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의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양창수 전 대법관, 김용덕 전 대법관 등이 하마평에 올랐다. 아울러 황정근 당 윤리위원장도 공관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중이다.국민의힘의 한 관계자는 3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공관위원장에게 법률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다른 당직자도 "공관위원장은 법조문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법을 모르면 공관위원장을 하면 안 된다"고 피력했다.하지만, 국민의힘은 법조인 중에서 검사 출신에 대해선 선을 긋는 분위기다.윤석열 대통령과 한 위원장 모두 검찰에서 일했고
◆동지인 22일, 맹추위 이어져…일부 지역 눈소식동지(冬至)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0∼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9∼영상 2도이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가 크게 떨어지겠습니다.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고,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는 가끔 눈이 오겠으나, 충남서해안은 22일 오전(09~12시), 광주·전라 서부와 제주도는 23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오늘 수능 예비소집일…수능 당일에는 EBS 문항 분석 서비스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오늘(15일) 전국 수능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됩니다.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서 수험표와 시험 유의사항 안내문을 받고, 본인이 응시할 시험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과목이 본인이 선택한 것이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장을 들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 학교의 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하면 수험표를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수능은 전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19명의 실명이 지난 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공개가 된 가운데, 해당자로 지목된 의원들이 반박하고 나섰다.김회재 민주당 의원은 지난 7일 입장문을 통해 "저는 윤 의원은 물론 그 누구로부터도 돈봉투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책임지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면서 "돈봉투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는 점을 분명히 기자에게 밝혔음에도 허위내용으로 악의적인 보도를 한 것에 대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12일 성명서에서 "방문진은 MBC 감사 선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공언련은 "언론노조 세력의 부도덕한 알박기가 끝이 없다"며 "구자중, 조능희, 민병우 등 지난 10일 마감된 MBC 감사 지원자들의 면면을 보면 기가 찬다. 지원자 대부분은 감사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다. 그런데도 오히려 감사가 되겠다고 나서 전형적인 적반하장"이라고 성토했다.이어 "먼저 구자중은 현재 부산MBC 사장"이라며 "구 씨는 MBC 본사 경영본부장 근무 시 더 드루 라스베이거스 호텔에 대한 105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근 발언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게 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3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참으로 옳지 않은 일이지만, 결국 제가 부족해서 대선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그 대가를 치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모욕적이고 부당하지만 (대선) 패자로서 오라고 하니 또 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표의 이 같은 언급에 대해 한 장관은 31일 법무부 청사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표를 더 받는다고 있는 죄가 없어지면 그건 민주주의가 아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검찰의 더불어민주당 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대해 "이런 수사에 대해서는 저 역시도 언론 보도나 보고 아는 정도이고 자세한 내용은, 제가 수사 내용을 챙길 정도로 한가하지 않다"고 피력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검찰 수사에 대해 야당이 야당 탄압 또는 대통령실의 기획 사정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이어 "야당 탄압이라는 얘기가 나오면 지금의 야당이 여당이던 시절에 언론사를 상대로 며칠 동안이나 압수수색을 했던 그런 것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22일 전체회의에서 이른바 '채널A 사건'의 당사자인 최강욱 민주당 의원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정면 충돌했다.이날 국민의힘 법사위 간사인 정점식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한 장관과 최 의원의 관계는 다른 일반 형사사건 피의자였냐, 피고인이냐의 문제를 떠나서 한 장관에 대한 직접적인, 어떻게 보면 한 장관의 발언 여부에 관해서, 발언의 내용 여부에 관해서 기소가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최 의원은 "누차 말씀드리지만 이쯤 되면 무슨 개인적인 원한, 감정이 있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최근 불거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KBS와 MBC 노조 간의 대립에 대해 권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두둔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15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권성동 원내대표가 KBS와 MBC의 불공정성을 지적하자, 일부 기자들이 ‘기자 개인의 양심에 따른 보도’라고 반발하고 있는데 이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국민들이 비웃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KBS와 MBC가 공정방송을 해왔는지 정말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볼 일"이라며 "KBS와 M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윤 당선인은 한 검사장에게 칼을 거두고 펜을 쥐여 주었다"고 밝혔다.장 비서실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당선인이 한 검사장을 법무부 장관에 지명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많은 것 같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장 실장은 "윤 당선인이 한 검사장을 무척 아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사사로운 인연이 아니라 그의 능력을 아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아끼기에 칼을 거둬들인 것 같다"며 "아마, 한 검사장은 검찰에 남아 못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을 내정했다. 하지만 한 내정자는 더불어민주당이 거세게 반대하는 인물 가운데 하나여서 국회 청문회 등의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윤 당선인은 13일 한 검사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낙점했으며 이를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직접 발표했다. 한 검사장은 '특수통' 검사로 검찰 내 대표적 '윤석열 라인'으로 분류된다. 윤 당선인의 가장 최측근 인사로 과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부장판사 심리로 7일 열린 유 전 이사장의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아무런 근거 없이 파급력 있는 라디오에 출연해 허위 발언으로 검찰 수사의 독립성과 공정성, 신뢰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징역 1년을 구형했다.이어 "피고인의 발언으로 피해자(한 검사장)가 심각한 명예훼손 피해를 당했음에도 사과는 없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비판했던 두차례 방송 발언과 관련 "집권당 대표의 거짓말은 사회적 폐해"라며 즉각적인 법적 조치를 할 것임을 예고했다.한 부원장은 3일 입장문을 통해 "송 대표가 방송에서 허위발언을 계속하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송 대표가 '되지도 않을 물타기'를 하려 애쓰는 것은 잘 알겠는데, 다시 말하지만 저는 김건희 씨로부터 어떤 부탁이든 지시든 받은 사실이 없고 송 대표는 어떤 내용인지 근거 제시도 못하고 할 수도 없다. 그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는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을 겨냥해 "지지율 좀 오른다고 보이는 게 없나"라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27일 자신의 블로그에 '홍준표 후보님, 그만 좀 하시죠'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원팀정신에 입각해 홍 후보 비판을 자제해 왔습니다만 이젠 더 보고 있기가 힘들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26일 홍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인용하며 "홍준표 후보가 어제 올린 페북 글을 보고 아연했다"고 전했다. 홍 의원은 해당 글에서 "사법 리스크야 힘 모아 막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7일 "녹취록 관련 언론보도로 윤석열 후보의 무관함과 고발사주가 거짓 프레임인 것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날 배포한 성명서에서 "친여 언론매체의 무책임한 '아니면 말고' 식의 보도에 민주당이 부화뇌동해 또다시 '고발사주' 망령을 제기하고 나섰다"며 "고발장 작성자도 윤석열 후보와의 연결고리도 찾지를 못하자 검찰과 여당이 친여 언론매체와 손잡고 언론플레이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성토했다.특히 "'윤석열 검찰이 기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