장법 위반·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씨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 씨는 무자본 M&A로 기업을 인수하고 횡령과 배임으로 72억 원 상당의 범행을 저질렀고, 이와 같은 범행으로 인해 입은 피해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검찰이 14일 부인의 차명 주식투자와 자녀 입시비리 등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지난 8월 27일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이며 강제수사에 착수한 지 79일만이며, 조 전 장관이 장관에서 물러난 지 한 달 만이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 수사2부는 이날 오전 9시 35분부터 조 전 장관을 상대로 지금까지 제기된 각종 의혹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인권 수사'를 지시함에 따라 윤석열 검찰총장은 지난달 4일 '공개소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사모펀드, 입시비리, 웅동학원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번 주에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조 전 장관의 소환 시기와 방식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1일이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기간 만료일인 만큼 그 전에 조 전 장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검찰은 사모펀드 관련 의혹에 대한 보강수사를 이번 주내로 마무리하고 이르면 이번 주말 정 교수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의 구속에 대해 "내가 검사라면 조 전 장관의 뇌물 수수 혐의에 집중 수사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조 의원은 24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 교수의 차명 주식 소유 수사에 대해 "주머니 돈이 쌈짓돈인데 액수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좀 크다"며 "조 전 장관이 알았느냐, 몰랐느냐에 대해 검찰이 크게 다투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정 교수는 지난해 1월 2차 전지업체 WFM과 관련 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23일 오후부터 24일 새벽까지 서울 서초동을 '정경심 힘내세요'와 '정경심 구속'을 외치는 국민들로 양분시켜 놓았던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법원의 구속여부 결정이 '구속'으로 결정나면서 조국 전 장관으로 급속히 시선이 쏠리는 모양새다.2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송경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의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범죄 혐의 상당부분이 소명되고 현재까지의 수사경과에 비춰 증거인멸 염려가 있으며 구속의 상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법원의 영장심사에 출석했다. 검찰이 조 전 장관 일가 의혹을 수사한 지 59일 만이다.이날 정 교수는 오전 10시 10분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입구에 모습을 드러냈다. 포토라인에 선 정 교수는 고개를 숙인 채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표창장 위조혐의를 인정하는지, 사모펀드 투자 과정에서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에게 속았다는 입장인지, 건강문제와 관련해 법원에 진단서를 추가 제출했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검찰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2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 작성 공문서 행사, 위조사문서 행사, 보조금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정 교수의 구속영장 청구서를 법원에 접수했다고 밝혔다.이어 업무상 횡령, 자본시장법상 허위신고 및 미공개정보이용,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증거위조교사 및 증거은닉교사 등 혐의도 적용했다. 이번 구속영장에 적용된 혐의만 10개가 넘는다. 현재 정 교수는 지난 2012년 9월 딸 조모 씨가 대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탈북자 정신건강과 남한사회 적응 및 지원에 관한 연구를 국내에서 처음 시작한 연세대의대 전우택 교수(정신과·사진)에게 근정포장이 돌아갔다.보건복지부는 10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인식개선에 기여한 개인, 기관에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매년 10월10일은 1992년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에서 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201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전 교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검찰이 버닝썬 사건 때 '경찰총장'으로 통하던 윤 모 총경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지난 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박승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자본시장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윤 모 총경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수사과정에서 윤 총경이 2016년 특수잉크 제조업체 녹원씨엔아이의 대표 정 모씨의 경찰 수사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총경에게 가수 승리를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진 정 씨는 2016년 특가법상 사기, 횡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