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겪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을 대폭 늘렸다. 명목상의 지원 규모는 넉넉한 수준으로 확대됐으나 실제 집행까지 오랜 기간이 걸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은행권의 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이 보다 빠른 시일 내에 이뤄졌으면 지원이 보다 원활했을 것이라는 볼멘소리도 나온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20조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코로나19 대책에는 6조2000억원 이상의 추경안이 반영되며 홍 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20조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해 코로나19 피해극복·경제활력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민간의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임대료 지원을 실시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 금융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대구·경북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검토하고 다음 주에는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는 5만원씩 10일간 최대 50만원을 지원하고 연매출 6000만원이 넘지 않는 영세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를 인하해 준다.홍남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여러 조치에도 불구하고 아직 마스크 수급 불안이 여전하다”며 “기존 계약에 따른 일부 위약금 문제 등으로 세부 협의가 아직 진행 중인 곳이 있어 공적물량 공급체계 구축에 하루 이틀 더 시간이 소요될 것 같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마스크 수급 관련 브리핑을 갖고 “최근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면서 마스크 수급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송구하다”고 말했다.앞서 정부는 26일 0시를 기해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판매처에 출고하도록 의무화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이달 말 투자·소비 활성화 등 전방위적인 1차 경기대책 패키지를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제7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5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경제 비상시국이라는 인식 하에 활용 가능한 모든 정책을 총동원해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긴급 유동성 지원, 통관·물류 신속 지원, 수출마케팅 보완 등 수출애로 해소 대책을 마련하고 중기적으로 중장기 수출구조혁신방안을 마련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분야 부정적 파급영향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나친 공포심과 불안감으로 인한 경제소비심리 위축이 큰 편인만큼 국민들도 정상적인 경제·소비활동을 해 달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경제 파급영향 최소화(금융시장 안정 포함), 피해업종 극복 지원, 경기회복 모멘텀 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코로나19 사태가 국내에 발생한 지 20일이 지난 시점에서 5년 전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비교해보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충북 청주 소재 신풍제약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메르스 때는 희생자가 38명 있었지만 이번에는 희생자나 중증 환자가 없다”며 “과도한 불안감과 공포감을 갖지 말고 정상적인 소비와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 긴요하다”며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비드-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부자재 공동수입 및 대체 공급처 발굴을 지원하고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경제영향 점검·대응을 위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4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중소기업·소상공인 1차 지원방안’을 논의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와 애로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중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20년 1월 취업자 증가 수가 56만8000명을 기록하면서 65개월 만에 최대치를 시현한 것과 관련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된 고용 회복흐름이 더 견조해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홍 부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신종 CV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4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다만 “향후 신종 코로나(코비드-19)가 서비스업 등의 고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40대 고용문제 해소와 제조업 분야 일자리 창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의 금융애로 해소와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대출금리, 보증료 등을 우대한 약 1조9000억원의 자금을 신규로 공급한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어 “향후 6개월 내 만기 도래하는 정책금융기관의 기존 대출과 보증에 대해 만기를 최대 1년간 연장한다”며 ”원금상환도 최대 1년간 유예한다”고 말했다.이어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지난해 주택연금에 새로 가입한 사람이 1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주택금융공사는 2019년 주택연금에 1만982명이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말까지 누적 가입자는 7만1034명이다.주금공에 따르면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수는 지난 2016년부터 4년 연속 1만명을 넘고 있다.또한 지난해 말 주택연금 가입자 평균 연령은 72세, 평균 주택가격은 2억9700만원, 평균 월수령액은 101만원으로 조사됐다.주금공은 노후대비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경제활력대책회의)의 후속조치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소기업 등에 대한 세정 지원을 최대한 신속히 시행하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경제영향 점검·대응을 위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2020년 제2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해 ‘신종 CV사태 관련 세정, 통관 등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먼저 내국세와 관련, 관광·음식·숙박업 자영업자 등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들에 대한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의 신고·납부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연안 해상 안전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안여객·화물선박 신조를 지원하는 82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금융위원회는 5일 열린 제2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통해 연안해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안여객·화물선박 현대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노후화로 신조 교체 수요가 있는 연안 여객·화물선박으로 원칙적으로 선령제한 연한 도래 예정 선박을 우선 지원한다.정부는 수요조사 결과를 감안해 총 8200억원 규모의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연안여객선 6089억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국외 대량 반출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관계 장관회의 겸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어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에 대한 매점매석 행위는 물론 불공정 행위, 폭리 및 탈세 행위, 밀수출 행위 등에 대해 강력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언급했다.홍 부총리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대량(1000개 또는 200만원 초과)으로 국외로 반출할 경우 간이수출절차를 정식수출절차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세종·위례 등 신도시 건설, 공공주택 공급 등을 위해 올해 주요 공공기관이 60조원의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8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2020년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2020년 주요 공공기관 투자계획’에 대해 논의했다.홍 부총리는 “지난해 주요 공공기관의 투자집행 실적은 53조5000억원으로 연간계획(55조원)대비 97.2%의 높은 집행률을 보였다”며 “올해 주요 공공기관은 일자리 창출 및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전년 실적대비 6조5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미국과 이란간 갈등고조와 관련해 “사태 장기화 등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유사 시 필요한 조치들을 신속하게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8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2020년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미국-이란 간 갈등 고조로 중동정세가 긴박하게 전개되면서 국내외 금융시장 및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중동지역 정정불안이 새로운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우리의 견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