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시 광진구에 들어서는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 동, 총 1063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74~138㎡ 631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74㎡(88세대) ▲84㎡A(195세대) ▲84㎡B(44세대) ▲84㎡C(18세대) ▲84㎡D(16세대) ▲101㎡A(84세대) ▲101㎡B(26세대) ▲101㎡C(24세대) ▲124㎡(44세대) ▲125㎡P(2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롯데건설이 'KLPGA 2023 롯데오픈' 골프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대회 기간 중 유럽코스 1번홀 잔디 위에 설치된 홍보관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브랜드 컨셉 부스를 운영한다.부스는 골프 체험, 분양 정보 제공 등을 하나로 엮은 올인원 공간으로 꾸며졌다. 롯데캐슬 단지 외관의 특징을 골프의 상징 패턴인 아가일(마름모 모양 체크무늬), 타탄(스코틀랜드 전통 체크무늬) 패턴 등과 함께 디자인적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이 공간에서 공을 쳐서 홀에 넣는 퍼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 광진구가 구의역 일대 KT 부지 첨단업무복합개발(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진구는 "지난해 12월 3일 구의역 일대 자양1재정비촉진사업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의 마지막 관문인 관리처분계획 인가와 착공신고 처리를 완료함에 따라 2월 중 공사에 들어가 동북권 대표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광진구에서 시행되는 최대 규모의 복합개발사업으로, 총 7만8147㎡(약2만3640평) 부지에 광진구신청사를 비롯해 공동주택(아파트) 1363세대, 업무빌딩, 숙박시설(호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의힘의 입'으로 불리는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한국기자협회 국제교류 분과위원장을 지내고 문화일보 워싱턴 특파원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이기도 하다. 박근혜 정부때 국무총리실 공보실장과 대변인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으로 활약했고 지난 2017년부터는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의 초빙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해 총선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그에게 불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본인도 여러 차례 사과를 했지만, 구의역 김 군과 관련한 발언은 안전-인권 문제라든지 비정규직 젊은이가 꿈을 잃게 된 점 등을 감안하면 충분히 비판받을 만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주재 후 변 장관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등 신임 국무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장관 스스로에게 큰 교훈이 됐을 것이다. 그 교훈을 제대로 실천하는 길은 주어진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내는 것"이라며 이 같이 언급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문 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도심 내 저렴하고 질 좋은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내년 설 명절 전에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과거와 비교한 주택공급 물량 증가의 성과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도심 내에서 부담 가능한 주택(Affordable housing), 살고 싶은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에 중점을 두겠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그는"주택시장의 불안을 조기에 해소하고 서민 주거안정을 이룰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데 정책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4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28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국토위 여당 간사인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사청문보고서를 현재 상태로 그냥 단순히 표결할 것인가 등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청문보고서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든 합의를 해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다"며 "청문보고서 채택여부를 좀 미루자는 말에 동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야당 간사인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도 이에 동의해 "간사뿐 아니고 위원들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28일에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제 발언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변 후보자는 "특히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김군과 가족 분들 그리고 오늘 이 시간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일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거듭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앞으로 공직 후보자로서 더 깊게 성찰하고 더 무겁게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반성과 사과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생명을 더욱 소중히 여겨 안전 문제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 지하철 승강장의 고정문과 광고판들이 비상시 탈출에 용이한 비상문과 접이식 형태로 교체됐다.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132개역의 고정문 3810개를 모두 비상문으로 바꾸고, 고정식 광고판 1987개를 접이식 광고판 1499개로 교체하는 작업을 이달 중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교체된 접이식 광고판은 비상 시 안에서 열면 문이 접히는 방식으로 탈출이 용이하며, 직물성 방염 소재로 만들어져 안전이 크게 강화됐다. 기존 아크릴 소재 광고판에서 나타나던 난반사도 없어 광고의 밝기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일동은 22일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와 관련해 "변창흠 후보자 자신은 오늘 즉시 자진사퇴하라"고 촉구했다.이어 "우리는 이미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자격을 상실한 변창흠 후보자를 더는 청문회장에 세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선 "오늘 즉시 변창흠 후보자에 대해 지명철회를 하시기 바란다"며 "후보자 자질과 능력을 넘어 인성이 부족해 장관직을 수행하기 어렵다. 변창흠 후보자의 지금까지 행적을 보면 국민의 비난과 혐오를 불러일으키는 제2의 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현안관련 입장문'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를 정조준 해 "국민적 분노와 짜증을 유발하는 불량 후보를 당장 지명 철회하는 것이 상식에 맞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변창흠 후보의 막말을 전해 듣고 처음에 제 귀를 의심했다"며 "소위 구의역 김군 사건은 위험의 외주화라는 화두를 던지며 우리 사회의 아픔으로 기억되고 있다. 특히 당시 19살이었던 김군의 가방에선 먹지 못한 컵라면이 발견돼 국민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고 말문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청와대가 내정한 4개 부처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차례로 열릴 에정인 가운데,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이번 인사청문회의 주된 타깃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로 잡고 변 후보자에 대한 파상공세를 예고했다.변 후보자에 대한 공세는 '변 후보자가 SH 사장 재직 시절 외부 인사였던 학교 동문들을 고위직으로 채용하고, 친여 인사가 있는 태양광 업체를 밀어주기 위한 비밀 협약까지 맺었다는 의혹' 등에 집중될 것으로 알려졌다.물론 변 후보자는 해명자료를 통해 "SH는 20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재직 중이던 지난 2016년에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에 대해 "업체 직원이 실수로 죽은 것"이라고 발언해 파장이 일고 있다.변 내정자는 또 "걔(사망자 김군)만 조금만 신경 썼으면" 등으로 발언해 당시 사고의 책임이 '사망 노동자 개인 과실'이라는 뉘앙스를 풍겼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2016년 당시 SH공사 회의록'을 입수, 관련 발언을 18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서울 강남 개발호재와 부동산 규제 반사이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강남권 아파트 ‘리버시티 자양’에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리버시티 자양’이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정부의 강도높은 부동산정책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는 관망세를 보이고 있지만 강남권은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SID) 추진이라는 굵직한 호재에다 실거주목적의 수요층이 유입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서울시는 잠실과 코엑스 일대에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영동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서울에서 새 아파트를 분양받기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나 다름없게 됐다. 잇단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 문턱이 높아진데다, 당첨 가능한 가점 커트 라인도 확 올라갔기 때문이다. 서울의 경우 청약 가점이 최소 60점 이상은 돼야 그마나 당첨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 11일 1순위 청약에서 광진구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서울 광진구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는 최고 청약 가점이 70점을 넘었다.청약 가점제 확대로 당첨이 어려워진 이른바 ‘청포자(30~40대 청약